본문 바로가기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삼성화재, 가볍게 1승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09 NH 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남자부 1차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2)으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세트스코어에서는 삼성화재가 압도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긴장감 있게 진행됐습니다. 주로 삼성화재가 넉넉히 앞서가다가 현대캐피탈이 맹추격하는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역전을 눈앞에 둔 순간에 서브범실과 서브리시브 불안으로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2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잘 싸우고도 신선호의 강서브를 받아내지 못했던 것이 세트를 내주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앤더슨(18득점)을 제외하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전무했습니다. 늘 우위.. 더보기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삼성화재, 챔프전 진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2차전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성화재의 승리의 열쇠는 역시 안정된 리시브와 최태웅의 토스, 그리고 해결사 안젤코(34득점)의 마무리였습니다. 손재홍과 신선호(각 12득점)도 그 뒤를 잘 받쳤습니다. 듀스 접전 끝에 28-26으로 기분좋게 첫 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2세트마저 25-22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비록 3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7점차의 열세를 한 점차까지 바짝 추격하며 분위기를 살렸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시종 앞서다 20-21로 역전당했지만 3연속 블로킹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으며, 신선호의 속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 더보기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삼성화재, 1차전 승리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인천 대항항공 점보스의 1차전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공격에서 안젤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삼성화재는 오늘도 안젤코의 플레이에 울고 웃었습니다.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 서브 에이스, 백어택, 블로킹을 각각 3개 이상 성공시키는 것)을 달성하는 등 38득점으로 활약한 안젤코는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안젤코는 대한항공의 칼라에게 여섯 차례나 블로킹을 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기인 강한 파워를 이용한 공격으로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삼성화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