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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9. 새크라멘토 킹스 (5-10) vs LA 클리퍼스 (11-4) : 2021년 1월 21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새크라멘토는 디펜시브 레이팅 120.5, 실점도 123.6점으로 리그 꼴찌. 클리퍼스는 오펜시브 레이팅 118.4로 1위에 올라있다.

 

- 양팀 초반 2:30간 샷 실패 많아 2-2.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클리퍼스가 여전히 슛 안 들어가는 사이 11-6으로 새크라멘토 리드. 카와이 레너드의 점퍼와 스틸에 이은 덩크로 추격하자 버디 힐드가 8득점하며 반격. 카와이가 계속 득점하며 추격을 이끌고 마커스 모리스의 3점으로 22-23 역전. 킹스는 루즈볼 간수를 잘 못한 것을 빼면 최근의 경향에 비해 수비가 괜찮았다. 29-25 1쿼터 종료.

 

-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클리퍼스가 동점을 만들었다가 킹스가 3점 2개를 넣으며 다시 앞섰으나 폴 조지의 3점으로 39-40 역전. 클리퍼스의 분위기 속에 코너에서 니콜라스 바툼가 노마크 3점 찬스를 맞았다. 디애런 팍스가 막으려고 달려갔는데 바툼이 페이크를 썼는데, 다시 와이드 오픈이 되자 팍스는 자기가 파울했다며 자진 신고를 해서 위기를 넘겼다. 카와이가 다시 공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팍스가 혼자서 12득점하며 49-48로 새크라멘토 리드. 팍스가 혼자 날뛰지만 클리퍼스는 카와이, 루크 케너드 등이 돌아가며 득점했다. 킹스의 나머지 선수들은 슛도 잘 안 들어가는데다 잔실수가 많았다. 카와이의 스틸에 3점으로 53-61. 그나마 힐드가 3점 넣어주며 56-61 전반 끝.

 

- 클리퍼스는 31.1점으로 3쿼터 득점 1위인데 지난 대결에서도 37-16으로 압도했다. 역시나 굳건한 수비에 조지와 카와이의 득점으로 61-71로 도망. 팍스와 해리슨 반즈의 3점으로 조금씩 추격. 하지만 클리퍼스가 다시 수비를 강화하며 연속 13득점. 오늘도 클리퍼스가 3쿼터를 지배하며 75-95 3쿼터 종료.

 

- 클리퍼스의 공격 흔들리는 사이 글렌 로빈슨 3세의 3점 2개 포함 연속 8득점하며 88-99. 하지만 타임아웃 후 새크라멘토가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며 흐름이 넘어가 카와이와 루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88-104. 이번 시즌 리그 전체에서 20점차 이상 리드 경기가 22%에 달하는데, 클리퍼스가 9경기로 1위. 한때 20점차 이상 앞서다가 96-115로 클리퍼스 승리.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25득점 7어시스트, 글렌 로빈슨 3세: 14득점, 버디 힐드: 13득점 3스틸, 타이리스 할리버튼: 11득점, 마빈 배글리 3세: 10득점 8리바운드, 라샨 홈즈: 8득점 7리바운드, 코리 조셉: 6득점 3스틸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2득점 6스틸, 폴 조지: 19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11득점 3스틸, 이비차 주바치: 11득점 12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8득점 6리바운드

 

 

 

 

 

 

 

 

 

 

 

 

 

GAME 210. LA 레이커스 (12-4) vs 밀워키 벅스 (9-6) : 2021년 1월 22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레이커스는 동부 원정 7연전 시작. 일명 '그래미 트립'. 그래미 어워즈 등 행사로 인해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를 비워줘야 하기 때문.

 

- 양팀 초반 인사이드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 그러다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점 하나씩 성공. 좋은 수비에 수준 높은 공격이 이어졌다. 레이커스의 샷 미스가 이어지는 사이 밀워키가 공세를 강화하며 한때 7점차로 리드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밀워키를 상대로 3점 2개를 적중시켰다. 오랜만에 쿰보 3형제가 뭉친 가운데 야니스의 초반 활약에 이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도 수비와 공격에서 각각 한 건씩 올렸다. 29-33 1쿼터 종료.

 

- 밀워키의 강한 수비에 레이커스의 공격이 매끄럽지 못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의 3점 2개로 35-37. 즈루 할러데이는 안으로 밀고 들어와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한동안 르브론 vs 할러데이의 대결 구도로 진행됐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휴식하고 돌아오자마자 스핀무브에 이은 페이더웨이 득점하며 41-41 동점. 그러자 브룩 로페즈가 3점에 속공 때 맨 앞에 달려가 덩크하며 연속 5득점. 야니스 돌파 때 고의는 아니었지만 팔꿈치로 몬트레즐 해럴의 얼굴을 가격해 오펜스 파울에 플래그런트 1로 해럴 자유투 2개. 데니스 슈뢰더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56-55 역전. 마지막에 알렉스 카루소가 차징 유도하며 야니스의 세번째 파울을 이끌어내고 하프라인 넘어서 KCP가 던진 3점이 들어가며 63-57 전반 끝.

 

- 3쿼터 첫 공격에서 KCP가 코너 3점을 넣더니 르브론도 3점을 더하며 69-57로 달아났다. 레이커스의 공격이 잠잠해진 사이 밀워키는 할러데이를 앞세워 69-63 추격. 재작년까지 동료였던 데이비스를 상대로도 포스트업하며 득점했다. 단테 디빈첸조의 3점으로 70-67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타임아웃 후 KCP의 백투백 3점으로 76-67. 포프는 3점 6/7. 밀워키는 좋은 수비를 앞세워 78-76으로 다시 바짝 따라붙었다. 레이커스는 찬스일 때 쏘지 않고 망설이다 수비가 붙으면 공을 돌린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다 레이커스 수비가 로페즈의 슛을 두 번이나 블락하며 86-81 3쿼터 종료.

 

- 오늘 감이 좋은 르브론의 3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고 밀워키 공격 때 야니스가 돌파하는데 해럴이 차징 유도하며 넘어졌으나 수비자 파울 판정. 프랭크 보겔 감독의 챌린지가 성공하며 야니스 4파울째. 야니스는 공격 때도 AD 앞에서 점퍼 던지는데 에어볼. 밀워키 오늘은 할러데이가 공을 갖고 있을 때가 가장 효율적이다. 해럴이 연속 득점. 그러나 포프는 쉬고 온 후 3점을 연달아 놓쳤다. 야니스가 돌진하며 3점 플레이에 크리스 미들턴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골밑슛으로 3분 남기고 102-100. 코너에서 와이드 오픈 찬스를 맞은 KCP. 한 번 접으며 망설이다 올라가서 불안했는데 성공하며 105-100.

 

- 오늘 레이커스는 야니스가 돌파할 때 웬만하면 차징 유도하려고 서 있다. 성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블라킹 파울로 지적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도 얌전히 있다가 덩크나 레이업을 내주느니 잘 되면 오펜스 파울을 이끌어내고 못해도 자유투를 던지게 하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인듯. 밀워키가 4점차로 따라붙자 카루소가 포프와 같은 위치에서 3점 성공시키며 108-101. 공격시간 끝나기 직전에 르브론이 로페즈 앞에서 던진 딥쓰리 성공하며 오늘 3점 6개째. 4쿼터 막판은 거의 르브론과 갈매기의 2:2 플레이로 시작했다. 미들턴이 3점 넣었지만 레이커스는 공을 돌리다 르브론이 덩크로 마무리. 결국 113-106으로 레이커스 승리.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원정 8전 전승. 역시 경기가 끝나자 뉴올리언스 시절 단짝이었던 데이비스와 할러데이가 포옹하면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3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6/10, 켄타비어스 칼드웰 포프: 23득점 3점 7/10, 앤서니 데이비스: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 12득점, 알렉스 카루소: 5득점 3스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12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22득점 7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20득점 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13득점, 단테 디빈첸조: 10득점, 바비 포티스: 4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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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4. 밀워키 벅스 (9-5) vs 브루클린 네츠 (9-6) : 2021년 1월 19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제임스 하든 합류 후 두번째 경기인데 동부컨퍼런스 최대의 빅매치. 카이리 어빙은 몸이 좋지 않아 빅3의 본격적인 출격은 다음 경기인 클리블랜드 전이 될 예정이다. 마틴 루터 킹 데이의 전국방송 중계는 TNT에서 맡아서 하는데, 음향상태가 좋지 않다. 마브 앨버트와 해설인 크리스 웨버 모두 각자의 집에서 재택중계로 하는 모양. 앨버트의 숨소리가 그대로 들리는데 정작 현장음은 잘 들리지 않는다.

 

- 케빈 듀란트는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더니 초반부터 점퍼에 3점에 컨디션이 아주 좋다. 조 해리스도 3점 포함 5득점하며 듀란트와 하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3점 성공. 크리스 미들턴도 점퍼를 계속 넣어주고 골밑에서 리버스 레이업까지. 즈루 할러데이도 득점에 가세하고 벤치에서 나온 바비 포티스 역시 거들면서 밀워키가 34-28로 리드하며 1쿼터 종료. 밀워키는 필드골 4/13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11/14.

 

- 하든이 3점에 돌파 후 레이업 득점하며 2쿼터 출발. 제프 그린은 3점 2개로 보조했다. 쿰보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 호쾌한 슬램덩크에 3점도 추가했다. 자유투 득점에 브루스 브라운이 밀워키의 장신벽을 뚫고 리버스 레이업을 넣으며 42-45 브루클린 리드. 밀워키는 오늘 3점이 굉장히 저조한데 그만큼 루즈볼이 많아지자 공을 따내기 위해 양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휴식 후 슛감이 안 좋던 듀란트가 점퍼를 넣었지만 불과 몇 초 사이에 공격자 파울에 블락하다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덕분에 밀워키가 점수차를 줄이며 쿰보가 간만에 자유투 2개를 다 넣고 한때 리드했다. 해리스의 3점, 하든의 패스를 받은 듀란트의 덩크 등으로 52-57. 할러데이가 듀란트도 막았다가 하든도 마크했다가 하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56-57 전반 끝.

 

- 캐스터 앨버트는 멘트할 때마다 숨쉬는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호흡이 가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멘트는 여전히 유려하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듯 웨버가 설명을 덧붙이려다가 자꾸 가로막힌다. 현장중계였다면 사인을 보내서 조절했을텐데 원격중계라 생길 수밖에 없는 해프닝.

 

- 지난 25년간 한 경기에서 자유투 최소 10개 이상 시도해 10% 이하를 기록했던 선수는 쿰보를 포함해 안드레 드러먼드, 알 호포드, 샤킬 오닐 뿐.

 

- 네츠의 점퍼가 불을 뿜으며 64-72 리드. 할러데이의 연속 3점으로 추격하지만 디조던의 투핸드슬램 2개로 다시 벌어졌다. 밀워키의 골밑 공격은 계속 실패. 할러데이가 득점하면서 듀란트에게 네번째 파울을 안겼다. 듀란트는 벤치로 물러나고 하든도 파울 3개. 밀워키의 공격도 부진했지만 브루클린도 듀란트나 하든 중 한 명만 코트에 있을 때는 득점이 주춤하면서 89-94 3쿼터 종료.

 

- 브린 포브스가 점퍼 두 개로 두들기고 팻 코너튼의 3점으로 98-97 역전. 하지만 하든의 캐리로 100-107이 됐다. 쿰보의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03-107. 디조던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브룩 로페즈 팁인에 3점으로 5분 남기고 110-110 동점. 코너튼의 쿼터 두번째 3점으로 113-112 역전. 하든의 플로터로 네츠가 다시 앞서지만 로페즈의 슛이 에어볼이 되어 나가는 것이 코너튼이 몸을 던져 살리고 할러데이가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며 밀워키가 역전했다. 미들턴의 점퍼가 림을 네 번 맞고 들어가며 117-114. 네츠는 하든 투 조던 앨리웁으로 117-116을 만들었다. 하든은 이 어시스트로 새로운 팀에서 2경기 연속으로 30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리고 하든의 플로터로 117-118. 미들턴의 골밑슛으로 밀워키 다시 앞서고 듀란트가 자유투를 하나만 넣어 119-119 동점. 할러데이가 골밑슛을 놓치지만 쿰보의 팔로우업 덩크로 121-119. 하든의 패스를 받은 해리스의 3점으로 121-122. 미들턴이 빠르게 점퍼로 반격하며 123-122. 하든의 오픈 3점이 실패했는데 본인이 리바운드를 잡아 듀란트에게 건넸고, 듀란트의 3점으로 123-125. 밀워키가 수비 성공하며 3초를 남기고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미들턴의 3점이 실패하며 접전 끝에 브루클린이 승리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4스틸, 즈루 할러데이: 22득점 6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15득점 7리바운드, 팻 코너튼: 9득점 6리바운드, 바비 포티스: 4득점 7리바운드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34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케빈 듀란트: 30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 해리스: 20득점 6리바운드 3점 5/7, 제프 그린: 14득점 6리바운드 3점 4/5, 디안드레 조던: 12득점 12리바운드, 브루스 브라운: 8득점 6리바운드

 

 

 

 

 

 

 

 

 

 

 

 

 

GAME 195. 댈러스 매버릭스 (7-6) vs 토론토 랩터스 (5-8) : 2021년 1월 19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제일런 브런슨이 컴백하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바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팀의 첫 10점 중 8득점. 토론토는 좋은 수비와 패스 게임으로 고르게 득점하며 리드했다. 다만 양팀 모두 슛 성공율은 저조했다. 쿼터 1분 남기고 판정 항의하던 릭 칼라일 감독이 퇴장당했다. 18-22 1쿼터 종료. 토론토 3점은 1/10에 그쳤다.

 

- 브런슨의 5득점으로 댈러스가 한때 리드했다. 이후 댈러스의 샷 미스, 턴오버가 이어지는 사이 토론토가 연속 8득점하며 28-37 리드. 테런스 데이비스와 스탠리 존슨 등 벤치 득점이 이어졌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와 하더웨이의 3점과 제임스 존슨의 3점 플레이로 39-43로 추격하더니 브런슨의 3점으로 역전했다.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47-47 전반 끝.

 

- 토론토가 3점 2개로 리드하자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포르징기스의 2:2 플레이로 4득점하더니 브런슨의 3점으로 역전. 양팀 샷 미스 이어지다 댈러스의 턴오버가 늘어난 틈을 타 토론토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59-67. 루카가 간간이 득점해주지만 토론토는 한때 박스앤원까지 써가며 루카를 견제해 어려운 경기 이어가며 72-81 3쿼터 종료.

 

- 크리스 부셰의 3점 플레이, 노먼 파웰의 레이업에 테크니컬 자유투로 훌쩍 달아나는 토론토. 반면 댈러스는 너무 무기력했다. 루카와 포르징기스 모두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댈러스의 턴오버 15개로 토론토가 22득점한 반면, 토론토도 12개의 턴오버를 범했음에도 댈러스는 1득점에 그쳤다. 20점차 가까이 벌어지자 3분 넘게 남았음에도 댈러스 주전들은 벤치로 물러났다. 93-116 토론토 승리.

 

댈러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3득점 9리바운드, 트레이 버크: 17득점, 루카 돈치치: 1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임스 존슨: 15득점 6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 13득점

 

토론토

카일 라우리: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부셰: 21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파스칼 시아캄: 19득점, 노먼 파웰: 17득점, OG 아누노비: 13득점 11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6득점 6어시스트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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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4. 댈러스 매버릭스  (7-4) vs 밀워키 벅스 (9-4) : 2021년 1월 16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팀의 첫 4득점.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의 슛이 초반부터 터지며 10-18 리드. 쿰보는 3점도 추가했다. 벤치에서 나와 2개의 턴오버에 샷 미스하던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댈러스가 3점차로 압박해들어온 상황에서 레이업에 3점까지 넣으며 5득점. 루카 돈치치는 중반까지 슛보다는 패스에 치중하다 막판에 적극 공격. 23-30 1쿼터 종료. 

 

- 쿰보는 2쿼터 초반 윌리 컬리 스타인을 제치고 강력한 원핸드 덩크, 트랜지션 레이업으로 그리스 괴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댈러스는 루카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모두 코트에 없었음에도 벤치 멤버들이 선전하며 7점차 유지. 루카 등 주전들이 들어오며 2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즈루 할러데이와 미들턴이 3점을 넣으며 47-55 전반 끝.

 

-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루카의 앤드원 등 득점 몰아치며 54-55 추격. 그러나 트랜지션 수비에서 할러데이 놓치면서 한 번의 아울렛패스로 할러데이의 3점 플레이까지 이어졌다. 댈러스는 하더웨이의 활약을 앞세워 1점차로 추격했으나 바비 포티스, D. J. 어거스틴 등 세컨 유닛들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밀워키는 한 포제션에서 무려 다섯 개의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루카의 패스 능력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하더웨이의 3점과 점퍼로 5득점, 포르징기스가 3점을 넣으며 원포제션 차이로 81-84 3쿼터 종료.

 

- 포르징기스의 연속 점퍼와 트레이 버크의 3점으로 88-88 동점. 그러나 어거스틴 3점 플레이로 밀워키가 다시 리드했다. 쿰보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는 것까지는 좋은데 10개 시도해 단 한 개만 성공했다. 루카가 점퍼에 3점 넣으며 99-100. 쿰보는 컬리 스타인을 앞에 두고 화려한 스텝 끝에 3점을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루카가 페이크로 수비를 속이고 레이업을 넣더니 다음 공격에서는 돌파 후 킥아웃을 하고 존슨의 3점으로 104-103으로 댈러스 역전. 미들턴 백투백 3점으로 2분 남기고 105-109로 밀워키 리드. 미들턴은 3쿼터까지 6/18이었는데 4쿼터 시도한 2개의 슛이 모두 중요한 순간에 적중했다. 루카가 레이업으로 2점차를 만들고 다시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브룩 로페즈가 블락으로 저지했다. 버크와 포르징기스의 3점이 실패하고 10초도 남지 않아 파울작전에 들어갔다. 버크와 포르징기스 모두 2점차에서 굳이 수비를 달고 3점을 던져야 했는지도 의문이고, 이 과정에서 루카는 자기에게 공을 달라고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슛 쏘기에 바빴다. 미들턴이 자유투 모두 넣으며 4점차. 타임아웃 후 루카가 레이업을 넣었지만 할러데이가 달라붙어 방해하는 바람에 6초 가까운 시간을 사용했다. 로페즈가 자유투 하나 실패했지만 하프라인 한참 뒤에서 던진 루카의 3점이 실패하며 109-112 밀워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28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22득점 6리바운드 3점 4/9,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5득점 10리바운드, 제임스 존슨: 13득점, 트레이 버크: 13득점, 윌리 컬리 스타인: 11득점 10리바운드, 웨스 이원두: 3득점 6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1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9, 즈루 할러데이: 16득점, 브룩 로페즈: 11득점 11리바운드, 바비 포티스: 8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팻 코너튼: 0득점 6리바운드

 

 

 

 

 

 

 

 

 

 

 

 

 

GAME 175. 시카고 불스 (4-8)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6) : 2021년 1월 16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알 호포드 오늘도 빠지고 아이재아 로비 선발 출전.

 

- 시카고는 높이에서의 우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초반 리드. 오클라호마는 끌려가다 로비와 루겐츠 도트의 3점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한때 OKC가 역전시키기도 했으나 잭 라빈과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 코비 화이트 3개의 점퍼로 시카고 다시 앞서며 30-22 1쿼터 종료.

 

- 시카고의 화력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게다가 라우리 마카넨이 높이를 앞세워 페인트존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웬델 카터 주니어 역시 휴식 후 돌아와 9득점. 화이트가 3점을 추가하며 60-41로 리드했다. 하지만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의 3점을 기점으로 연속 9점을 넣으며 60-50으로 쫓아갔다. 시카고는 라빈이 백투백 3점을 넣으며 68-50 전반 끝.

 

- 라빈은 3쿼터 초반에도 백투백 3점을 넣어 76-54으로 도망갔다. OKC는 커리어 하이 4스틸 기록 중인 도트의 수비를 앞세워 78-64로 추격. 3쿼터에 3점 2개 넣은 도트는 또 스틸에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다시 레이업 득점에 차징을 유도한 데 이어 3점을 더했다.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5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쫓기던 시카고는 마지막 공격에서 화이트의 3점이 들어가며 95-87 3쿼터 종료.

 

- 시카고는 공격리바운드를 열심히 따내며 세번째 시도 만에 마카넨이 3점을 성공시켰다. SGA는 계속 해서 골밑을 공략해 연속 레이업으로 103-97. 시카고가 다시 분발하며 112-97로 도망갔으나, 115-103에서 4분 남기고 라빈이 성급하게 3점을 던져 실패한 이후 흐름이 OKC 쪽으로 넘어갔다. 썬더는 서서히 추격하며 50초를 남기고 118-115까지 육박했다. 시카고는 연달아 공격자파울을 범했고, 기회를 얻은 오클라호마는 SGA의 3점 플레이로 16.4초를 남기고 기어코 118-118 동점을 만들었다. 라빈의 3점이 실패하며 연장행.

 

- 양팀 공격 한 번씩 실패하고 마이크 무스칼라의 3점으로 포문이 열렸다. 켄드리치 윌리엄스가 차징을 유도하더니 골밑 득점으로 OKC에 5점차 리드를 안겼다. 3분간 자유투 1득점에 그쳤던 불스는 화이트의 3점으로 122-123으로 추격했다. 양팀 무리한 3점 시도 실패한 후 무스칼라가 다시 오픈 3점으로 122-126. 6.1초 남기고 라빈의 3점으로 125-126. 자유투 좋은 조지 힐이 하나만 성공시켜서 시카고에 기회가 주어졌다. 타임아웃이 없던 시카고는 끝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해 라빈이 3점을 던졌으나 실패하며 125-127로 오클라호마 승리. 드디어 홈에서 첫 승을 올렸다.

 

시카고

잭 라빈: 3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8/14, 코비 화이트: 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9, 라우리 마카넨: 16득점 6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 16득점 11리바운드 3블락, 패트릭 윌리엄스: 14득점 7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 8득점 8리바운드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33득점 10어시스트, 루겐츠 도트: 21득점 8리바운드 6스틸 3점 4/11, 아이재아 로비: 14득점, 켄드리치 윌리엄스: 14득점, 마이크 무스칼라: 11득점 6리바운드, 테오 말레돈: 1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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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1. 밀워키 벅스 (8-4)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9) : 2021년 1월 14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두 팀 10일 사이 세번째 대결. 사딕 베이는 커리어 첫 9경기에서 3점 23개로 이번 시즌 루키들 중 1위. 팀 역사상으로 봐도 1위. 역대 리그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4위. 제라미 그랜트는 2007-08 시즌 립 해밀턴 이후 처음으로 9경기 연속 피스톤스 득점 리드. 딜런 라이트와 웨인 엘링턴이 선발 출전하고 데릭 로즈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다. 

 

- 양팀 2분간 득점 없다가 브룩 로페즈가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로페즈 2개 추가, 크리스 미들턴이 한 개 넣는 등 밀워키는 3점으로만 점수를 낸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가 엔트존에서 앤드원, 3점으로 6득점. 바비 포티스는 나오자마자 점퍼에 3점으로 5점. 27-13 1쿼터 종료. 지난 유타전 19득점이 이번 시즌 1쿼터 최저였는데 바로 13득점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 밀워키는 강한 압박으로 디트로이트의 턴오버를 유도해 쉽게 득점을 올렸다. 피스톤스는 밀워키 수비에 고전하다 스비 미하일류크의 3점 2방이 터졌다. 벤치에서 나온 브린 포브스는 짧은 시간동안 3점 2개를 포함해 10득점으로 활약하며 20점차 이상 벌어졌다. 그러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쉬러 들어간 사이 디트로이트 분발하며 연속 10득점하고 마지막에 그랜트의 3점까지 들어가며 58-47 전반 끝.

 

- 그랜트는 1977-78 시즌 턴오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새로운 팀에서의 첫 10경기에서 250득점 이상 턴오버 15개 이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웨인 엘링턴이 3점을 넣는 등 8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쿰보의 페인트존 폭격과 D. J. 어거스틴의 3점 2개 등으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나마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팁인, 세이번 리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스비의 레이업 등으로 연속 득점으로 89-75 3쿼터 종료.

 

- 즈루 할러데이가 연속 7득점을 올리고 쿰보는 통산 2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밀워키가 여유있게 리드하다 110-101로 승리했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락, 즈루 할러데이: 21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린 포브스: 13득점, 크리스 미들턴: 12득점 6어시스트, 바비 포티스: 11득점, 브룩 로페즈: 9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단테 디빈첸조: 7득점 10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2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8득점, 블레이크 그리핀: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조쉬 잭슨: 11득점, 사딕 베이: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9득점 7리바운드, 메이슨 플럼리: 7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딜런 라이트: 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GAME 162. 브루클린 네츠 (7-6) vs 뉴욕 닉스 (5-7) : 2021년 1월 14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역시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가 화제다. 더군다나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의 당사자이자 최대 수혜자이기에 아직 하든이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경기 내내 언급된다. 카이리 어빙은 오늘도 개인적인 사유로 다섯 경기째 결장.

 

- 가용 인원이 9명 밖에 없는 관계로 아킬레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백투백 모두 출전하는 케빈 듀란트의 득점, 조 해리스와 제프 그린의 3점으로 브루클린이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뉴욕이 조금씩 추격하다 줄리어스 랜들의 연속 3점으로 10-14로 전세를 뒤집었다. 랜들은 이후에도 두 개의 점퍼를 추가하고 이매뉴얼 퀴클리도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브루클린은 크리스 치요자의 3점과 레지 페리의 골밑 4득점으로 추격하고 그린의 3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듀란트의 자유투로 26-25로 앞서며 1쿼터 종료.

 

- 페리는 그동안 4경기에 출전해 20분간 뛰면서 7득점에 그쳤는데 오늘은 5분 만에 커리어 첫 3점을 포함해 9득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브루스 브라운도 득점에 가세하며 브루클린이 리드를 이어갔다. 뉴욕은 복귀한 오비 토핀이 출전하고 케빈 낙스가 3점에 점퍼와 추가 자유투로 6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뉴욕이 빈공에 허덕이는 사이 주전들이 쉬고 돌아온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해리스의 3점, 디안드레 조던의 팔로우업 덩크 등으로 10점차 이상으로 리드했다. 뉴욕이 2점을 넣는 동안 네츠는 15득점하며 61-45 전반 끝.

 

- 오늘 경기 뉴욕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토핀의 복귀 외에도 R. J. 배렛, 퀴클리 등 최근 부진했던 선수들이 살아났다는 점. 배렛, 랜들 등이 힘들게 기회를 만들어 득점하는 데 비해 듀란트는 손쉽게 득점을 한다. 그래도 배렛은 3쿼터에만 14득점을 올렸다. 그의 대부이자 브루클린의 감독인 스티브 내쉬가 경기 전 '배렛이 40득점하고 경기는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는데 대부가 보는 앞에서 간만에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 92-76 3쿼터 종료.

 

- 듀란트는 개막전부터 9경기 연속 20+득점 행진을 이어갔는데 이는 네츠의 역대 최장 기록. 여유있게 리드하던 네츠는 3분 가량 남기고 듀란트를 벤치로 불러들였는데 그 때부터 뉴욕이 추격을 시작했다. 종료 17초 남기고 미첼 로빈슨의 팔로우업 덩크가 114-109가 되자 결국 듀란트가 자원해서 해리스와 함께 다시 코트로 돌아와 브루클린의 116-109 승리를 지켜냈다.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26득점 6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 15득점 14리바운드(6 공격), 조 해리스: 15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3득점, 랜드리 샤멧: 13득점, 제프 그린: 11득점, 레지 페리: 11득점, 디안드레 조던: 9득점 12리바운드, 크리스 치요자: 3득점 7어시스트

 

뉴욕

줄리어스 랜들: 30득점 7리바운드, R. J. 배렛: 20득점, 이매뉴얼 퀴클리: 19득점, 케빈 낙스 2세: 13득점, 미첼 로빈슨: 10득점 12리바운드(8 공격), 오스틴 리버스: 8득점 6리바운드, 엘프리드 페이튼: 7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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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9. 밀워키 벅스 (7-4) vs 올랜도 매직 (6-5) : 2021년 1월 12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올랜도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 입고 경기. 두 팀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1차전 올랜도가 이기며 파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밀워키가 내리 4연승하며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통산 전적에서 61승 53패로 밀워키의 근소한 우위. 지난 경기 등 통증으로 결장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복귀했다.

 

- 양팀 초반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쿰보는 골밑에서 득점해주긴 하지만 올랜도 수비에 블락을 당하거나 트래블링으로 공격권을 넘겨주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체비치에게 공을 몰아주고 부체비치가 3점 2개 등으로 8득점하며 11-12로 앞섰다. 서로 쉬운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며 25-23 1쿼터 종료. 밀워키는 쿰보 대신 크리스 미들턴이 3점 2개 포함 8득점을 올렸다.

 

- 30점대에서는 한때 올랜도가 앞서기도 했으나, 턴오버가 속출하며 밀워키가 50-40으로 달아났다. 콜 앤서니 3점으로 무득점의 늪에서 벗어났지만 밀워키 10점차 전후의 리드가 유지됐다. 브린 포브스, 바비 포티스 등 벤치 멤버들이 3점을 성공시키고 올랜도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리며 밀워키는 손쉽게 점수를 추가했다. 그나마 막판에 부체비치가 3점을 넣으며 63-54 전반 끝.

 

- 쿰보 3점도 넣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가져갔다. 올랜도는 역시 부체비치가 슛을 던지며 이미 24득점 12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수비가 부체비치에게 몰리자 열려있던 애런 고든에게 빼주고, 고든은 3점을 성공시켜 밀워키가 자신을 비워둔 대가를 치르게 했다. 올랜도는 원포제션까지 따라붙었지만 동점은 만들지 못하고 86-82 3쿼터 종료.

 

- 4쿼터 초반 쿰보가 좋은 활약을 하던 중 5파울에 걸렸지만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뛰면서 포티스와 함께 3점 하나씩을 추가하며 94-86 리드. 이후 브룩 로페즈의 3점 플레이, 팻 코너튼과 미들턴의 3점도 나오며 15점차로 달아났다. 미들턴은 점퍼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올랜도는 슛도 안 들어가지만 어이없는 턴오버까지 나오며 수렁에 빠졌다. 121-99 밀워키 완승.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2득점 6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0득점 10리바운드, 바비 포티스: 20득점, 브린 포브스: 14득점, 즈루 할러데이: 11득점, 브룩 로페즈: 6득점 3스틸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8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3점 4/9, 애런 고든: 21득점 8어시스트, 콜 앤서니: 12득점, 드웨인 베이컨: 11득점, 

 

 

 

 

 

 

 

 

 

 

 

 

 

GAME 150. 피닉스 선즈 (7-4) vs 워싱턴 위저즈 (3-8) : 2021년 1월 12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토마스 브라이언트는 왼쪽 ACL 파열로 시즌 아웃. 러셀 웨스트브룩은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일주일 아웃 예정이다. 로빈 로페즈 선발 출전.

 

- 데빈 부커 점퍼 3개로 6득점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1쿼터 중반 2개째 파울을 범했다. 브래들리 빌도 점퍼가 잘 들어가고 자유투도 뜯어내며 9분 만에 10득점을 올렸다. 피닉스 3:30간 무득점에 묶이며 10-20 워싱턴 리드. 5점차로 좁혀졌으나 모 바그너, 빌, 이삭 봉가의 3점이 들어가며 15-29 1쿼터 종료.

 

- 다비스 베르탄스가 딥쓰리 두 방을 터뜨리고 이쉬 스미스는 점퍼도 넣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벤치 대결에서도 워싱턴이 앞서며 23-43으로 멀찌감치 앞서갔다. 스미스와 로페즈의 호흡이 좋았다. 빌은 휴식 후 돌아오자마자 점퍼에 3점 플레이, 베르탄스는 3점 3개를 추가하며 25-57까지 달아났다. 42-68 전반 끝.

 

- 3쿼터 들어 부커가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꾸준히 점퍼를 넣어주지만 워싱턴은 빌과 하울 네토가 함께 득점을 이어나갔다. 전반 17득점했던 빌은 3쿼터에만 17점을 추가하며 34득점을 올렸다. 78-104 3쿼터 종료.

 

- 한때 피닉스가 21점차로 좁혔지만 그 밑으로 줄어들지는 않았다. 결국 3분여 남기고 양팀이 벤치를 비웠다. 107-128 워싱턴 홈 첫 승리.

 

피닉스

데빈 부커: 33득점, 크리스 폴: 14득점 11어시스트, 미캘 브리지스: 14득점, 다리오 샤리치: 13득점 6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 8득점 6리바운드, 제이 크라우더: 2득점 6리바운드

 

워싱턴

브래들리 빌: 3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다비스 베르탄스: 18득점 3점 6/9, 하울 네토: 16득점, 로빈 로페즈: 11득점 11리바운드(7 공격), 개리슨 매튜스: 11득점, 하치무라 루이: 10득점 9리바운드, 모 바그너: 9득점 6리바운드, 이쉬 스미스: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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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5. 마이애미 히트 (4-4) vs 워싱턴 위저즈 (2-8) : 2021년 1월 10일 경기. 캐피탈 원 아레나

 

- 브래들리 빌은 안전 프로토콜, 러셀 웨스트브룩은 허벅지 부상으로 각각 결장하고, 하울 네토와 제롬 로빈슨이 선발로 출전한다. 던컨 로빈슨은 95경기 만에 3점 300개를 넣으며 역대 최단 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 워싱턴 설상가상으로 토마스 브라이언트 착지하다 던컨 로빈슨의 발을 밟고 왼쪽 무릎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두 팀 모두 빠른 템포의 공격을 펼치는데 특히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워싱턴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하는 모드, 벌떼 작전으로 반격했다. 버틀러나 고란 드라기치 쪽으로 수비가 몰릴 때 켈리 올리닉이 여러 차례 혜택을 봤다. 네토는 상대에 부딪히며 파울을 얻어내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슛을 넣으며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로빈 로페즈도 10득점. 47-44 1쿼터 종료. 엄청난 득점 대결. 지난 시즌 마이애미 전에서 깜짝 활약으로 이변을 연출했던 개리슨 매튜스는 오늘도 벤치에서 나와 8득점했다.

 

- 마이애미는 드라기치에 타일러 히로까지 터졌다. 하지만 워싱턴 선수들은 공격리바운드에서 뒤처진 상황에서 근소한 열세로 끌고 가며 투혼을 발휘했다. 이쉬 스미스의 점퍼로 한때 역전하기도 했다. 2쿼터에도 활발한 공격이 이어지며 두 팀 모두 55%가 넘는 필드골 성공율을 기록했다. 75-71 전반 끝.

 

- 양팀 적중율 조금씩 떨어지는 가운데 마이애미가 84-76 리드. 한창 상승세를 탈 때 뱀 아데바요 5파울에 걸렸으나 마이애미는 공격을 이어가며 고란의 5개째 3점으로 94-80 달아났다. 103-86 3쿼터 종료.

 

- 워싱턴은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활기를 되찾으며 10점차 이내로 추격했으나 히로의 3점 플레이로 흐름이 끊겼다. 데니 압디야가 3연속 3점으로 마지막까지 역전하겠다는 의지를 놓지 않았으나 결국 128-124 마이애미 승리.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 31득점 9리바운드, 지미 버틀러: 26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21득점 3점 7/9, 켈리 올리닉: 18득점 6리바운드 3점 4/11, 뱀 아데바요: 9득점 16리바운드

 

워싱턴

개리슨 매튜스: 22득점, 데니 압디야: 20득점, 하치무라 루이: 17득점, 로빈 로페즈: 13득점, 모 바그너: 13득점 7리바운드, 제롬 로빈슨: 12득점, 이쉬 스미스: 9득점 7어시스트,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7득점 6리바운드

 

 

 

 

 

 

 

 

 

 

 

 

 

GAME 13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5) vs 밀워키 벅스 (6-4) : 2021년 1월 10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등 통증으로 인해 결장하고 바비 포티스가 선발 출전. 크리스 미들턴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 쿰보가 출전하지 않은 9경기에서 26.0득점 6.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워싱턴과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51득점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바 있다. 밀워키는 오펜시브 레이팅 119.5로 리그 1위. 속공 득점도 19.2점으로 1위. 반면 클리블랜드는 디펜시브 레이팅 102.9로 리그 선두. 상대 페인트존 필드골 성공율 56.0%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그 외에도 스틸, 턴오버 유도 등 여러 수비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 초반 미들턴은 슛이 들어가지 않은 반면 앞서 언급한 클리블랜드의 페인트존 수비 스탯이 무색하게 포티스가 골밑에서 8득점을 올렸다. 캐브스는 데미언 닷슨을 제외하고 점퍼가 도통 들어가지 않으며 14-27 1쿼터 종료.

 

-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던 팻 코너튼은 공격리바운드에 3점까지. 캐브스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자베일 맥기의 트윈타워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나름 성공적이었다. 드러먼드가 득점을 몰아치며 클리블랜드가 연속 9득점. 딘 웨이드 3점 등 캐브스의 연속 득점이 16점까지 이어져 32-35로 추격하더니 닷슨의 3점 플레이와 드러먼드의 훅샷으로 37-3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미들턴이 네 포제션 연속으로 돌파 후 레이업, 플로터으로 마무리하며 8점차를 만들었다. 37-47 전반 끝. 드러먼드는 전반에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 지난 시즌 9번째 경기였던 유타 전 패배 후 밀워키는 18연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 유타 전도 이번 시즌 9번째 경기였는데 패했다. 과연 이번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클리블랜드가 추격해오자 포티스, 단테 디빈첸조의 3점이 터졌다. 이후 미들턴과 D. J. 윌슨도 3점을 하나씩 추가하며 한때 17점차까지 리드하다 63-78 3쿼터 종료. 드러먼드는 20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4쿼터 초반 J. B. 비커스태프 감독은 희한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드러먼드-맥기-쏜 메이커 트리플 포스트에 래리 낸스 주니어까지 동시에 뛴다. 이것이 통하면서 70-78로 추격했다. 드러먼드는 42번째 20-20 경기. 클리블랜드에서는 처음이고, 캐브스에서 마지막으로 20-20을 했던 선수는 2012년 안드레손 바레장이었다. 캐브스 빅맨들이 3점 쏘고 공격리바운드 잡는 등 게임에서 재미삼아 하던 장면이 실제로 구현됐다. 다만 그렇잖아도 뻑뻑한 인사이드에서 빅맨들이 몰려있어 공격이 다소 답답하게 돌아간다. 디빈첸조 연속 3점으로 밀워키가 다시 10점차 리드하던 것이 그대로 굳어지며 90-100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6득점 24리바운드(5 공격), 데미언 닷슨: 21득점 8어시스트, 래리 낸스 주니어: 17득점 4스틸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27득점 6어시스트, 바비 포티스: 17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즈루 할러데이: 15득점 6리바운드 4스틸, D. J. 윌슨: 12득점, 단테 디빈첸조: 11득점, 브룩 로페즈: 7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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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8. 유타 재즈 (5-4) vs 밀워키 벅스 (5-4) : 2021년 1월 9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2020년 올해의 수비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2018, 19년 같은 상을 받은 루디 고베어의 대결. 밀워키 벤치는 42.5득점으로 리그 6위. 필드골 49.0%, 3점 45.4%는 모두 리그 2위. 바비 포티스는 11.4득점 8.0리바운드에 7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현재 리그 최장인 384경기 연속 출전 중이던 조 잉글스는 아킬레스 통증으로 결장하며 해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 밀워키가 0-5 리드. 유타는 연이은 수비 성공과 3연속 3점으로 11-5를 만들었다. 로이스 오닐이 2개, 도노반 미첼과 마이크 콘리가 한 개씩 넣는 등 초반부터 외곽포를 가동했다. 미첼은 파울트러블로 나갔지만 조던 클락슨도 3점 레이스에 가세했다. 밀워키는 쿰보가 3점 플레이 두 번을 포함해 팀의 16점 중 12점을 득점했다. 쿰보가 나간 후에는 크리스 미들턴의 연속 득점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34-31 1쿼터 종료.

 

- 유타는 클락슨이 공격을 주도하고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가 2쿼터에만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유타 전반에만 14개를 넣으며 3점에 집중했고 밀워키는 페인트존을 공략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쿰보 3점 버터비터로 65-58 전반 끝. 백보드에 불이 들어오기 직전에 쿰보의 손에서 공이 떠났다. 클락슨이 23득점, 쿰보는 25득점.

 

- 3쿼터 유타는 여러 선수들이 비교적 고른 득점, 벅스는 쿰보와 미들턴이 공격을 주도했다. 로페즈의 페인트존 수비가 대단했다. 밀워키가 수비를 바탕으로 3점차까지 압박하면 유타의 3점이 터지며 10점차로 달아나는 패턴이 반복됐다. 미들턴이나 로페즈를 제외하면 3점도 잠잠하고 서두에 밀워키 벤치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는데 오늘은 사실상 개점휴업인듯 다들 부진하다. 104-96 3쿼터 종료.

 

- 로페즈는 2016년부터 208cm 이상 선수들 가운데 3점 553개로 해당 부문 1위. 2위는 529개의 다비스 베르탄스(워싱턴). 3점을 뒤늦게 장착했는데 대단하다. 오늘도 4개 성공. 4쿼터 시작 5분간 밀워키의 슛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며 유타가 20점차로 달아났다. 유타는 3점 25개로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우며 131-118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3점 버저비터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강호 밀워키를 상대로 최소 한 번은 승을 챙긴다.

 

유타

도노반 미첼: 32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조던 클락슨: 26득점 6리바운드 3점 5/12, 보얀 보그다노비치: 20득점 3점 4/10, 로이스 오닐: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점 6/8, 마이크 콘리: 17득점 10어시스트 3점 5/10, 루디 고베어: 9득점 14리바운드 4블락, 데릭 페이버스: 4득점 6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31득점 10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7득점, 브룩 로페즈: 12득점 3점 4/12, 단테 디빈첸조: 11득점, 바비 포티스: 2득점 8리바운드

 

 

 

 

 

 

 

 

 

 

 

 

 

GAME 129. LA 클리퍼스 (6-4)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6-3) : 2021년 1월 9일 경기. 체이스 센터

 

- 두 팀의 2차전. 스타팅 라인업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 제임스 와이즈먼의 어머니 돈잘리 아티스가 아들의 경기를 보러 왔다. 긴장한 탓인지 점퍼, 3점은 물론 자유투도 들어가지 않는다. 클리퍼스는 패트릭 베벌리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하며 13-5 리드. 워리어스 공격이 잠잠한 사이 이후 24-7로 초반부터 크게 앞서갔다. 골스는 클립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다. 오픈찬스가 생겨도 하필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켈리 우브레가 슛을 던지게 된다. 물론 그것까지 감안하고 준비된 전술이겠지만. 베벌리는 한 포제션에서 두 번이나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기도. 스테판 커리가 3점 2개를 던져 모두 넣었지만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계속 됐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지역방어 전환 후 클리퍼스의 공격 리듬이 끊기고 워리어스는 앤드류 위긴스와 커리가 3점을 넣으며 30-22 1쿼터 종료.

 

- 그린은 이번 시즌 네 경기를 합쳐 슛 시도 11회에 10득점인데 어시스트는 23개에 달한다. 원래도 슛이 안 좋았지만 부상 공백 후 더 나빠졌다. 하지만 어시스트 능력만큼은 여전하다. 한편 마커스 모리스는 시즌 전 터란 루 감독에게 가서 '니콜라스 바툼이 스타팅으로 뛰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나는 루 윌리엄스와 함께 벤치에서 나오겠다'며 백업으로 뛰기를 자원했다. 괴팍한 성격으로 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리스지만 팀을 위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사실 데니스 로드맨이나 라쉬드 월라스, 메타 월드 피스처럼 한때 코트 위의 시한폭탄으로 악명을 떨쳤던 선수들도 집중할 때는 항상 열정적이었고 언제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 루크 케나드를 앞세워 다시 15점차 앞서는 클리퍼스. 그러나 에릭 파스칼의 3점과 위긴스의 득점으로 10점차. 워리어스가 따라갈만 하면 반격하며 클리퍼스가 달아난다.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며 공격이 활발하게 돌아갔던 골스였으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3점으로 다시 점수차 벌어지며 65-51 전반 끝. 그래도 1차전에서는 커리가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시달리다 13득점에 그쳤는데 오늘은 3점 4/5로 14득점했다는 점이 희망적인 부분이다.

 

- ESPN의 캐스터 마크 존스가 카와이의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진학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스티브 피셔 당시 감독이 카와이를 리쿠르트하긴 했는데 이후 카와이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시스턴트 코치에게 '그 친구 오긴 오는거지? 서너 달이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으니 원...'이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사실 카와이가 입학원서를 낸지 이미 한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어시스턴트는 카와이에게 전화를 수 차례 했지만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그리고 입학 당일이 되어서야 카와이가 정말 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마침 카와이가 케본 루니를 앞에 두고 점퍼를 넣자 해설인 마크 잭슨은 '저렇게만 플레이해주면 코치에게 굳이 연락 안 해도 된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 20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와이즈먼 블락에 공격리바운드에 덩크까지 꽂아넣는 등 짧은 시간 사이에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카와이, 조지, 서지 이바카가 돌아가며 득점하고 커리는 자유투 3개로 슛감을 잡은 후 3점을 성공시켰다. 바툼은 수비에서 우브레의 공을 뺏어낸 후 조지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고 조지는 득점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냈다. 경기 내내 커리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여차하면 두 명이 에워싸는 클리퍼스 수비. 코너에 몰렸던 커리가 놀라운 드리블 기술로 빠져나와 플로터를 던졌지만 골밑에 자리잡고 있던 모리스가 차징을 유도해냈다. 하지만 22점차까지 벌어지고 난 후 커리의 3점을 시작으로 워리어스가 연속 13득점. 수비가 뒷받침되며 본격적으로 흐름을 탔다. 클리퍼스는 카와이의 자유투로 겨우겨우 무득점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커리는 돌파 후 레이업에 이어 속공 상황에서 대쉬하다 패스받아 3점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막판에 2-18로 앞서며 87-81 3쿼터 종료.

 

- 곧 82세가 되는 워리어스의 공식 기록원 프레드 캐스트 씨는 59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시절부터 워리어스와 함께 했는데 오늘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 마침 이 경기가 ESPN을 통해 중계된 덕분에 골든스테이트 팬들 뿐만 아니라 전미, 어쩌면 전세계 농구팬들에게 박수받으며 명예롭게 커리어를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나 역시 농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60년 가까이 걸어온 길에 경의를 표한다. 

 

- 4쿼터 시작 후에도 켄트 베이즈모어의 레이업, 커리의 왼손 크로스 코트 패스를 받은 데미언 리의 코너 3점으로 87-86 1점차로 좁혀졌다. 베이즈모어 자유투로 87-87 동점. 커리가 쉬는 사이 파스칼의 레이업과 3점으로 89-92 역전. 레이업까지. 자신보다 피지컬에서 앞서는 이비차 주바치를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반 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베이즈모어어가 3점을 추가하며 6점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저력 있는 클리퍼스는 케너드와 이바카의 3점으로 골스의 리드를 지워버렸다. 브래드 워너메이커의 3점으로 워리어스가 다시 리드. 두 번의 완벽한 수비로 클리퍼스의 반격을 봉쇄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카와이가 점퍼를 넣자 바로 워너메이커가 3점으로 받아쳤다.

 

- 베벌리를 스크리너로 이용해 커리가 공격의 타겟이 되게 하는 클리퍼스의 공격. 그로 인해 워리어스 수비에 균열이 생기자 코너에 열려있는 바툼에게 패스했고, 바툼이 3점으로 완성했다. 커리의 3점이 빗나갔지만 위긴스가 풋백 득점을 올렸다. 베벌리 자유투로 103-105. 이바카가 커리를 마크하는데 커리는 무리하게 3점을 시도하지 않고 돌파를 선택해 인사이드에서 몸을 틀어서 서커스샷으로 득점했다. 이후 커리에게 더블팀이 들어가자 그린이 안으로 들어가다 패스하는 척 카와이를 속인 후 레이업 득점하며 103-109. 게다가 위긴스가 조지를 앞에 두고 던진 터프 3점까지 성공하며 103-112. 그린이 스틸 후 커리가 조지 앞에서 드리블 후 스텝백 3점을 넣으며 105-115로 워리어스가 놀라운 역전승을 거뒀다. 폴 조지는 4쿼터 내내 공격에서 실종됐다. 커리는 3점 9개에 시즌 최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리어스 선수들은 캐스트 씨에게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최고의 은퇴 선물을 선사했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5득점 7어시스트 3점 5/7, 카와이 레너드: 24득점, 서지 이바카: 19득점 7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툼: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패트릭 베벌리: 7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8득점 11어시스트 3스틸 3점 9/14, 앤드류 위긴스: 16득점 6리바운드, 에릭 파스칼: 12득점 6리바운드, 제임스 와이즈먼: 9득점 6리바운드, 브래드 워너메이커: 8득점 6리바운드, 켄트 베이즈모어: 6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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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 vs 밀워키 벅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두 팀의 2차전 경기. 디트로이트는 딜런 라이트 선발 출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첫 6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이 평균 12점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30득점을 올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정의에 대한 의사표시로 밀워키가 점프볼을 따내고 공격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양팀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탭들도 한쪽 무릎을 꿇었다. 디트로이트의 첫 공격 때도 마찬가지였다. 

 

- 첫 3분간 밀워키 2-12 리드.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의 레이업을 제외한 모든 슛이 실패했다. 밀워키는 패스로 게임을 물흐르듯 풀어가며 쉽게 득점했다. 쿰보 3점도 성공.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엘링턴, 제라미 그랜트, 사딕 베이가 3점을 넣으며 25-27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빠른 템포의 공격, 인사이드 공략으로 33-44 1쿼터 종료.

 

- 지난 경기 활약 없었던 조던 워라는 오늘은 2쿼터에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2쿼터 4분을 남기고 자유투로 겨우 1득점을 올렸다. 밖에서 쏘는 슛도 안 들어가고 그렇다고 인사이드에서 밀워키 수비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다. 공이 없을 때는 밖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서있다. 바비 포티스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뛸 당시와 다르게 슛 올라갈 때 자신감이 넘친다. 밀워키 주전과 벤치 모두 폭발하며 56-82 전반 끝. 벌써 이번 시즌 두번째 전반 80득점 이상.

 

- 어느 순간부터 밀워키의 3점 연습장이 된 파이서브 포럼. 밀워키는 경기당 3점 성공 17.0개와 성공율 43.6%로 1위, 시도는 40.0개로 4위. 7경기 중 3경기에서 3점을 20개 이상 만들어냈다. 3쿼터 2:40까지 디트로이트는 3점 7/29, 밀워키도 똑같이 29개를 시도했는데 16개 성공. 82-108 3쿼터 종료. 그리핀은 밖에서 무리한 3점 시도를 하지 않고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낸다든지, 공을 갖고 있다가 컷인하는 동료들에게 뿌려주는 플레이가 좋았다.

 

-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3쿼터 막판부터 나와서 덩크 4개로 8득점. 베이는 4쿼터에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지금까지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는 장면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3점 라인 밖에서는 활약이 대단하다. 30점차까지 났다가 많이 좁혀졌지만 115-130 밀워키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사딕 베이: 20득점 10리바운드 3점 6/10, 웨인 엘링턴: 12득점, 데릭 로즈: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5득점 7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3득점 7어시스트 3점 5/6, 브룩 로페즈: 17득점 3점 4/7, 바비 포티스: 16득점 10리바운드, 조던 워라: 11득점 3점 3/3, 즈루 할러데이: 10득점 6어시스트, D. J. 어거스틴: 8득점 6어시스트

 

 

 

 

 

 

 

 

 

 

 

 

GAME 113.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지난 경기 막판 턴오버를 쏟아내며 결국 인디애나에 역전패한 뉴올리언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볼 간수를 잘해야한다며 쓴소리를 남겼다. 브랜든 잉그램은 2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 중인데, 리그에서 이 기록을 충족하는 선수는 잉그램 외에 루카 돈치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뿐이다.

 

- 오클라호마는 첫 3분간 3점 4개로 12득점하며 12-7로 리드했다. 하지만 3점 행진이 끊어지자 뉴올리언스가 12-18로 역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페인트존에서만 8득점을 올렸다. OKC는 극단적으로 3점을 시도하며 4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쳤다. 썬더는 3점 6/17, 펠리컨스는 3/4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26-34 1쿼터 종료.

 

- 조쉬 하트는 레이업하다가 공중에서 아이재아 로비에게 공격자파울을 범했다. 무릎으로 로비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가격했다. 하필 가장 가까이에 있던 여자 심판이 지적했다. 뉴올리언스 지역방송 캐스터 조엘 마이어스는 '로블로'라고. WWE가 연상된다. 하미두 디알로를 수비하다 착지 잘못한 J. J. 레딕은 부상을 당해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조금씩 추격하던 오클라호마는 디알로의 레이업으로 42-41로 역전했다. 3점으로 계속 두들기고 뉴올리언스의 턴오버 때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연속 득점과 잉그램의 점퍼로 뉴올리언스가 47-49로 재역전했다. 잉그램은 조금의 틈만 생기면 바로 점퍼를 시도하는데 3개를 연속으로 집어넣었다. 54-59 전반 끝.

 

- 3쿼터 시작후 대리어스 베이즐리 3점과 스틸 후 3점 플레이, 다시 3점, 점퍼로 11득점하며 65-59로 OKC 리드. 알 호포드는 스티븐 아담스를 마크하면서도 자이언을 주시하다 그쪽으로 볼이 투입되면 바로 자이언을 꼼짝 못하게 막고, 잉그램에게 공이 가면 또 그의 슛을 방해하는 놀라운 수비능력을 보였다. 페인트존에 한 발을 걸치고 왔다갔다 하며 교묘하게 수비자 3초룰을 피한다. 잉그램이 점퍼를 성공시키자 이번에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8득점하며 84-72로 리드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들어 3점 라인 안쪽에서 쏘는 빈도가 늘었다. 88-78 3쿼터 종료. 양팀 턴오버에서 차이 발생. OKC는 7개, 뉴올리언스는 14개로 두 배나 많다.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도 오클라호마가 24-4로 압도했다.

 

- 좋아진 뉴올리언스의 수비에 오클라호마 계속 슛 실패, 턴오버 연발하며 88-87 1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마이크 무스칼라가 3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1분도 안 돼 97-87로 벌어졌다. 영점이 제대로 잡혔는지 트랜지션 3점도 들어간다. 하지만 주전들 투입한 펠리컨스가 97-96으로 다시 추격하고 론조 볼의 앤드원으로 97-99 역전. 평균 8.2리바운드로 가드 중 4위인 하트의 리바운드 능력이 추격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 아담스가 공격리바운드 후 앤드원으로 100-104가 됐으나, 호포드의 3점으로 쫓아갔다. 아담스는 훅샷으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SGA의 앤드원으로 1:20 남기고 106-106 동점이 됐다. 잉그램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대쉬하다 멈춰서 점퍼를 넣고, SGA는 영리한 3점 파울 유도로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시키며 109-108로 리드했다. 자이언의 골밑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다시 역전했으나, 조지 힐이 골밑 돌파하다 자유투를 얻어 111-110으로 역전했다.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마지막 3점 시도가 실패하며 오클라호마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두 경기 연속 접전 끝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1득점 9어시스트 5스틸, 대리어스 베이즐리: 20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18득점 3점 5/7, 조지 힐: 13득점, 알 호포드: 8득점 7리바운드 3블락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잉그램: 24득점 11리바운드, 론조 볼: 15득점, 에릭 블렛소: 13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조쉬 하트: 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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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8.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6) vs 밀워키 벅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밀워키는 이번 시즌 경기당 3점 성공 18.0개, 3점 성공율 43.9%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 시도는 41.0개로 리그 3위이다. 6경기 중 3경기에서 3점 20개 이상 적중. 성공율 40% 이상인 선수가 10명이나 된다. 2위가 7명인 레이커스라 다소 의외. 공격리바운드도 지난 시즌 9.5개로 25위였던 것이 11.7개로 늘어나면서 6위까지 급상승했다.

 

-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이 선발로 출전. 밀워키는 2018-19 시즌부터 같은 센트럴 디비전에 속한 팀들을 상대로 2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를 상대로 단 한 번이라도 승리해본 팀은 인디애나(2승), 클리블랜드(1승) 뿐이다.

 

- 극초반 디트로이트가 9-6으로 리드하기도 했지만 제라미 그랜트가 파울트러블로 조기 교체된 후 줄곧 밀워키가 리드했다. 늘 그렇듯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팀의 처음 6점을 모두 넣는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10득점을 올렸다. 26-33 1쿼터 종료.

 

- 밀워키가 연속 12득점하며 리드폭을 벌렸지만 휴식을 취한 주전들이 돌아오자 디트로이트가 조금씩 점수를 만회했다. 쿰보는 오늘따라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2쿼터 반쯤 지난 시점에서 이미 23득점, 필드골 10/11. 3점 하나 놓친 것을 빼고 나머지는 페인트존과 그 주변에서 모든 슛을 넣었다. 조던 워라는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나왔으나 찬스를 모두 놓쳤다. 쿰보는 3점도 성공시키며 18분 만에 30득점. 56-67 전반 끝. 양팀 두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한 명씩인데 디트로이트는 엘링턴이 11득점. 차이가 너무 크다.

 

- 킬리언 헤이즈는 즈루 할러데이를 수비하다 부상을 입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디트로이트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80-97 3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 3연속 3점으로 8점차까지 추격해 밀워키가 조기에 주전들을 불러들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며 115-125 밀워키 승. 디트로이트는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음에도 밀워키를 상대로 잘 싸웠다. 특히 그동안 늘 아쉬운 모습만 보였던 세이쿠 둠부야의 활약이 좋았다. 앞으로 이대로만 성장했으면 한다.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3블락 3점 4/10, 데릭 로즈: 24득점 8어시스트, 웨인 엘링턴: 13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3득점, 세이쿠 둠부야: 13득점, 메이슨 플럼리: 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3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19득점 9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D. J. 어거스틴: 11득점 6어시스트 3점 3/3, 바비 포티스: 10득점 8리바운드, 브린 포브스: 10득점, 브룩 로페즈: 8득점 7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5득점 9어시스트

 

 

GAME 99. 인디애나 페이서스 (5-2)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새로운 감독 부임으로 달라진 두 팀. 인디애나의 오펜시브 레이팅은 지난 시즌 110.0(19위)에서 112.6(6위)로 상승했고, 뉴올리언스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111.8(21위)에서 103.7(4위)로 몰라보게 좋아졌다. 경기당 실점도 102.0점으로 리그 3위.

 

- 두 팀 초반부터 공을 따내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마일스 터너가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인디애나에 불리할듯 보였으나 생각보다 선전한다. 론조 볼은 3점 2개 포함 8득점. 스티븐 아담스와 자이언 윌리엄슨은 7.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합작해 두 명 합산 기록 기준 리그 1위. 뉴올리언스는 역시 공격리바운드에서 우위, 브랜든 잉그램과 볼을 앞세워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굳건한 수비로 펠리컨스의 공격을 막고 역습으로 인디애나가 역전하며 26-24 1쿼터 종료.

 

- 도만타스 사보니스까지 2파울. 그동안 잘 안 나오던 자칼 샘슨이 투입됐다.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 등 나름 괜찮은 활약. 하지만 도마가 세번째 파울을 범하며 비상이 걸렸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우당탕탕 포스트업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많다. 빅맨들의 파울트러블에도 맬컴 브록던, T. J. 맥코넬의 활약으로 53-51 전반 끝. 뉴올리언스는 잭슨 헤이즈가 파울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극성이 떨어진 인디애나 빅맨진을 상대로 잘 해줬고 조쉬 하트도 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냈지만, J. J. 레딕의 부진이 계속 됐다.

 

- 자이언은 골밑으로 계속 돌진한다. 도마는 몸을 피하고 점수를 줬으나, 블락에 대한 본능이 강한 터너는 막다가 파울 2개를 추가하며 5파울에 걸렸다. 인디애나는 자이언을 막기 위해 지역방어로 수비를 전환하고 3점으로 버틴다. 자이언을 앞세운 뉴올리언스 공격의 예봉이 무뎌지며 페이서스가 한때 역전했다가 잉그램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펠리컨스가 리드. 그러다 79-77로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레딕의 3점이 드디어 터지며 뉴올리언스 역전. 그러나 펠리컨스의 인바운드 패스 때 맥코넬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스틸과 차징 유도로 두 번 연속 공격권을 빼앗았고, 이는 덩크와 브록던의 3점으로 이어졌다. 만약이지만 뉴올리언스가 두 번 다 공격을 성공시켰다면 최소 4득점은 했을테니 9점을 손해본 셈. 이어서 브록던과 덕 맥더멋의 3점으로 인디애나 92-85로 리드.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조금씩 추격하더니 론조의 3점으로 94-96으로 역전. 론조 3점이 또 터지고 잉그램의 앤드원으로 4분 남기고 94-104로 도망갔다. 인디애나는 설상가상으로 사보니스가 6반칙 퇴장당했다.

 

- 점수차는 10점인데 남은 시간은 4분. 사보니스도 없어 누가 봐도 뉴올리언스에 유리한 상황. 그러나 인디애나는 터너가 인사이드에서 상대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내고 6점차에서 빅터 올라디포의 딥쓰리가 들어가며 3점차. 20초도 남지 않아 파울작전을 예상했지만 풀코트프레스로 스틸해낸 뒤 터너가 3점을 넣어 6.9초를 남기고 106-106 동점을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 두 팀 공격 모두 실패하며 연장행.

 

- 잉그램 득점, 터너 득점, 잉그램 득점, 터너 3점 플레이로 111-110 인디애나 리드. 인디애나가 도망갈 찬스를 두 번이나 날리자 잉그램이 점퍼를 넣으며 111-112로 다시 역전. 올라디포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13-112로 재역전. 에릭 블레소가 어깨 충돌 후 넘어진 사이 올라디포가 3점을 넣으며 1:06 남기고 116-112. 하지만 자이언이 터너에게 6반칙을 안기며 레이업 성공. 116-114. 자유투는 놓쳤지만 아담스가 타임까지 부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공격권이 한 번씩 왔다갔다가 론조의 레이업으로 116-116 동점. 인디애나는 브록던이 공격시간을 다 쓰고 플로터로 118-116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이 1.7초인데 뉴올리언스에게는 타임아웃이 없었다. 상대 페인트존에 있는 자이언을 향해 공이 날아갔지만 인디애나 수비가 쳐내며 그대로 경기 끝. 인디애나는 두 빅맨이 퇴장당하고도 혈투 끝에 원정에서 갚진 승리를 따냈다.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25득점 6어시스트 3점 5/11, 맬컴 브록던: 21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3점 4/9, 도만타스 사보니스: 1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17득점 3블락, 덕 맥더멋: 11득점, 저스틴 할러데이: 9득점 7리바운드,  T. J. 맥코넬: 6득점 3스틸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8어시스트, 자이언 윌리엄슨: 24득점 10리바운드, 론조 볼: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6, 에릭 블렛소: 12득점 11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조쉬 하트: 3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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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2. 시카고 불스 (2-4) vs 밀워키 벅스 (3-3) : 2021년 1월 2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최근 두 팀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밀워키가 전승을 거뒀다. 누가 봐도 도전자 모드인 시카고가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 위스콘신주에 기반을 둔 치즈회사 '사젠토(Sargento)'의 협찬으로 팁오프에서 이기면 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에 500달러를 기부하는 밀워키. 보통 3점슛이나 덩크, 블락 한 개씩 할 때마다 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점프볼에 기부하는 것은 무척이나 생소하다. 어쨌든 기부는 좋은 일.

 

- 오토 포터 주니어는 처음 시도에 3점에 점퍼도 성공. 61.5%로 3점 성공율 3위인 단테 디빈첸조도 3점 2개. 5-0으로 시작했는데 4연속 3점으로 밀워키가 5-12로 간단히 역전했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던진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갔다. 3점을 의도적으로 백보드에 맞춰서 넣는 경우는 99.9% 없어서, 만약 운좋게 들어갔다고 해도 힘 또는 영점 조절이 잘못된 것이기에 보통은 넣은 본인이 멋쩍게 웃는다. 하지만 밀워키 지역방송 해설 마퀴스 존슨에 따르면 '개막전 제이슨 테이텀의 뱅크 3점 이후로 선수들이 뻔뻔해졌다'고. 카터 역시 뱅크 3점을 넣고는 마치 의도했다는듯(?) 웃음기 없이 백코트했다. 21-27 1쿼터 종료.

 

- 밀워키는 얼마 전 마이애미와의 1차전 때처럼 3점이 폭발했다. 디빈첸조와 브룩 로페즈가 3개씩 성공. 시카고는 카터가 분발한다. 코비 화이트는 오늘도 하는 것마다 다 안 된다. 3점은 빗나가고 레이업이 블락당하고 패스는 턴오버. 거의 개막 때부터 이런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단순한 슬럼프인지 지금의 롤 자체가 그에게 버거워서인지 알 수가 없다. 40-62 전반 끝.

 

-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쿼터 들어 굉장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골밑을 파고 들며 득점, 파울도 얻어내고 3점도 성공시켰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달성자는 카림 압둘자바 뿐인데 쿰보 여기에 도전. 화이트가 뒤늦게 살아나서 계속 득점하며 시카고가 조금씩 따라잡는듯 했지만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다 75-96으로 3쿼터 종료.

 

- 지난 시즌 2번의 20+ 3점 경기가 있었던 밀워키는 이번 시즌 시작 일주일 만에 벌써 두번째. 4쿼터 초반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패트릭 윌리엄스는 그대로 나온다. 경험치를 조금 더 쌓게 하기 위함인듯.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수비력,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와의 기브앤고가 인상에 남는다. 96-126 밀워키 승.

 

시카고

잭 라빈: 16득점 6리바운드, 덴젤 발렌타인: 14득점, 코비 화이트: 12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12득점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9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린 포브스: 18득점 3점 4/6, 크리스 미들턴: 14득점 6어시스트 3스틸, 바비 포티스: 13득점 12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1득점 3스틸, 단테 디빈첸조: 11득점, 팻 코너튼: 11득점 3점 3/3

 

 

 

 

 

 

 

 

 

 

GAME 73. 워싱턴 위저즈 (1-5)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3) : 2021년 1월 2일 경기. 타겟 센터

 

- 지난 8년간 매 시즌 상대전적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던 두 팀의 대결. 미네소타는 2018-19 시즌부터 서부(0.340)보다 동부(0.446) 팀을 상대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브래들리 빌은 미네소타를 상대로 최근 3경기에서 36.7득점 필드골 성공율 54.5%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앤서니 에드워즈는 데뷔 후 첫 4경기에서 60득점으로 미네소타 역대 3위에 올랐다. 도녤 마샬이 1994년에 66점, 월리 저비악이 1999년에 62득점을 기록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보다도 1점이 많다. 15.0득점으로 현재 루키들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시즌 동안 전체 1순위 지명자가 신인왕을 받은 경우는 르브론 제임스, 데릭 로즈, 카이리 어빙, 앤드류 위긴스, 타운스까지 총 다섯 차례에 불과하다. 에드워즈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 백투백 이틀째라 러셀 웨스트브룩이 휴식차 결장하고 하울 네토가 선발로 나왔다. 손이 모자란 것은 미네소타도 마찬가지로 부상을 당한 타운스와 조쉬 오코기가 출전하지 못한다. 디트로이트가 오늘 첫 승을 거뒀는데 어느 팀이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은 이번 대결에서 워싱턴도 첫 승을 신고할 것인가.

 

- 워싱턴은 주전 5명이 모두 득점하며 1쿼터 5분간 19-11로 리드했다. 미네소타는 첫 7점을 말릭 비즐리가 모두 기록하는 등 편중이 심했다. 빌이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미네소타는 나즈 리드가 상대 빅맨들을 상대로 6득점을 올렸다. 최근 좋지 못했던 다비스 베르탄스는 3점 2개를 넣었다. 37-25로 1쿼터 종료. 빌은 14득점, 비즐리는 12득점으로 각각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 베르탄스 세번째 3점으로 46-30. 그러나 워싱턴의 슛의 계속 림을 빗나가는 사이 미네소타는 제이크 레이먼의 활약으로 5점차까지 좁혔다. 빌이 여러 차례 득점으로 진화에 나섰으나, 디안젤로 러셀의 3점 2개와 리드의 공수 활약으로 60-57 전반 종료.

 

- 빌에 이어 네토가 백투백 3점으로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전반에 쏠쏠한 활약을 했던 레이먼을 다시 투입했지만 리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빌에 토마스 브라이언트까지 터지며 어느새 92-66으로 벌어졌다. 데니 압디야도 연달아 3점을 넣어 100-71로 3쿼터 종료.

 

- 초반에 미네소타 중계진이 재러드 밴더빌트를 칭찬했는데 4쿼터에 투입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키도 그리 크지 않은데 인사이드에서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턴오버를 유도해낸다. 3쿼터까지 2득점에 불과했던 에드워즈는 비록 가비지 타임이지만 4쿼터에만 15득점을 올렸다. 130-109로 리그에서 유일한 무승팀이던 워싱턴이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 31득점 7어시스트, 토마스 브라이언트: 18득점 7리바운드, 제롬 로빈슨: 13득점, 하울 네토: 12득점, 데니 압디야: 11득점 7리바운드 3스틸, 하치무라 루이: 11득점, 로빈 로페즈: 11득점 6리바운드 3블락, 다비스 베르탄스: 11득점, 이쉬 스미스: 5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미네소타

말릭 비즐리: 21득점, 나즈 리드: 17득점 6리바운드, 앤서니 에드워즈: 17득점, 디안젤로 러셀: 14득점, 제이크 레이먼: 12득점 3스틸, 조던 매클러플린: 10득점, 에드 데이비스: 0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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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6. 애틀랜타 호크스 (3-1) vs 브루클린 네츠 (3-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바클레이 센터

 

- 트레이 영은 이번 시즌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처럼 '자유투 삥뜯기' 능력을 장착했다. 지난 3경기에서 46개의 자유투를 얻어 42개를 성공시켰다. 영은 지난 시즌 바클레이 센터 원정에서 47득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애틀랜타는 현재 올랜도와 더불어 리그에서 패가 없는 단 두 팀 중 한 팀이다.

 

- 부상으로 아웃된 스펜서 딘위디의 빈 자리를 오늘도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대신했다. 지난 경기는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다 빠져서 캐리스 르버트가 스타팅으로 나왔는데, 주전과 벤치의 균형을 위해 르버트는 웬만하면 식스맨으로 뛰게 하는듯 하다. 듀란트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커리어 평균 28.0득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 앨런 아이버슨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한다.

 

- 시작부터 조 해리스가 3점을 연달아 넣었다. 네츠에서만 600개째. 애틀랜타는 왼발 타박상으로 두 경기 결장했던 다닐로 갈리나리가 복귀했으나, 카이리 어빙과 충돌하며 이번엔 오른쪽 발목이 꺾여 교체됐다.

 

- 두 팀 모두 슈터들을 활용하기 위한 스크린이 신상적이었다. 해리스는 본인이 스크린을 건 후 디안드레 조던의 스크린을 받아 3점을 성공시키기도. 라존 론도는 들어오자마자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양팀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1쿼터를 41-38로 마쳤다. 브루클린은 처음 10개의 야투 중 2개만 들어가더니 이후 몸이 풀린듯 20개의 야투 중 13개를 성공시켰다.

 

- 르버트는 슛이 많이 빗나간다. 캐스터 아이언 이글이 '브릭'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어느새 영점을 잡았는지 3점에 이어 플로터를 넣으며 47-48로 역전시켰다. 여담이지만 네츠 전담 중계방송사인 YES의 중계진은 케미가 참 좋아보인다. 신사적이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이글과 리액션이 좋은 사라 쿠스톡, 아주 멋진 목소리를 가졌는데 장난기 넘치는 리포터 마이클 그레이디까지. 셋이서 멘트를 주고받을 때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 어빙은 슛이 잘 안 들어가는 대신 리바운드 싸움에 열심히 참여하며 어떻게든 팀에 기여하려는 모습이 좋았다. 어빙 뿐만 아니라 두 팀 다 슛 성공률이 1쿼터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며 68-67 전반 끝.

 

- 해리스가 블락 후 3점으로 74-76 네츠 역전. 하지만 애틀랜타도 3점 2개로 재역전했다. 브루클린의 공격력도 상당한데 애틀랜타는 거기에 맞불을 놓는다. 네츠가 랜드리 샤멧과 르버트의 3점으로 다시 앞서가자 이번엔 호크스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솔로몬 힐이 3점을 2개씩 넣으며 응수했다. 이렇듯 2쿼터에 잠잠했던 공격이 다시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104-102로 3쿼터 종료. 네츠 역사상 네츠와 상대팀 모두가 4쿼터 시작 전에 100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라고.

 

- 4쿼터가 되자 어빙이 완전히 살아나며 중요한 순간마다 17득점을 집중시켰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25+ 득점은 지난 시즌 본인의 기록과 타이이다. 네츠 1위는 2006-07 시즌의 빈스 카터로 6경기 연속이다. 듀란트는 20초 남기고 3점차 리드 상황에서 애틀랜타 수비가 파울작전을 할지 말지 망설이는 사이 재빠르게 덩크로 5점차를 만들었다. 이후 듀란트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어 4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리며 141-145로 브루클린이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시즌 첫 패배. 2000년대 중반 스티브 내쉬의 피닉스와 제이슨 키드의 뉴저지가 펼쳤던 수준 높은 공격농구를 연상케 한 경기였다. 

 

- 네츠는 네 명의 벤치멤버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네츠 듀오가 4쿼터에 각각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또한 네츠가 상대팀 선수 두 명에게 30득점 이상, 두 명에게 20득점 이상을 허용한 것은 1992년 골든스테이트 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애틀랜타

트레이 영: 30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존 콜린스: 30득점 10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2득점 3점 6/11, 캠 레디쉬: 20득점, 디안드레 헌터: 11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2리바운드

 

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33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5득점 6어시스트, 조 해리스: 23득점 3점 6/8, 재럿 앨런: 15득점 13리바운드(5 공격), 랜드리 샤멧: 14득점, 토리안 프린스: 12득점, 캐리스 르버트: 10득점 8어시스트

 

 

 

 

 

 

 

 

GAME 57. 밀워키 벅스 (2-3) vs 마이애미 히트 (2-2) : 2020년 12월 31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두 팀의 2차전 경기. FOX SPORTS SUN의 캐스터 에릭 리드는 1차전에서 마이애미가 밀워키에게 허용한 기록들을 열거하며 33년간 방송하면서 겪었던 몇 안 되는 힘들었던 밤이었다고 밝혔다. 패한 두 경기에서 마이애미답지 않게 수비 내용이 매우 좋지 않다. 128.5실점에 속공 실점 26.0점, 상대 필드골 성공률 52% 등. 전날 패배가 지표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줬겠지만.

 

- 안드레 이궈달라와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온 마이애미는 어제와 별 다를 바 없이 첫 3분간 턴오버 4개를 범했다. 밀워키는 모든 선수들이 신기하게도 어제와 달리 슛이 잘 안 들어간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1쿼터에 출전했다. 이제 로테이션에 진입한 걸까.

 

- 마이애미는 1쿼터에 10개의 턴오버를 범한 가운데 켄드릭 넌은 속공 찬스에서 바비 포티스 주니어를 앞에 두고 원핸드 덩크를 작렬하고 파울까지 얻어냈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밀워키는 무득점으로 묶은 마이애미는 연속 11득점을 올리며 19-25로 1쿼터를 마쳤다. 밀워키는 어제 1쿼터에서 46득점에 슛 성공률이 무려 69%에 달하더니 오늘은 19득점, 야투 성공률은 23%에 그쳤다.

 

- 2쿼터 시작하자마자 팻 코너튼의 3점 2개로 동점을 만든 밀워키는 이후에도 꾸준히 슛을 성공시켰다. 마이애미 선수들 역시 이제 몸이 풀린듯 슛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56-51 전반 끝.

 

- 마이애미가 1쿼터에 리드할 수 있었던 것은 밀워키의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턴오버는 여전히 계속 나오는 가운데 밀워키가 적중률을 높이기 시작하자 점수차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가운데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는 올어라운드 플레이, 고란 드라기치는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돋보였다. 3쿼터까지 커리어 최다인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타일러 히로는 쿼터 내내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버저와 함께 3점을 성공시켰다. 91-88 3쿼터 종료.

 

- 드라기치와 켈리 올리닉의 3점으로 히트가 91-94로 전세를 뒤집으며 2쿼터 초반 이후 첫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드라기치가 다시 3점을 넣고 브래들리도 하나 추가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동안 쿰보와 미들턴은 이렇다 할 반격을 해주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실망해서인지 쿰보가 종료버저가 울리기 전에 라커로 향한 가운데 108-119로 마이애미가 승리했다. 쿰보는 개인 통산 1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미들턴은 전날 필드골이 10/13이었는데 오늘은 3/14에 그쳤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6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단테 디빈첸조: 15득점 3스틸, 즈루 할러데이: 13득점, 팻 코너튼: 12득점 3점 4/6, 바비 포티스 주니어: 11득점, 크리스 미들턴: 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7득점 8리바운드(6 공격)

 

마이애미

고란 드라기치: 26득점 3점 4/7, 뱀 아데바요: 22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타일러 히로: 21득점 15리바운드, 에이브리 브래들리: 16득점, 켈리 올리닉: 15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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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0. 밀워키 벅스 (2-2) vs 마이애미 히트 (1-2)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2연전 첫번째 경기. 압도적인 성적으로 동부 1번 시드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게 1승 4패로 무너지며 체면을 구겼던 밀워키가 그 때의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일단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이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모 하클리스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1쿼터 1분 30초가 지나기도 전에 10-0 밀워키 리드. 마이애미는 연이은 턴오버를 범해 밀워키가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2분 만에 고란 드라기치를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고, 던컨 로빈슨의 3점으로 드디어 첫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에도 밀워키가 연속 9득점하며 21-3으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밀워키는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는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고,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벅스는 필드골 12개를 시도해 11개를 성공시켰다. 히트는 그나마 타일러 히로가 7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어떻게든 해보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 루키 프레셔스 아츄와가 마이애미에 처음 합류했을 때 드라기치가 먼저 다가가 아츄와가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2:2 플레이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고.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는 베테랑의 노력도 숨어있었다.

 

-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만 3개의 슛을 놓쳤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100퍼센트 성공시키며 40-17로 앞섰다. 아직 가비지 타임도 아닌데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등장. 46-26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하자마자 밀워키 벤치 선수들도 3점 3개를 연달아 터뜨려 55-26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사복을 입지 않았고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안드레 이궈달라도 출전하지 않는 모양. 크리스 미들턴은 거의 모든 슛을 성공시킨다. 마이애미는 히로가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버틀러와 이기의 결장으로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KZ 옥팔라는 수비를 열심히 잘 해준다. 83-51로 전반 끝. 전반 83실점은 마이애미 신기록이다. 마이애미도 필드골 51%로 좋은 편이지만 밀워키는 무려 63%에 달한다.

 

- 마이어스 레너드와 하클리스 대신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옥팔라가 3쿼터 스타팅으로 나왔다. 3쿼터 4:30 남기고 101-66으로 밀워키 득점이 100점을 돌파했다. 브래들리가 슛을 잘 넣어주고 있지만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의 슛감이 너무 좋다. 밀워키는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주전들을 고체했다.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이 시작됐다. 단테 디빈첸조가 오늘 밀워키의 23번째 3점을 성공시켜 팀 3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115-75로 3쿼터 종료.

 

- 밀워키는 출전한 13명의 선수 중 쿰보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29개의 3점을 합작해 NBA 신기록을 세웠다. 12명이 최소 3점 한 개씩을 기록한 것 역시 새로운 기록이다. 144-97로 밀워키의 압승. 리그 역사상 시즌 첫 네 경기에서 35점차 이상의 승리를 두 번이나 달성한 것은 이번 시즌 밀워키가 처음이다. 또한 47점차는 팀의 원정 경기 최다점수차 승리. 반면 마이애미는 1991년 12월 18일 클리블랜드 전 68점차 패배 이후 이렇게 큰 점수차로 진 적이 처음이다. 쿰보는 9득점에 그치며 연속 두자릿수 득점 행진이 108경기에서 끝났다.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25득점 3점 4/5, 즈루 할러데이: 24득점 7어시스트 3스틸 3점 6/10, 단테 디빈첸조: 17득점 3점 5/6, 브룩 로페즈: 14득점, 브린 포브스: 12득점, 바비 포티스 주니어: 11득점 9리바운드, D. J. 어거스틴: 10득점, 야니스 아데토쿤보: 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마이애미

타일러 히로: 23득점 7어시스트, 켄드릭 넌: 15득점 6어시스트, 에이브리 브래들리: 14득점 3점 4/6, 뱀 아데바요: 12득점 6리바운드, 프레셔스 아츄와: 10득점

 

 

 

 

 

 

 

GAME 51. 올랜도 매직 (4-0)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1-2) : 2020년 12월 30일 경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

 

- 올랜도가 시즌을 3연승으로 시작하는 것은 2009-10 시즌 이후 처음이다. 첫 세 경기 평균 121.0득점도 팀 최고 기록. 네 명이 평균 17득점 이상을 해주고 있고, 특히 마켈 펄츠가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커리어 처음이다. 오클라호마는 비록 2연패 중이지만 경기당 9.5스틸, 6.0블락, 턴오버 유도 15.0개로 수비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다. 조지 힐은 등 통증으로 빠지고 알 호포드도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대신 저스틴 잭슨과 아이재아 로비가 스타팅으로 나온다.

 

- 이렇다 할 빅맨이 없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니콜라 부체비치가 편안하게 초반에 7득점을 올린다. 오늘 커리어 첫 선발 출전한 로비는 오픈 3점을 성공시키는 등 마찬가지로 7득점을 기록했다. 네브레스카 대학 출신인 로비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통해 지어진 집에서 홀어머니, 형제 둘과 자랐다. 어머니가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벌었고 로비 본인도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했는데, 식당에서 일할 때 자칭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레스토랑 종업원'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 34-27로 1쿼터 종료. 20점대까지는 오클라호마 선수들이 패기있게 승부했으나, 벤치 멤버들의 시간이 되면서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 오클라호마의 하미두 디알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다. 패턴도 다양해졌고 들어가는 슛 역시 많아졌다. 루키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는 아직 득점이 없으나, 득점이 간절해보이는 와중에도 열려있는 동료들에게 패스하는 모습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2쿼터 초반에만 어시스트 3개를 적립했다. 이런 벤치 멤버들의 점퍼가 연달아 성공하며 한때 썬더가 역전했다. 60-56으로 전반 종료. 오클라호마 상당히 선전 중이다. 보통 이런 경우 후반에 무너지는 전례가 많았는데 과연 어떨지.

 

- 3쿼터에도 끈기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오클라호마 선수들. 루겐츠 도트가 3점 2개를 성공시키고 공격을 지휘하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도 3점을 넣으며 80-80 동점을 만들었다. 포쿠셰프스키는 자신의 실패한 슛을 다시 팁인으로 넣으며 데뷔 후 첫 득점을 올렸다. 그동안 안 들어갈 때마다 내가 다 안타까웠는데 다행이다. 87-85 3쿼터 종료.

 

- 3쿼터 이후 올랜도는 드웨인 베이컨이 득점에 시동을 걸었다. 오클라호마는 마이크 무스칼라가 날뛴다. 로비는 슛페이크와 드리블로 부체비치를 넘어지게 만들고 슬램덩크로 마무리. 이런 인재가 지금까지 어디 숨어있었는지. 하지만 경기는 118-107로 올랜도의 승리로 끝났다. 올랜도는 4연승, OKC는 3연패. 오클라호마는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 어린 선수들끼리 최선을 다해 뛰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8득점 10리바운드, 드웨인 베이컨: 18득점 8리바운드, 에반 포니에: 14득점, 테런스 로스: 14득점, 애런 고든: 12득점, 마켈 펄츠: 11득점 10어시스트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3/3, 아이재아 로비: 19득점 7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5득점, 마이크 무스칼라: 14득점, 하미두 디알로: 13득점 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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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1)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0) : 2020년 12월 28일 경기.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

 

-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등 통증으로 결장하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선발로 출전한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작 오코로가 왼발 부상으로 아웃됐다. 대신 래리 낸스 주니어가 3번으로 출전하는 빅 라인업.

 

- 엠비드가 빠진 탓에 벤 시몬스가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득점을 시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안드레 드러먼드가 하워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백업으로 나온 제디 오스만이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자베일 맥기는 한 포제션에서 2개의 블락을 해냈다. 클리블랜드 지역 방송 해설자인 오스틴 카는 이런 맥기의 활약을 보고 매우 흡족해한다.

 

- 2쿼터에는 이적 후 처음으로 득점한 데미언 닷슨 등 벤치와 주전이 어우러진 가운데 낸스의 3점으로 10점차 리드하는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는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를 연발한 반면 클리블랜드는 좋은 수비와 패스 게임으로 착실하게 득점을 올렸다. 설상가상으로 하워드가 파울 3개로 벤치로 물러나자 드러먼드가 양쪽 페인트존을 지배하다시피 했다. 연속 블락에 속공까지 직접 전개했다. 캐브스는 낸스의 호쾌한 투핸드 슬램이 나오며 32-49로 달아났다.

 

- 해설진이 필리의 세스 커리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흥미로웠다. 캐스터가 '장인이 감독이면 어떤 기분일까요?'하고 묻자 카옹은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데 뭔가 의미심장하다.

 

- 맥기가 3점을 넣자 캐브스 벤치는 물론 해설진까지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50-64로 클리블랜드가 크게 앞선 가운데 전반 종료.

 

- 하워드가 돌아오고 3점이 연달아 터지며 필라델피아의 기세가 살아나는듯 했으나, 하워드가 다시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드러먼드와 단테 엑섬이 서로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등 클블의 패스 게임과 수비가 3쿼터에도 이어지며 최대 26점차까지 벌어진 끝에 72-93으로 3쿼터 끝. 4쿼터 초반 30점차 넘게 리드하는 등 가비지타임 끝에 94-118로 클리블랜드가 크게 이기며 개막 후 3연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16득점 9리바운드 3스틸 3점 4/6, 벤 시몬스: 15득점, 마이크 스캇: 12득점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4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콜린 섹스턴: 22득점, 대리어스 갈랜드: 14득점 7어시스트, 제디 오스먼: 14득점, 래리 낸스 주니어: 13득점

 

 

 

 

 

 

GAME 35. 밀워키 벅스 (1-2) vs 뉴욕 닉스 (1-2) : 2020년 12월 28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인디애나, 필라델피아에 이어 이번 상대는 밀워키다. 뉴욕의 시즌 첫 세 경기 상대가 모두 지난 시즌 동부 상위권 팀들이다. 또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 필리 전에서 부진했던 뉴욕의 엘프리드 페이튼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하며 3점 한 개를 포함해 7득점을 올렸다.

 

- MSG 네트워크 중계를 보는데 1쿼터 중간 10초쯤 날아간 부분이 있어서 밀워키 방송으로 확인했다. 뉴욕 측 중계에서는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양팀 스코어와 남은 시간 같은 자막이 경기 시작부터 나오지 않았다. 타임아웃 이후에는 해설진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분명히 뉴욕 중계로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밀워키 중계로 바뀌었다. 1쿼터가 끝나기 직전에야 복구되었다.

 

-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그 뒤를 받쳤다. 뉴욕은 쿰보가 막고 있는 줄리어스 랜들보다 페이튼이 보기 드물게 적극적인 공격 시도를 했고, R. J. 바렛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알렉 벅스의 순도 높은 득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좋은 볼 무브먼트로 29-40으로 뉴욕이 앞섰다.

 

- 캐스터 마이크 브린이 연습(practice)에 대해 이야기하자 해설자 월트 프레이저가 이렇게 받아친다. "Practice? You're talking about practice?" 처음에 'practice?'할 때 브린은 벌써 빵터졌다. 집에 있었을 앨런 아이버슨 의문의 1패. 덕분에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아이버슨의 추억의 인터뷰 영상을 찾아보게 됐다.

 

- 뉴욕의 헬프 디펜스가 정말 좋아졌다. 탐 티보두 감독이 비판받는 부분도 많지만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능력 하나만큼은 확실한듯. 널렌스 노엘 영입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과 멤버 구성은 비슷해서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 트리비아: 알렉 벅스 이전에 닉스에서의 첫 세 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정답: 카멜로 앤서니. 2011년 6경기 연속

 

- 밀워키는 3점이 너무 안 들어간다. 특히 팻 코너튼의 부진이 심각하다. 반면 뉴욕은 벅스의 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45-6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 기세를 후반으로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뉴욕은 전반에 60.5득점을 올렸지만 후반에는 37.5득점에 그쳤다.

 

- 뉴욕은 3쿼터 시작 후 두 포제션 연속 오펜스 파울을 범하는 등 출발이 좋지 못했다. 밀워키의 흐름으로 넘어갈 뻔 했으나 끝내 모멘텀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바렛이 난이도 높은 레이업을 두 번이나 해냈고, 프랭크 닐리키나가 3점 3개를 추가해 75-103으로 도망쳤다. 밀워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아직 7분이나 남았는데도 백기를 들고 일찌감치 주전들을 불러들였다. 캐스터 브린 역시 의외라는 반응.

 

- 밀워키의 토리 크레익은 골밑에서 수비하던 케빈 낙스의 팔에 코 부분을 맞아 피까지 흘리다가 교체됐다. 루키 조던 워라는 3점 한 개를 성공시켰다. 가볍게 밀어던지는 슛터치가 깔끔하다.

 

- 가비지타임 끝에 뉴욕의 110-130 승리.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강적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오늘의 승리로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될 지도 모르겠다.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7득점 13리바운드 3스틸, 크리스 미들턴: 22득점, 바비 포티스 주니어: 17득점 7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10득점

 

뉴욕

줄리어스 랜들: 29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27득점 7어시스트 3점 3/3, 알렉 벅스: 18득점 3점 4/5, R. J. 바렛: 17득점 8리바운드, 프랭크 닐리키나: 12득점 3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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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1) vs 마이애미 히트 (1-1) : 2020년 12월 26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크리스마스 매치 첫번째 경기. 마이애미는 개막전에서 빠졌던 마이어스 레너드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양팀은 초반부터 원활한 패싱 게임을 가져갔다. 마이애미의 공격은 인사이드에서는 다 빗나가고 처음 12점이 모두 3점슛에 의한 득점이었다. 던컨 로빈슨과 레너드가 각각 2개씩을 성공시켰다. 뉴올리언스는 스티븐 아담스가 슛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며 3개의 필드골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마이애미는 에이브리 브래들리도 시즌 첫 출전을 한 가운데 로빈슨이 1쿼터에 3점을 4개나 넣는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은 속공 상황이었는데 뉴올리언스 수비끼리 소통이 되지 않으며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연습하듯이 슛을 던질 수 있었다. 

 

로빈슨은 2쿼터 시작 후 다섯번째 3점을 성공시켰고, 팀은 연이은 수비 성공을 속공으로 이어나가며 28-38로 리드했다. 고란 드라기치는 벤치에서 나와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6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분위기를 탄 마이애미는 4분 30초 만에 32-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골밑으로 돌진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2쿼터에만 12득점을 올렸고, 잠잠하던 브랜든 잉그램도 3점을 넣으며 53-66으로 전반을 마쳤다.

 

로빈슨은 전반에만 무려 6개의 3점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하프(전, 후반 통틀어) 신기록이다. 아울러 마이애미 팀 전체가 넣은 3점 13개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기록이자 팀 하프 최다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자이언과 잉그램은 3쿼터 중반까지 팀의 28점 중 26점을 합작했다. 특히 자이언은 1쿼터 4득점에 불과했으나, 이후 3쿼터 중반까지 20점을 몰아넣었다. 3쿼터 종료 직전 잉그램의 3점으로 79-88로 점수차가 더욱 좁혀졌다. 최대 23점차까지 나던 경기가 어느새 이렇게 됐다. 전반 13/21이었던 마이애미의 3점은 3쿼터에 1/6에 그쳤다.

 

한편 3쿼터 막판 로빈슨은 한 개의 3점을 추가하며 7개로 기존 크리스마스 매치 기록 보유자인 카이리 어빙, 잉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승부처인 4쿼터가 되자 마이애미의 3점이 다시 터지기 시작했다. 반면 J. J. 레딕도 개막전과 달리 부진한 가운데 잉그램과 자이언이 무득점으로 막히자 두 팀의 점수차는 다시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98-111로 마이애미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32득점 14리바운드), 잉그램(28득점), 조쉬 하트(12득점 9리바운드) 외에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마이애미는 로빈슨이 23득점으로 팀 득점을 리드한 가운데 드라기치(18득점 9어시스트), 뱀 아데바요(17득점), 브래들리(12득점), 타일러 히로(11득점), 프레셔스 아츄와(11득점) 등 여섯 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GAME 1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0-2) vs 밀워키 벅스 (1-1) : 2020년 12월 26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창단 첫 해였던 1968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크리스매치를 갖는 밀워키. 안습의 역사지만 바꾸어말하면 그만큼 최근 팀의 위상과 인기가 올라갔다는 뜻이 되겠다.

 

스테판 커리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두 백투백 MVP끼리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맞붙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무국에서도 그걸 기대하고 이런 날 두 팀을 붙여놨을텐데 클레이 탐슨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됐다.

 

커리는 지난 7번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이름값에 걸맞지 못하게 평균 12득점에 그쳤다. 필드골 성공률도 30퍼센트 미만이라는 것도 상당히 의외다.

 

오늘 열리는 다섯 경기는 모두 월트디즈니 계열인 지상파 방송사 ABC 또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에서 중계하는 가운데 1933년생으로 87세인 휴비 브라운이 자택에서 해설을 맡았다. 그 역시 마브 앨버트와 마찬가지로 컴백을 해서 반갑고 정말 다행인데 목소리가 그리 좋지 않아 걱정이 된다.

 

밀워키는 단테 디빈첸조가 3점 2개로 포문을 연 가운데 워리어스도 제임스 와이즈먼이 3점 포함 7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와이즈먼은 의욕이 너무 앞섰는지 쿰보에게 파울 2개를 범하고 말았다.

 

오프시즌 5년 2억 2820만 달러로 리그 역사상 최고액의 계약을 체결한 쿰보는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상대에게 파울을 안기며 자유투를 얻어냈다. 커리는 슛이 안 들어가는 가운데 무리한 공격을 고집하지 않고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는 커리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악착같이 수비했다. 그 덕분에 커리는 1쿼터 막판에 한 개를 넣기 전까지 모든 필드골을 실패하고 자유투로만 5점을 올렸을 뿐이었다.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와이즈먼을 스펀지 같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더 많이 배우고 싶어하고 또 가르친 것을 빠르게 이해한다고. 와이즈먼은 매일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중국어를 배우고, 아침과 밤마다 명상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는 다양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성공률이 높지는 않지만 바람직한 모습이다.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휴식 후 돌아온 커리는 3점을 성공시켰다. 이 3점으로 릭 배리(16,447점)를 제치고 프랜차이즈 득점 2위로 올라섰다(16,449점). 1위는 고대 괴수 윌트 체임벌린(17,783점). 잘하면 이번 시즌 안에 1위 등극도 노려볼 수 있을듯 하다.

 

와이즈먼이 3점 2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렸다. 워리어스 벤치에 있는 팀 선배들은 와이즈먼이 3점을 넣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필드골 성공률은 35%에 불과했지만 점수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덩크로 첫 필드골을 성공시키고 위긴스가 연달아 득점을 올렸으나,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의 연속 3점과 쿰보의 득점 등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20점차였던 점수차는 4쿼터가 되자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남은 시간은 가비지 타임으로 채워졌다. 후반에만 43-72로 압도한 밀워키는 99-138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워리어스는 커리가 19득점 3점 2/10, 위긴스가 12득점, 우브레가 3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와이즈먼(18득점 8리바운드)이 팬들에게는 위안이 됐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15득점 1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미들턴이 31득점 3점 6/8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할러데이(12득점), 디빈첸조(13득점), 바비 포티스(10득점 12리바운드), D. J. 어거스틴(13득점) 등이 그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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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 밀워키 벅스 (0-1) vs 보스턴 셀틱스 (1-0) : 2020년 12월 24일 경기. TD 가든

 

보스턴의 레전드 선수, 감독이자 30년 넘게 해설자로 활동하다 얼마전 타계한 토미 하인슨을 추모하는 의미로 보스턴 선수들은 검은 띠를 달았다.

 

지난 10년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만 뛰다 이번 시즌 보스턴으로 이적한 트리스탄 탐슨은 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된 즈루 할러데이는 사이드 스텝 후 레이업으로 첫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백투백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는 첫 3점 시도를 실패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리 리듬을 타면서 쏜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기를 모으면서 쏘는 느낌이었는데, 오프시즌동안 나름 열심히 연습한 모양이다.

 

밀워키는 1쿼터에 주전 5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고, 보스턴은 제프 티그가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쿰보가 벤치로 물러난 후 크리스 미들턴이 다른 벤치멤버들과 함께 뛰면서 차근차근 점수를 적립했다. 팻 코너튼이 3점 2개를 넣는 등 벤치 싸움에서 보스턴에 앞서며 1쿼터 막판 리드폭을 늘리기 시작했다. 사실 쿰보와 미들턴은 물론 기존에 함께 뛰던 코너튼, 단테 디빈첸조, 브룩 로페즈 등 나머지 선수들은 여전했다. 나머지는 할러데이, 브린 포브스, D. J. 어거스틴, 바비 포티스 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활약에 달려있다.

 

보스턴의 루키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을 터뜨리더니 이어서 제일런 브라운이 2쿼터 중반부터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포브스가 3점을 성공시켰지만 59-64 보스턴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아데토쿤보는 3쿼터가 시작되고 수비를 달고 드리블을 치다가 3점을 넣었다.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까. 미들턴도 3점을 성공시켜 밀워키가 66-64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쿰보는 공격자 파울 2개를 범하며 5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나야했다. 이 점 역시 지난 시즌과 달라지지 않았다.

 

할러데이는 전 시즌에 비해 3점 시도를 줄이고 미드레인지나 인사이드에서 공격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물론 성공률은 높지만 쿰보가 주로 공을 쥐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는 밀워키 오펜스에서 궁극적으로 옳은 방향일까.

 

보스턴은 티그가 3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특히 테이텀은 쿰보를 앞에 두고 장거리 3점을 집어넣으면서 84-101을 만들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부는 그대로 기울어지는듯 했으나, 미들턴이 3점을 연달아 넣고 쿰보가 4쿼터에 15점을 집중시키면서 빠른 속도로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다 할러데이의 3점 시도가 실패한 것을 로페즈가 팁인으로 연결하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113-11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클러치 상황에서 야니스의 페이더웨이가 들어가면서 밀워키가 2점을 앞서나갔으나, 테이텀이 쿰보를 앞에 두고 멋진 페이더웨이로 반격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30초 가량 남기고 다시 한 번 테이텀의 페이더웨이가 림을 통과하며 보스턴이 117-119로 재역전했다.

 

이어진 할러데이가 3점을 성공시켜 밀워키가 다시 120-119로 리드했는데, 테이텀이 0.4초를 남기고 스텝백하면서 던진 3점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며 120-122로 보스턴이 또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마이크 부덴홀저 밀워키 감독은 0.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위해 두 번의 타임아웃 기회를 모두 사용했다. 인바운드 상황에서 앨리웁 패스를 받은 쿰보에게 탐슨이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두 개가 주어졌다. 모두 성공시켜야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운명적인 상황에서 쿰보는 1구를 성공시켰으나 2구를 실패하며 두 팀의 명승부는 121-122 보스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35득점 13리바운드, 미들턴이 27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할러데이가 25득점을 기록하는 등 3명의 선수가 25점 이상을 넣었지만 아깝게 첫 승에는 실패했다. 새로운 얼굴이 여럿 있어서 적응하고 손발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릴듯 한데 밀워키는 적어도 정규시즌 성적은 별로 걱정되는 팀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3승 3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독주 끝에 리그 1위로 마쳤던 팀 아니던가.

 

보스턴은 브라운이 33득점, 결승 득점을 올린 테이텀이 30득점 7리바운드에 3점을 6개나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적생 티그도 19득점에 3점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두 선수를 지원했다.

 

 

 

 

GAME 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0) vs 토론토 랩터스 (0-1) : 2020년 12월 24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리그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가진 토론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캐나다 지역 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자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원래 랩터스의 구호가 'We the north'인데 이번 시즌만큼은 'We the south'가 되어버렸다.

 

특이하게도 지난 시즌 개막전에 맞붙었던 두 팀이 이번 시즌에도 각각의 첫 매치업 상대가 됐다. 다만 그 때는 토론토가 전년도 우승팀이어서 반지 수여식을 하느라 개막 첫날에 경기를 가졌는데 이번에는 둘째날로 밀려났다. 

 

뉴올리언스는 에릭 블렛소와 스티븐 아담스가 가세했고, 팀의 미래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또한 파이널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탠 밴 건디 감독을 선임하면서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경기가 시작되고 뉴올리언스는 마크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떠나며 낮아진 토론토의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해나갔다. 토론토는 새로 합류한 애런 베인스가 스타팅 센터로 나왔지만 원래 리바운드 장악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보니 리바운드에서의 열세는 어쩔 수 없었다.  

 

토론토는 대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빠른 움직임, 이타적인 패스와 더불어 3점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대처했다. 그러나 1쿼터 4분 만에 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분위기를 압도적으로 끌고나가지는 못했다.

 

2012년 올랜도 시절 이후 8년 만에 스탠 감독과 재회한 J. J. 레딕은 그 때와 다름없는 활약을 보였다. 

 

2쿼터는 토론토의 흐름이었다. 가솔, 이바카에 론대 할리스 제퍼슨까지 나가며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은 크리스 부셰가 연속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카일 라우리가 2쿼터에만 12득점을 올렸다. 3점과 패스는 물론 지난 시즌 34개로 차징 유도 1위에 오른 선수답게 조쉬 하트에게 파울을 안겼다. 애틀랜타에서 이적한 디안드레 벰브리는 턴오버를 범한 후 멋진 체이스다운 블락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토론토는 1쿼터 초반과 달리 리바운드도 안정적으로 지키는 가운데 파스칼 시아캄과 라우리의 활약 속에 2쿼터를 50-57로 마무리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자이언 모두 이렇다 할 적극적인 움직임 없이 잠잠했다. 자이언은 2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하며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고, 팀의 공격템포도 많이 느렸다. 그나마 블렛소와 레딕이 버텨준 덕분에 점수차가 더 벌어지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

 

토론토의 공격은 3쿼터도 계속 됐으나,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볼, 자이언이 드디어 살아나 반격에 나서며 66-67로 추격했다. 그러더니 자이언이 리바운드 잡은 후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에 성공하면서 3쿼터 4분을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잉그램이 3쿼터 세번째 3점을 적중시키며 76-73 역전.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공세를 이어나간 펠리컨스는 볼이 트랜지션 3점에 잉그램이 종료 직전 또 3점을 성공시켜 88-79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뉴올리언스는 10점차까지 앞서나갔다. 전반에 3점을 그렇게 잘 넣던 토론토 선수들은 단체로 침묵 모드에 들어간 반면 펠리컨스는 레딕이 혼자서 4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토론토의 반격을 무위로 만들었다. 뉴올리언스는 종료 4분을 남기고 지공에 들어가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113-99로 지난 시즌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24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쳤고, 블렛소가 18득점 6어시스트, 자이언이 15득점 10리바운드, 볼이 16득점, 아담스가 8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온 레딕은 23득점에 3점 6개를 적중시켰다.

 

토론토는 시아캄이 20득점, 라우리가 18득점 10어시스트, 베인스가 11득점 9리바운드, 노먼 파웰이 12득점, 부셰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에 3점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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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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