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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레이커스, 새크라멘토에 패배 LA 레이커스는 홈구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있었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3-114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전반, 특히 2쿼터에 상대에게 무려 40점을 내주며 수비에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다행히 후반 들어 수비가 살아나며 점수차를 서서히 좁혀나갔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하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손가락 부상의 여파인듯 여러 차례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레이커스는 4쿼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파우 가솔이 레이업을 성공시켜 113-112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자유투를 얻은 새크라멘토의 베노 우드리히가 2개를 모두 적중, 113-114로 다시금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타임아웃 후에 코비가 슛을 던졌지만 공은 림을 외면했고, 그것으.. 더보기
Mr. 20000 Rank Player PTS 1. 카림 압둘자바 38387 2. 칼 말론 36928 3. 마이클 조던 32292 4. 윌트 체임벌린 31419 5. 모제스 말론 27409 6. 엘빈 헤이즈 27313 7. 하킴 올라주원 26946 8. 오스카 로버트슨 26710 9. 도미니크 윌킨스 26668 10. 존 하블리첵 26395 11. 샤킬 오닐 26024 12. 알렉스 잉글리쉬 25613 13. 레지 밀러 25279 14. 제리 웨스트 25192 15. 패트릭 유잉 24815 16. 찰스 바클리 23757 17. 로버트 패리쉬 23334 18. 애드리안 댄틀리 23177 19. 엘진 베일러 23149 20. 앨런 아이버슨 22488 21. 클라이드 드렉슬러 22195 22. 게리 페이튼 21813 23. 래.. 더보기
레이커스, 서부 1위 탈환! 레이커스는 홈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클리퍼스를 119-82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전반까지만 해도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에게 근소한 점수차로 리드했지만, 3쿼터 들어 상대를 16점으로 묶은 반면 35득점을 퍼부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덕분에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은 4쿼터에 편안히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고, 레이커스의 벤치 멤버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죠. 코비는 이 경기에서 3쿼터에 와서야 겨우 10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최대한 슛을 자제하며 동료들을 살리는 데 주력하다가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슛감을 조율했습니다. 이때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는 홈팀 덴버 너겟츠와 원정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가 펼쳐.. 더보기
Beat L.A. 개인적으로 Beat L.A.라는 문구를 참 좋아합니다. 'L.A.를 물리치자'하는 뜻인데 레이커스팬인 제가 이 말을 좋아한다는건 어찌 보면 상호 모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좋아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80년대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제임스 워디가 삼각편대를 이루던 Showtime 시절의 레이커스를 상대하던 팀들도 위의 문구를 애용했고,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역대에도 손꼽히는 최강의 원투펀치를 이루며 3연패를 달성할 때도 상대팀들은 Beat L.A.를 외쳤습니다. 한동안 들리지 않았던 문구가 이번 시즌에는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새크라멘토 킹스의 홈 아코 아레나에서도 킹스 홈팬들이 Beat L.A. 문구를 들고 왔다는 걸 뒤늦게 알았을 때는 말로는 설명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