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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6. 올랜도 매직 (6-3) vs 휴스턴 로케츠 (3-4) : 2021년 1월 9일 경기. 토요타 센터

 

- 마켈 펄츠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콜 앤서니가 그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데이빗 느와바가 스타팅으로 전격 발탁된 후 4경기 평균 11득점 기록 중. 느와바도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아웃되고 브루클린으로부터 웨이브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돌아와서 활약하고 있다. 펄츠도 잘 이겨내고 무사히 복귀하길 빈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던 크리스챤 우드가 돌아왔다.

 

- 며칠 쉰 탓인지 우드는 슛이 잘 안 들어갔다. 제임스 하든의 앨리웁 패스로 첫 득점. 코너 3점 장인 P. J. 터커는 양쪽 코너에서 하나씩 성공시켰다. 펄츠, 에반 포니에, 애런 고든의 부재로 공격이 답답한 올랜도. 8개의 슛을 연달아 놓치는 사이 휴스턴이 연속 13득점하며 17-32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17-37. 벤 맥클러모어가 2쿼터에만 3점 3/3. 슛감에 자신있는지 세번째 3점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던졌는데 깨끗하게 들어갔다. 터커 세번째 코너 3점으로 23-53. 존 월의 플로터가 버저비터가 되며 33-62 전반 끝. 올랜도는 필드골 29%에 그쳤다.

 

- 휴스턴은 경기당 3점 12.0개로 리그 22위인데 3쿼터 시작 2분 만에 13개째 3점으로 평균을 넘어섰다. 켐 버치를 시작으로 올랜도의 3점이 이제 들어가나 했지만 휴스턴 입장에서는 조금 따끔한 수준의 반격이었다. 굳이 하든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나머지 선수들이 알아서 해결했다. 패스를 돌리다 한 번씩 몸풀기 식으로 슛을 던졌다. 그럼에도 1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7-93 3쿼터 종료.

 

- 이 날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레전드 토미 라소다 감독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예전에 야구 중계를 했던 휴스턴 지역방송 캐스터 빌 워렐은 라소다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어느 날 라소다의 부인이 라소다에게 '당신은 나보다 야구를 더 사랑하는 것 같군요'라고 하자 라소다는 '그런 것 같소. 하지만 풋볼과 농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한다오'라고 대답했다고.

 

- 하든이 입단한 2012년 이래 휴스턴의 20+ 3점 경기는 52회로 30개팀 중 최다. 18회를 넘는 팀도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다. 모 밤바는 모처럼 3점 2개 포함 10득점을 올렸다. 4쿼터 내내 사실상 가비지타임 계속되다가 90-132 휴스턴 완승.

 

올랜도

니콜라 부체비치: 22득점 12리바운드, 콜 앤서니: 15득점, 모 밤바: 12득점 7리바운드, 켐 버치: 11득점, 드웨인 베이컨: 10득점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2득점 15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15득점 13어시스트, P. J. 터커: 15득점 3점 5/7, 벤 맥클러모어: 15득점 3점 5/5, 존 월: 14득점, 제이션 테이트: 10득점, 

 

 

 

 

 

 

 

 

 

 

 

 

 

GAME 127. 브루클린 네츠 (5-5)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3-6) : 2021년 1월 9일 경기. 페덱스 포럼

 

- 케빈 듀란트는 여전히 안전 프로토콜로, 카이리 어빙은 오늘도 개인적 사유로 결장했다.

 

- 초반 캐리스 르버트와 브랜든 클라크가 컨디션 좋은 가운데 연달아 득점하며 엎치락뒤치락. 브루클린이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자 기회를 살려 멤피스가 조금씩 앞선다. 쿼터 막판 르버트가 벤치로 들어간 후 득점이 되지 않는 브루클린. 반면 멤피스는 역습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디앤서니 멜튼은 3점을 넣더니 단신임에도 디안드레 조던의 블락을 간발의 차로 피하며 덩크를 해냈다. 28-40 1쿼터 종료.

 

- 리포터 랍 피셔에 따르면 멤피스는 지난 두 경기 1쿼터에 24.0득점, 주전 5명은 7/27에 16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오늘은 10/19에 29득점으로 기대 이상의 선전 중. 2쿼터 4분여 만에 30-50으로 벌어졌다. 벤치 득점, 세컨찬스 포인트 모두 멤피스에 우위에 있었다. 유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재럿 앨런이 오늘은 잠잠하다. 르버트가 코트에 돌아오고 나서야 공격이 조금씩 원활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브루클린이 연속 7득점하며 47-62 전반 끝.

 

- 전반에 잘 뛰던 요나스 발란슈나스는 안전 프로토콜로 격리됐다. 확진은 아니라는데 왜 경기 전에 걸러내지 못했을까. 중간에 확진 판정이 나왔다면 큰 난리가 날 뻔 했다. 토리안 프린스는 3쿼터 들어 점퍼, 돌파 등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슛감에 자신이 있는지 앞에서 수비가 잘 막고 있는데 던진 것도 적중했다. 프린스와 르버트의 3점으로 71-76으로 쫓아갔다. 르버트가 또 3점 넣으며 2점차. 제이비어 틸먼의 점퍼로 흐름을 끊는듯 했지만 르버트 또다시 3점으로 77-78. 르버트의 패스를 받은 앨런의 앤드원으로 80-78로 네츠 역전. 데스먼드 베인의 3점으로 재역전시켰지만 르버트가 트랜지션 3점까지 넣었다. 그레이슨 앨런이 와이드오픈 3점을 성공시키자 다시 르버트가 3점으로 받아쳤다. 틸먼과 가드들이 막판 분전하며 86-92 3쿼터 종료. 르버트는 3쿼터에만 19점을 올렸다. 

 

- 멤피스 좋은 수비에 이은 역스븡로 93-100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르버트가 코트에 돌아온 후 어시스트와 앤드원으로 40득점을 만들며 98-100까지 추격했다. 랜드리 샤멧의 3점 2개로 브루클린이 역전했지만 클라크의 레이업으로 다시 앞선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의 점퍼와 멜튼의 3점으로 달아났다. 르버트가 3점 하나를 추가했지만 파울작전 후 네츠의 인바운드 패스를 골귀 졩이 스틸하면서 접전 끝에 110-115로 멤피스가 승리했다.

 

브루클린

캐리스 르버트: 43득점 6어시스트 3점 7/9, 토리안 프린스: 16득점, 조 해리스: 13득점, 재럿 앨런: 1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프 그린: 9득점 9리바운드, 브루스 브라운: 2득점 6리바운드

 

멤피스

딜런 브룩스: 24득점, 브랜든 클라크: 21득점 8리바운드, 디앤서니 멜튼: 14득점, 타이어스 존스: 11득점 10어시스트 4스틸, 그레이슨 앨런: 10득점, 데스먼드 베인: 10득점, 카일 앤더슨: 7득점 6어시스트, 제이비어 틸먼: 6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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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4.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4-4) vs 뉴욕 닉스 (5-4) : 2021년 1월 9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뉴욕은 지난 시즌 소속 선수였던 타지 깁슨과 계약했다. 탐 티보두 감독과 시카고, 미네소타에 이어 뉴욕에서도 함께 하게 됐다. 뇌진탕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가 복귀했다.

 

- 오클라호마는 거의 5분 가까이 3점 위주의 공격을 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겨우 2득점에 그쳤다. 뉴욕도 슛이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이 공격을 이끌며 1쿼터부터 두자릿수 리드를 가져갔다. 미첼 로빈슨도 페인트존을 잘 막고 이어서 들어온 널렌스 노엘 역시 연달아 블락 두 개를 하는 등 철벽방어를 해내며 15-24 1쿼터 종료.

 

- 올스타급 스탯을 찍고 있는 랜들. 티보두 감독도 연습 때 체육관에서 살다시피하는 그의 워크에틱을 칭찬했다. 랜들은 루키 시즌 때 체육관에 가장 먼저 나와 제일 늦게 떠나는 코비를 보고 배웠다고.

 

- 하미두 디알로의 연속 득점으로 3점차까지 따라잡고 켄드리치 윌리엄스의 5득점으로 28-26 역전. 케빈 낙스가 백투백 3점으로 반격했지만 알 호포드가 3점 2개 포함 연속 8득점을 올렸다. 이후 양팀 공격이 지지부진하다 쿼터 막판에 그나마 활발하게 돌아가며 41-42 전반 끝. 랜들은 파울트러블로 전반에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 3쿼터 오클라호마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뉴욕은 랜들이 연속 득점. 썬더 선수들은 로빈슨이 3파울인 것을 이용해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했다. 시소게임으로 가다 SGA 제어하지 못하며 OKC 분위기로 흘러간다. 수비는 좋았지만 공격에서 여전히 성과가 없던 포쿠셰프스키가 풀업 점퍼를 성공시켰고 디알로는 멋진 슬램덩크를 만들어냈다. 그나마 오스틴 리버스의 3점 버저비터로 69-63 3쿼터 종료.

 

- 트리비아: 랜들은 38.1분으로 출전시간 리그 1위. 해당 부문에서 리그 1위를 했던 두 명의 닉스 선수는?

  정답: 1995-96 앤서니 메이슨(42.2분), 2013-14 카멜로 앤서니(38.7분).

  해설인 월트 프레이저는 43.2분을 뛴 시즌도 있었다. 그런데도 1위를 하지 못했다니. 프레이저는 40분 이상 뛰었던 시즌이 6번이나 있었다. 지금은 매일 희한한 컬러의 양복을 입는 재밌는 아저씨지만 현역 때는 뉴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단한 선수였다.

 

- 3점 1/18이었던 포쿠가 드리블 후 딥쓰리를 적중시켰다. 뉴욕은 의욕이 없는 모습. 오히려 앞서있는 OKC가 루즈볼을 따내겠다고 몸을 던진다. 3쿼터 후반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며 101-89 오클라호마 승리.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미두 디알로: 23득점 11리바운드, 알 호포드: 15득점 8리바운드,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 루겐츠 도트: 5득점 8리바운드

 

뉴욕

R. J. 바렛: 19득점 8리바운드(5 공격), 줄리어스 랜들: 18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엘프리드 페이튼: 16득점 6리바운드, 오스틴 리버스: 12득점 6어시스트, 미첼 로빈슨: 6득점 3블락, 레지 불럭: 6득점 7리바운드

 

 

 

 

 

 

 

 

 

 

 

 

 

GAME 125. 샬럿 호네츠 (5-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5) : 2021년 1월 9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2002-03 시즌 샬럿 호네츠가 당시 구단주의 불미스러운 일로 뉴올리언스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됐다. 호네츠가 떠난 샬럿에는 2004-05 시즌에 신생팀 밥캐츠가 창단됐다. 그 후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2013년 팀명을 펠리컨스로 변경했고, 두 팀 간의 상호합의에 의해 2014년에는 밥캐츠가 호네츠로 변경하고 처음 창단했던 1988년부터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2002년까지의 호네츠의 역사를 되찾게 됐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사연 있는 두 팀의 대결. 더불어 론조 볼과 라멜로 볼 형제의 프로에서의 첫 맞대결이다.

 

- 오늘 경기는 ESPN에서 중계를 맡았는데 뉴올리언스 감독인 형 스탠 밴 건디의 경기의 해설을 하게 된 제프 밴 건디. 샬럿의 코디 마틴, 케일럽 마틴 쌍둥이 형제까지 오늘 형제가 3팀이나 있다.

 

- 샬럿은 3점을 많이 시도하는데 디본테 그래햄만 한 개를 성공시켰을 뿐이다. 뉴올리언스는 페인트존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을 이용해 확률 높은 공격을 했다. 수비가 몰리면 밖으로 빼주고 외곽에서 해결하며 4-12로 리드했다. 샬럿은 돌파 후 비스막 비욤보에게 주는 공격을 했는데, 첫번째는 덩크로 마무리했지만 슛거리가 짧고 공격스킬이 단조로운 비욤보라 펠리컨스 수비가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했던 J. J. 레딕은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와 3점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펠리컨스는 에릭 블렛소의 버저비터를 포함해 3점 7개를 퍼부으며 22-38 1쿼터 종료.

 

- 뉴올리언스는 여유로운 리드를 이어갔다. 자이언은 자신이 실패한 슛을 다시 잡고 또 실패하자 또 잡아서 우겨넣었다. 주위에 있던 샬럿 수비는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라멜로가 어려운 동작의 레이업을 넣자 론조가 3점으로 반격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전반 3개의 덩크를 꽂아넣었는데 하나 같이 파워풀하고 멋지다. 라멜로도 페인트존으로 들어와 연달아 자유투를 얻으며 득점했다. 47-59 전반 끝.

 

- 3쿼터 들어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샬럿이 7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후반에도 자이언의 돌격은 여전했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덩크로 파울까지 얻어냈다. 테리 로지어와 고든 헤이워드가 3점을 2개씩 넣으며 6점차로 따라잡았다. 전반 샬럿의 3점은 3/19였는데 로지어가 한 개를 추가하며 3쿼터에만 5/7을 성공시켰다. 레딕은 3점 시도 중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개를 넣은 데 이어 3점도 성공시키며 개막전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82-87 3쿼터 종료. 샬럿 3점 9/14.

 

- 로지어와 헤이워드는 보스턴 시절 동료였다. 로지어는 카이리 어빙에, 헤이워드는 마커스 모리스에 밀려 두 선수 모두 주로 벤치멤버였고, 스타팅이 20경기도 안 됐던 2018-19 시즌에는 합쳐서 20.4득점, 필드골 43%, 3점 35%, 출전시간은 48.5분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42.5득점, 48%, 41%, 65.4분으로 대폭 상승했다.

 

- 이 경기 캐스터인 데이브 패쉬는 2년전 밴 건디 형제와 함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세 쌍의 형제들이 나오는 경기라 시작부터 형제 이야기가 계속 된다.

 

- 조쉬 하트가 4쿼터 시작 후 3점 2개. 3쿼터부터 샬럿이 4-5점차로 붙으면 펠리컨스가 10점차로 도망가는 패턴이 반복되다 로지어의 3점과 그래햄의 레이업으로 102-103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그래햄이 플로터에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105-103으로 역전했다. 105-105에서 라멜로는 론조의 슛시도를 막아내며 둘이서 점프볼을 하게 됐다. 공은 론조가 따냈지만 다시 3점 시도할 때 라멜로가 앞에서 끝까지 방해했다. 106-105에서 라멜로의 패스를 받은 헤이워드가 3점 성공. 3분 남기고 핵 어 비욤보 작전. 평소 자유투 성공율이 40%인데 2개를 다 넣었다. 브리지스 3점에 헤이워드 점퍼로 116-107로 벌어졌다. 자이언의 골밑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며 118-110으로 샬럿 승리. 뉴올리언스는 뒷심 부족으로 세 경기 연속으로 4쿼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라멜로 어시스트 하나만 더 했으면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작성할 뻔 했다. 어쨌든 형과의 첫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26득점 7리바운드 3점 4/7, 마일스 브리지스: 20득점 3점 4/6, 디본테 그래햄: 1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테리 로지어: 15득점 3스틸 3점 4/10, 라멜로 볼: 1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비스막 비욤보: 11득점 6리바운드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6득점 8리바운드(6 공격), 조쉬 하트: 19득점 8리바운드 3점 4/5, 브랜든 잉그램: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J. J. 레딕: 17득점 3점 4/7, 스티븐 아담스: 13득점 7리바운드, 에릭 블렛소: 8득점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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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2. 피닉스 선즈 (6-3)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7) : 2021년 1월 9일 경기. 리틀 시저스 아레나

 

- 102.4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인 피닉스. 반면 119.1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5위인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는 피닉스를 상대로 7연승 중이다. 이는 디트로이트의 현재 특정팀 상대 최장 기록.

 

- 피닉스는 외곽에서 5/7로 호조를 보이고 디트로이트도 3점을 2개 넣었지만 딜런 라이트가 돌파, 컷인으로 8득점하는 등 인사이드에서 주로 득점이 나왔다. 피스톤스는 리그 턴오버 유도 4위팀 답게 초반부터 많은 스틸을 이끌어냈다. 쿼터 후반 투입된 제본 카터의 수비 압박에 디트로이트가 턴오버를 쏟아내며 29-20 1쿼터 종료.

 

- 지난 시즌까지 디트로이트의 멤버였던 랭스턴 갤로웨이는 전반에만 3점 5개 포함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크리스 폴은 스쿱 레이업으로 통산 18,941점째를 기록, 스카티 피펜을 제치고 득점 순위 60위로 올라섰다. 갤로웨이 등의 활약 덕분에 2쿼터 시작 6분 만에 54-31로 벌어졌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타임아웃 이후 연속 13득점하며 54-44로 추격했다. 피닉스는 그렇게 잘 들어가던 3점이 디트로이트가 지역방어를 시작한 후부터 잠잠해졌다. 56-48 전반 끝.

 

- 디트로이트는 피닉스가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것을 이용해 자유투로 야금야금 추격하더니 3쿼터 3분을 남기고 데릭 로즈의 레이업으로 70-70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 득점 저조한 가운데 76-72 3쿼터 종료. 2쿼터 중간부터 3쿼터 끝날 때까지 필드골 성공율 피닉스는 27%, 디트로이트는 37% 밖에 되지 않는다.

 

- 디트로이트의 존디펜스가 여전히 통하며 피닉스의 슛이 차갑게 식어 2:35 남기고 메이슨 플럼리의 팁인으로 88-89 역전. 캐머론 존슨이 피닉스의 4쿼터 첫 3점으로 재역전. 이후 속공 때 미캘 브리지스의 덩크로 4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제라미 그랜트가 자유투로 2점차로 좁힌 뒤 페인트존까지 들어와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 플럼리에게 패스했고, 플럼리가 덩크로 마무리하며 93-93 동점이 됐다. 데빈 부커의 마지막 슛이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피닉스의 3점은 12/17로 시작했으나 이후 3/31로 성공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 그랜트의 레이업과 3점 라인 밟고 던진 사딕 베이의 롱2로 93-97 디트로이트 리드. 이어서 베이의 3점까지 터지며 93-100으로 벌어졌다. 피닉스는 부커가 드라이브인 후 덩크를 작렬했으나, 이 과정에서 디안드레 에이튼이 그랜트를 밀어내 오펜스파울이 선언되며 노카운트. 피스톤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스크린을 이용한 라이트의 레이업으로 9점차가 됐다. 부커의 자유투와 다리오 샤리치의 3점으로 98-104. 디트로이트의 공격 실패 후 리바운드를 잡은 부커가 코스트 투 코스트 드리블로 레이업을 넣으며 100-104. 그랜트가 1분 남기고 터프 레이업으로 100-106. 부커의 3점으로 103-106까지 쫓아갔으나, 그랜트가 코너 3점을 성공시켜 승부가 결정이 났다. 105-110 디트로이트 승. 

 

- 피닉스는 심판 판정에서 손해를 본 것은 사실인데 3점을 너무 많이 놓쳤다. 연장에서 에이튼의 쓸데없는 공격자파울 2개가 뼈아팠다. 2쿼터 중반 디트로이트가 맨투맨으로 수비할 때는 피닉스가 23점까지 리드했고 필드골 및 3점 성공율이 70%에 달했다. 그러나 지역방어 전환 후에는 디트로이트가 오히려 28점을 앞섰고 피닉스의 필드골은 33%, 3점은 14%에 그쳤다.

 

피닉스

데빈 부커: 23득점 3점 5/12, 랭스턴 갤로웨이: 17득점 3점 5/8, 디안드레 에이튼: 14득점 13리바운드, 다리오 샤리치: 12득점 6리바운드, 크리스 폴: 11득점 7리바운드 9리바운드, 캐머론 존슨: 10득점 3블락, 미캘 브리지스: 6득점 8리바운드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 16득점 12리바운드, 딜런 라이트: 16득점 6어시스트, 메이슨 플럼리: 12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사딕 베이: 10득점

 

 

 

 

 

 

 

 

 

 

 

 

 

GAME 123. 워싱턴 위저즈 (2-7) vs 보스턴 셀틱스 (7-3) : 2021년 1월 9일 경기. TD 가든

 

- 보스턴은 원정 4경기를 3승 1패로 마치고 드디어 홈 TD 가든으로 돌아왔다. 브래들리 빌과 제이슨 테이텀,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득점기계계들의 대결이다. 보스턴은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랜트 윌리엄스와 트리스탄 탐슨은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한다. 다니엘 타이스가 센터로 나오고 세미 오젤레이도 스타팅으로 출전.

 

- 빌과 테이텀 모두 초반부터 컨디션이 좋다. 빅맨이 모자라 평소에는 가비지타임에나 나오던 타코 폴이 백업으로 출전했다. 나오자마자 러셀 웨스트브룩의 덩크 시도를 블락했다. 테이텀은 백투백 3점 성공. 빌은 자기보다 13cm가 더 큰 테이텀의 슛을 블락하기도 했는데, 다음 공격에서는 테이텀이 빌을 앞에 두고 페이더웨이를 적중시켰다. 보스턴은 한때 10점차 리드했으나 연속 오펜스파울 나오는 등 공격 실패가 이어지면서 워싱턴이 1점차로 추격하기도 했다. 28-33 1쿼터 종료. 

 

- 타코는 제일런 브라운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하더니 이어진 수비에서는 로빈 로페즈의 슛을 시원하게 체이스다운 블락해냈다. 다비스 베르탄스의 골밑슛도 블락하며 어느새 3블락을 달성했다. 공격에서는 테이텀이 쉬는 사이 브라운이 성공적인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져갔다. 타코에게서 3개의 블락을 당한 이후 워싱턴의 페인트존 공격이 위축됐다. 빌과 웨스트브룩 외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은 꾸준하지 못하고 단발성에 그치며 47-66 전반 끝. 테이텀이 1쿼터 14득점(+2쿼터 5득점), 브라운이 2쿼터에만 13득점하는 등 번갈아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 보스턴은 종료 3초도 남지 않았을 때 위닝샷으로 승리한 경우가 지난 시즌 72경기 중 한 번 뿐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겨우 9경기 치르는 동안 벌써 세 번이나 나왔다. 지난 시즌 30개 팀 가운데 같은 상황에서 위닝샷을 세 번 넣은 팀은 없었다.

 

- 3쿼터 공격은 빌 vs 셀틱스 구도로 진행됐다. 간간이 하치무라 루이가 득점해주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빌은 어느새 30득점을 돌파했다. 타코 앞에서 레이업을 넣는 등 거침이 없다. 빌의 37득점 활약 덕분에 20점 이상 나던 점수차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81-96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2분도 지나기 전에 88-98이 됐다. 빌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베르탄스와 이쉬 스미스 등의 득점 만으로 해냈다. 빌이 쉬러 들어간 사이 턴오버를 유도하며 빠른 템포의 반격으로 95-99까지 추격했다. 팀의 공격이 정체에 빠져있을 때 페이튼 프리차드가 수비를 앞에 두고 딥쓰리를 성공시켰다. 다시 보스턴이 10점차로 달아났으나 베르탄스의 3점 2개로 워싱턴이 또 한 번 추격했다. 그러나 쉬고 돌아온 빌이 잠잠하며 107-116 보스턴 승리.

 

워싱턴

브래들리 빌: 41득점 3점 4/9, 하치무라 루이: 17득점, 다비스 베르탄스: 13득점 3점 4/9, 러셀 웨스트브룩: 12득점 8어시스트, 이쉬 스미스: 8득점 3스틸, 토마스 브라이언트: 7득점 8리바운드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32득점, 제일런 브라운: 27득점 13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 13득점, 페이튼 프리차드: 11득점 3점 3/3, 다니엘 타이스: 10득점 6리바운드, 자본테 그린: 7득점 3스틸, 타코 폴: 4득점 7리바운드 3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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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20. 샌안토니오 스퍼스 (4-5) vs LA 레이커스 (6-3) : 2021년 1월 8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두 팀 9일 사이 세번째 대결. 레이커스는 원정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모두 진땀승이었지만 그런 경기에서 마지막은 승리로 끝났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 결장했던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처음 상대한다. 안전 프로토콜로 5경기 결장했던 알렉스 카루소가 돌아왔다.

 

- 양팀 헛심만 쓰다 2분 만에 샌안토니오가 첫 득점을 하더니 이후 9-0으로 리드했다. 알드리지 5득점 활약에 14-4까지 앞서다 레이커스가 15-8로 추격했다. 그러나 알드리지, 더마 데로잔의 연속 3점으로 23-10까지 달아났다. LA는 바깥에서의 슛이 안 들어가자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공을 몰아줬고, 데이비스의 8득점에 카루소의 연속 3점으로 31-23 추격. 르브론 제임스도 3점 2개를 넣으며 34-26 1쿼터 종료. 스퍼스는 3점 6/8, 알드리지와 데로잔이 각각 12득점씩을 올렸다.

 

-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한 팀에서만 1,450승으로 역대 1위. 2위가 1,223승의 제리 슬로언 전 유타 감독이다. 현역 2위는 655승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지금 40대 후반인 스포 감독이 60대가 될 때까지 마이애미 감독직을 유지해야 감히 넘볼 수 있는 기록이다. 또한 폽 감독은 미 4대 메이저 스포츠에서 한 팀 감독을 25년 이상 맡은 8인 중 한 명이다. 무려 50년간 MLB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現 오클랜드)의 감독을 역임했던 코니 맥 등 이토록 대단한 폽 감독의 기록도 갓 입문자 수준으로 만드는 쟁쟁한 인물들이 많다.

 

- 루키 데빈 바셀도 같은 코너에서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르브론이 계속 인사이드에서 공격하자 스퍼스의 수비가 르브론을 에워쌌다. 그러자 르브론은 비어있던 몬트레즐 해럴에게 빼주고 해럴은 덩크로 해결했다. 데로잔과 알드리지 외에도 디존테 머레이 역시 꾸준히 득점했다. 레이커스는 슛이 50%를 상회하는데 턴오버가 많이 나오며 10점차 내외로 끌려갔다. 레이커스는 세컨찬스 포인트가 16.4점으로 리그 1위인데 현재까지는 2점에 불과하다. 데니스 슈뢰더의 슛이 안 들어가는 대신 테일런 홀튼 터커가 벤치에서 나와 필드골 4/4로 10득점을 올렸다. 65-56 전반 끝.

 

- 레이커스는 페인트존에서 압도하고 외곽에서 털리는 패턴이 후반에도 이어졌다. 알드리지는 몇 경기 쉬더니 회춘한 모습. 파울을 유도해 마크 가솔을 벤치로 보내며 3점 플레이로 21득점째를 올렸다. 슈뢰더는 오늘 슛에 자신이 없는지 오픈찬스에서도 올라가지 못한다. 결국 르브론이 3점으로 해결. 순전히 르브론과 갈매기의 활약으로 84-79까지 추격했다. 카루소의 리버스 레이업에 이어 THT의 멋진 패스로 AD의 덩크가 나오며 2점차가 됐고, 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해럴이 풋백 득점으로 경기 첫 동점을 만들었다. 91-89 3쿼터 종료.

 

- 샌안토니오의 강한 수비에 레이커스의 공격 성과가 좋지 않았다. 페인트존에서의 시도도 여러 차례 빗나갔다. 베테랑 루디 게이는 벤치에서 나와 중심을 잡아주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레이커스는 챌린지를 하느라 남은 시간 2분이 되기 전에 타임아웃을 소진했다. 어차피 10점차 이상 지고 있어서 더 쓸 일도 없을 것이다. 2분 남기고 르브론과 AD 등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백기를 내걸었다. 118-109로 샌안토니오가 시즌 세번째이자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며 스윕을 면했다.

 

샌안토니오

라마커스 알드리지: 28득점, 더마 데로잔: 19득점 8어시스트, 디존테 머레이: 18득점 8리바운드, 루디 게이: 15득점 6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 14득점 6리바운드, 패티 밀스: 10득점 7어시스트, 야콥 퍼틀: 3득점 6리바운드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27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 4/7, 앤서니 데이비스: 23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카일 쿠즈마: 13득점 10리바운드, 테일런 홀튼 터커: 10득점, 몬트레즐 해럴: 10득점 6리바운드

 

 

 

 

 

 

 

 

 

 

 

 

 

GAME 12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6)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4-4) : 2021년 1월 8일 경기. 모다 센터

 

- 경기당 16.0개의 3점으로 리그 2위인 포틀랜드. 반면 미네소타는 3점 허용률이 38.0%로 리그에서 10번째로 좋지 않다.

 

- 초반 9점을 올린 디안젤로 러셀과 데미안 릴라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말릭 비즐리가 백투백 3점을 넣자 데임이 반격하는 3점으로 12득점째를 기록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두 경기 결장했던 로드니 후드가 복귀해 교체 출전했다. 29-28 1쿼터 종료. 릴라드는 15득점, 러셀은 12득점.

 

- 미네소타가 덩크, 레이업 등 이지샷을 계속 놓치는 사이 포틀랜드는 C. J. 맥컬럼의 연속 득점으로 36-50 리드. 휴식 후 돌아온 러셀이 연속 득점하며 반격했지만 유서프 너키치는 피지컬 우위를 앞세워 3연속 골밑 득점을 올렸다. 릴라드가 3점 2개를 넣는 등 56-75 전반 끝. 릴라드는 26득점으로 반 경기 25+ 득점 51회째를 달성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지난 25년간 해당 카테고리에서 공동 5위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 앞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제임스 하든, 르브론 제임스, 앨런 아이버슨이 있다.

 

- 울브스는 후안초 에르난고메스가 계속 득점을 해주지만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맥컬럼이 어느새 20득점을 올렸다. 전반 무득점이던 데릭 존스 주니어도 9득점. 릴라드 거리를 가리지 않고 3점을 퍼부어 30점차 이상 벌어지며 80-111 3쿼터 종료.

 

- 지난 시즌 각종 부상에 시달리고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나오지 못했던 나시르 리틀 시즌 첫 경기. 이미 승패가 정해진 가운데 앤서니 에드워즈는 편안한 마음으로 슛을 던진다. 덩크도 두 개 성공. 재럿 밴더빌트는 경기 분위기가 루즈해진 와중에도 루즈볼에 대단한 집념을 보였다. 가비지타임이 이어지다 117-135 포틀랜드 승.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26득점, 앤서니 에드워즈: 26득점, 나즈 리드: 13득점, 말릭 비즐리: 12득점,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12득점 6리바운드, 재럿 밴더빌트: 10득점 10리바운드, 리키 루비오: 2득점 10어시스트 5스틸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 7/12, C. J. 맥컬럼: 20득점 3점 4/9, 유서프 너키치: 17득점 7리바운드, 에네스 칸터: 10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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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8.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4)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2-6) : 2021년 1월 8일 경기. 페덱스 포럼

 

- 콜린 섹스턴도 발목 부상으로 결장. 가드진에 부상 경보가 내려졌다. 데미언 닷슨과 아이작 오코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두 팀 역시 팁오프 하려다가 다들 벤치쪽으로 가서 모두가 손잡고 한쪽 무릎을 꿇는 의식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는 끝날 때까지 잡음을 남긴다. 선수들도 얼마든지 정치적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나, 개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경기장 내에서 집단적인 행동을 하는 일은 웬만하면 없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이런 행동의 계기가 되는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 안드레 드러먼드는 양쪽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잔뜩 잡아내지만 그만큼 득점을 해주지는 못한다. 클리블랜드는 페인트존 밖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는데 림어택을 해줄 섹스턴과 대리어스 갈랜드의 부재가 결국 영향을 줄 듯. 멤피스는 내외곽 조화롭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19-24 1쿼터 종료.

 

- 자베일 맥기는 오늘도 3점 성공. 딘 웨이드도 3점을 넣으며 27-27 동점이 됐다. 캐브스의 수비가 살아나며 연속 8득점하며 35-33으로 역전했다. 캐브스는 존디펜스로 멤피스의 공세를 꺾고 맥기, 제디 오스만, 오코로 등이 인사이드에서 점수를 올리는 등 페인트존 득점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46-45 전반 끝.

 

- 전반 내내 잠잠하던 딜런 브룩스가 살아나자 카일 앤더슨, 요나스 발란슈나스 등 다른 선수들의 공격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러나 드러먼드의 연속 앤드원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린 발란슈나스 벤치로. 오코로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 공격제한시간 임박해서 던진 딥쓰리도 들어갔다. 양팀 필드골 성공율 45%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67-69 3쿼터 종료.

 

- 앤더슨이 4쿼터 들어 3점 2개로 멤피스의 리드를 이끄는 가운데 캐브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가 오늘 경기 네번째 3점으로 반격했다. 낸스는 점프볼 때 영리하게 앞쪽으로 쳐내서 닷슨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83-83 동점을 만들어냈다. 드러먼드는 공격리바운드를 잘 잡아놓고 한참 작은 데스먼드 베인을 앞에 두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88-88에서 오스만이 팀에 리드를 가져다주는 3점을 성공시켰다. 오코로는 91-90에서 타이어스 존스의 속공 레이업 시도를 블락해냈다. 그리고 10.6초 남기고 백도어컷 후 드러먼드의 패스를 받아 덩크로 마무리하며 93-90. 평소에 드러먼드가 탑에서 공을 갖고 플레이메이킹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봐서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코로에게 준 패스만큼은 훌륭했다. 94-90 클리블랜드 승리.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 22득점 15리바운드, 래리 낸스 주니어: 18득점 3스틸 3점 4/4, 제디 오스만: 16득점 7어시스트 3점 4/11, 자베일 맥기: 13득점 6리바운드, 데미안 닷슨: 9득점 6어시스트 3스틸

 

멤피스

요나스 발란슈나스: 17득점 10리바운드, 브랜든 클라크: 14득점 8리바운드, 딜런 브룩스: 11득점, 카일 앤더슨: 10득점 8리바운드, 타이어스 존스: 9득점 6어시스트, 디앤서니 멜튼: 8득점 3스틸, 데스먼드 베인: 6득점 6리바운드, 그레이슨 앨런: 6득점 3스틸

 

 

 

 

 

 

 

 

 

 

 

 

 

GAME 119. 댈러스 매버릭스 (5-3) vs 덴버 너게츠 (3-5) : 2021년 1월 8일 경기. 볼 아레나

 

- 원래 오늘 복귀할 예정이었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안전 프로토콜이 10일 연장됐다.

 

- 양팀 처음 3분간 2-2로 슬로우 스타트. 덴버는 속공으로 20초 만에 4점을 추가하는 등 2-11로 리드했으나, 루카 돈치치의 페이더웨이가 기폭제가 되어 14-14 동점이 됐다. 자말 머레이는 1쿼터 버저비터가 된 딥쓰리를 포함해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2-28 1쿼터 종료.

 

- 댈러스는 턴오버도 많은데다 3점을 계속 던지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게다가 덴버 수비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타임 직후 공격 때도 댈러스는 제대로 슛을 시도조차 못해보고 패스만 돌리다 24초를 소진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플로터 득점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루카. 그러나 나가지 않고 이후 파울도 얻어내고 속공 때 덩크까지. 3점은 여전히 잘 안 들어가지만 연달아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챙기는 댈러스. 4점차로 추격했다가 43-52 전반 끝.

 

- 댈러스의 보반 마리야노비치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이다. 마침 경기가 열린 1월 7일(미국 시간)이 세르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사무국에서 세르비아 국적의 선수가 있는 두 팀의 경기를 일부러 오늘 잡은걸까. 세르비아 정교회와 율리우스력의 영향이라고 한다. 알아둔다고 살면서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것을 또 하나 배웠다. 한편 TNT 중계 중간에 세스 커리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브루클린과의 경기 직전 즉각 격리되고 신속하게 경기장을 떠났다고.

 

- 덴버가 10점차 이상 리드하는 가운데 루카가 드와이트 파웰에게 랍패스한다는 것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루카의 득점이 됐다. 당사자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양팀 모두 3쿼터 중반 이후 3점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개 연속 성공시키기도. 그에 힘입어 댈러스가 추격하며 76-78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댈러스는 좋은 수비,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온 제임스 존슨의 3점으로 79-78 역전. 존슨은 3점을 포함에 연속 7득점을 올렸다. 덴버가 다시 앞선 후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속공 때 조쉬 리차드슨의 레이업으로 98-97 댈러스 리드. 맥시 클리바는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조커의 3점으로 재역전. 클리바가 또 3점을 넣자 요키치의 골밑 득점으로 104-104. 루카가 더블팀을 뚫고 레이업, 그러자 머레이가 점퍼로 반격했다. 조커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만 넣어 106-107. 종료 2.4초를 남기고 루카의 패스받은 클리바가 3점을 성공시키며 109-107로 댈러스가 리드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으나, 타임아웃 후 요키치가 원드리블 후 윌리 컬리 스타인 앞에서 버저비터가 된 점퍼를 넣어 109-109 동점으로 4쿼터가 끝났다.

 

- 전반 필드골 성공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던 두 팀이었으나, 후반에는 55%를 상회했다. 윌 바튼이 3점으로 포문을 열자 패스를 요구한 루카도 3점으로 응수하고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조커가 레이업 미스한 것을 바튼이 팁인하며 114-114 동점이 됐다. 리차드슨이 돌파 후 레이업, 다음 공격에서 수비 앞에서 3점을 넣으며 119-114로 댈러스가 리드했다. 요키치가 3점을 넣어 3점차로 좁히자 루카가 스텝백 점퍼로 122-117로 달아났다. 이후 덴버의 공격이 계속 실패해 124-117로 댈러스가 승리하며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댈러스

루카 돈치치: 38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 조쉬 리차드슨: 14득점, 도리안 피니 스미스: 14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점 4/8, 보반 마리야노비치: 12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1득점, 맥시 클리바: 9득점 8리바운드, 윌리 컬리 스타인: 5득점 9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38득점 11리바운드 3점 4/10, 자말 머레이: 21득점 9어시스트, 개리 해리스: 15득점, 몬테 모리스: 11득점, 자마이칼 그린: 10득점 9리바운드, 윌 바튼: 8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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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6. 시카고 불스 (4-5) vs 새크라멘토 킹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골든 1 센터

 

- 새크라멘토는 홈 7연전 첫 경기. 타이리스 할리버튼 컴백.

 

- 초반 잘 하고 있던 디애런 팍스가 교체된 후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오른쪽 허벅지를 만지는 것을 보면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 잭 라빈은 3점 2개로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덴젤 발렌타인이 연속 5득점하자 새크라멘토 지역방송 중계진이 때이른 발렌타인 데이라며 드립을 친다. 25-28 1쿼터 종료.

 

- 해리슨 반즈의 연속 3점으로 32-42 새크라멘토 리드. 역시 햄스트링에 이상 있는 팍스는 오늘 더 이상 출전하지 않기로. 코비 화이트가 오늘 두번째 3점을 넣자 반즈가 쿼터 세번째 3점으로 반격하며 팍스의 몫까지 활약했다. 그러다 킹스가 턴오버를 남발하자 시카고가 추격하며 59-62 전반 끝. 시카고는 백투백 여파인지 전반에만 턴오버 10개를 범했다. 그럼에도 라빈과 하이트가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선전했다.

 

- 라빈의 활약이 3쿼터에도 이어지며 65-65 동점. 마빈 배글리는 블락에 백투백 3점까지. 라샨 홈즈도 특유의 푸쉬샷으로 계속 득점을 올린다. 시카고는 라빈과 웬델 카터 주니어가 꾸준히 득점해주고 백업으로 나온 테디어스 영이 3연속 득점을 올리며 쫓아가다가 패트릭 윌리엄스의 3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양팀은 역전과 재역전, 동점을 거듭하다 93-93으로 3쿼터 종료.

 

- 타이리스 할리버튼 3점, 공격리바운드, 돌파 후 레이업 등 스탯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여러 방면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점차로 지고 있을 때는 스틸에 덩크를 하더니 드리블에 이은 3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돌파하는 척 하다가 패스로 홈즈의 덩크를 이끌어냈다. 1분 남기고 시카고가 1점차로 추격했으나, 버디 힐드가 3점을 성공시키고 파울까지 얻어냈다. 그 전까지 3점 1/8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건을 해줬다. 그리고 3점차에서 할리버튼이 페이크 후 3점을 넣은 데 이어 상대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하기까지. 할리버튼은 17득점 중 15점을 4쿼터에 집중시켰다. 시카고는 종료 2초를 남기고 라빈의 3점으로 끝까지 물고늘어졌지만 124-128 새크라멘토 승리.

 

시카고

코비 화이트: 36득점 7어시스트 3점 4/9, 잭 라빈: 32득점 7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 11득점 17리바운드(6 공격), 개릿 템플: 11득점, 덴젤 발렌타인: 10득점, 오토 포터 주니어: 3득점 6리바운드

 

새크라멘토

라샨 홈즈: 24득점 8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 21득점 12리바운드, 해리슨 반즈: 20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글렌 로빈슨 3세: 14득점, 네마냐 비엘리차: 12득점, 버디 힐드: 10득점

 

 

 

 

 

 

 

 

 

 

 

 

 

GAME 117.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2) vs 브루클린 네츠 (5-4) : 2021년 1월 8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필라델피아는 경기 전 세스 커리가 갑작스럽게 결장하고 셰이크 밀튼이 스타팅으로 나왔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와 타일러 존슨이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카이리 어빙은 개인적 사유로 출전하지 않고 캐리스 르버트가 선발 출전했다. 재럿 앨런은 지난 유타 전에서 루디 고베어를 상대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공수겸장 조엘 엠비드를 상대로도 잘해낼 수 있을지. 네츠는 1990-91 시즌 레트로 져지를 입고 경기에 임한다.

 

- 2-10으로 출발이 좋은 네츠. 다른 선수들도 좋지만 특히 르버트의 슛이 초반부터 들어간다는 것이 네츠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 브루클린 도움 수비는 물론 로테이션이 상당히 잘 되고 있다. 필리는 전체적으로 슛감이 다운되어있다. 외곽으로 공이 나가도 메이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1쿼터 후반 브루클린의 슛이 계속 빗나가는 사이 필리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주전들이 고루 점수를 내고 나머지 주전들이 나간 이후 밀튼이 계속 득점해주며 26-28로 1쿼터 종료.

 

- 타이리스 맥시의 연속 플로터로 30-28 역전. 네츠는 조 해리스가 연속 3점으로 34-34 동점을 만들더니 속공 레이업, 컷인 득점으로 10득점을 올리며 팀 리드를 이끌어냈다. 벤 시몬스는 시즌 두번째 3점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양팀 40-40까지는 시소게임 이어갔으나 브루스 브라운의 3점을 시작으로 네츠가 연속 9점을 득점했다. 네츠는 2쿼터 막판 공수에서 필리를 압도하며 엠비드 3파울로 쫓아내고 득점을 퍼부었다. 51-65 전반 종료.

 

- 1990-91 시즌 당시 드래프트 전체 1픽으로 뽑힌 루키였던 데릭 콜먼이 영상으로 특별출연하며 브루클린의 캐스터 아이언 이글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선수생활 말년에도 꽤나 후덕했는데 지금은 호빵맨이 다 됐다.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자기관리 실패와 그로 인한 부상, 성격 문제로 인해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던 선수였다.

 

- 필라델피아는 3쿼터 들어 시몬스의 연속 골밑 득점 등 점수는 잘 내지만 턴오버가 많다. 그리고 파울콜이 필리에게 불리한 느낌. 10점차 이내로 좁혔지만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의 연속 3점으로 70-85. 엠비드는 파울트러블도 문제지만 공격에서 앨런에게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드와이트 하워드 역시 앨런을 상대로 신경질내다 어느새 5파울을 범했다. 네츠가 막판 턴오버를 연발하며 필라델피아가 추격하며 84-94 3쿼터 종료.

 

- 하워드는 일리걸스크린으로 결국 6반칙 퇴장당하고 말았다. 브루클린은 크리스 치요자, TLC, 랜드리 샤멧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활약하며 두자릿수 리드를 유지하다 109-122로 승리했다. 듀란트와 어빙의 공백으로 필리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브루클린 선수들의 분전이 예상 밖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필라델피아

셰이크 밀튼: 24득점 7어시스트, 조엘 엠비드: 20득점 12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17득점 8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 16득점, 벤 시몬스: 11득점, 드와이트 하워드: 9득점 12리바운드

 

브루클린

조 해리스: 28득점 6리바운드 3점 6/9, 캐리스 르버트: 22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재럿 앨런: 15득점 11리바운드, 제프 그린: 14득점, 토리안 프린스: 13득점,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9득점 3스틸, 크리스 치요자: 8득점 6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 2득점 1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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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4. 토론토 랩터스 (1-6) vs 피닉스 선즈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피닉스는 수비 레이팅 103.4로 리그 3위. 앞선에서는 크리스 폴이나 제본 카터가 볼핸들러를 괴롭히고 제이 크라우더가 에이스를 막거나 도움수비를 해준다. 그리고 골밑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상대 빅맨을 상대한다. 폴의 가세로 공격력 상승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수비력까지 이렇게 향상될 줄은 몰랐다. 물론 크라우더의 합류 역시 큰 요인이겠지만.

 

- 토론토 첫 5분간 9득점. 모두 파스칼 시아캄의 몫이었다. 피닉스는 폴과 크라우더가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좋은 수비와 3점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캐머론 페인은 벤치에서 나와 3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했다. 양팀 다 슬로우 스타트를 보이며 25-22 1쿼터 종료.

 

- 피닉스는 2쿼터 마진이 +53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캐머론 존슨의 3점 2개로 28-33 앞서가는 피닉스. 그러나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의 활약으로 35-33 역전. 토론토는 시아캄을 중심으로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하며 파울도 계속해서 얻어냈다. 라우리 역시 3점 라인 안팎에서 계속 득점했다. 하지만 크라우더와 캠 존슨이 3점 5개를 합작한 피닉스가 리드하며 54-58 전반 끝.

 

- 크라우더 백투백 3점. OZ 아누노비도 연속 3점으로 대응하면서 68-70으로 추격했다. 시아캄은 작정하고 골밑을 공략해 결국 크라우더가 4파울에 걸리며 교체됐다. 전반까지 6득점에 그쳤던 데빈 부커는 공격 시도를 늘리면서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 딥쓰리에 자유투로 5득점하며 어느새 21점을 기록했다. 87-96 3쿼터 종료.

 

- 기습적인 트랩과 뒤에서 공을 걷어내는 수비로 재미보는 피닉스. 미캘 브리지스의 3점 2개로 피닉스가 10점차 이상 리드를 가져갔다. 시아캄은 폴을 상대로 포스트업하다 스핀무브를 하려고 했지만 폴이 바로 의자빼기로 대응하면서 중심을 잃고 공을 놓쳤다. 폴은 원래 영리한 선수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노련함까지 더해졌다. 4쿼터 중반까지 양팀 3점 시도 토론토는 13/31, 피닉스는 21/40으로 웬일로 토론토가 더 적다. 막판 6점차까지 좁히는 토론토. 패스할 구멍을 차단해 피닉스의 남은 타임아웃 2개를 조기에 소진시키게 하고 부커를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게 했지만, 정작 중요한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결국 115-123 피닉스 승리.

 

토론토

파스칼 시아캄: 32득점 9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2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 20득점 8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 13득점 7어시스트, 노먼 파웰: 13득점

 

피닉스

데빈 부커: 24득점 6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21득점 3점 6/9, 캐머론 존슨: 16득점 3점 4/7, 다리오 샤리치: 15득점, 미캘 브리지스: 13득점, 크리스 폴: 12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11득점 16리바운드, 캐머론 페인: 5득점 10어시스트

 

 

 

 

 

 

 

 

 

 

 

 

GAME 115. LA 클리퍼스 (6-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지난 경기 결장했던 폴 조지가 돌아왔다.

 

양팀 4분간 슛이 거의 들어가지 않으며 클리퍼스가 2-0 리드. 워리어스는 4:40 만에 제임스 와이즈먼의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스티브 커 감독 부임 이래 두번째로 길었던 득점 가뭄이었다. 클리퍼스 수비를 스테판 커리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한 마커스 모리스는 처음 시도한 슛을 3점으로 만들어내고 점퍼도 추가했다. 양팀 예상 밖의 저득점으로 21-15 1쿼터 종료. 15점은 워리어스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저 득점이다.

 

- 에릭 파스칼 연속 풋백 득점 등 2쿼터 초반에 7득점하며 32-27.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가 두 차례의 앤드원으로 6득점. 서지 이바카는 외곽에서 커리를 더블팀으로 견제하더니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 상대 빅맨을 막아낸다. 한때 클리퍼스가 10점차로 리드했으나 워리어스 역시 드레이먼드 그린과 켈리 우브레를 중심으로 수비를 강화하면서 쫓아갔다. 커리가 그린의 스크린을 받아 힘겹게 3점을 성공시키며 52-51 전반 끝. 전반에 조지는 6득점, 카와이 레너드와 커리는 각각 5점으로 셋 모두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 3쿼터 초반 조지 적극적인 공격으로 혼자서 7득점을 올렸다. 커리의 스틸 후 우브레의 덩크로 59-60 역전. 그러나 와이즈먼은 경기 두번째 패스미스를 범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패스할 필요가 있겠다. 앤드류 위긴스는 오늘따라 점퍼를 잘 넣는다. 그러다 루 윌리엄스와 모리스의 3점으로 클리퍼스가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워리어스는 백업으로 나온 켄트 베이즈모어의 3점과 어시스트로 추격하며 83-77 3쿼터 종료.

 

- 커 감독은 하프타임 때 더 많은 움직임으로 커리에게 슛 찬스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클리퍼스의 강력한 수비로 인해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대신 수비는 훌륭했다고 자평했다. 카와이와 조지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묻자 리포터 말리카 앤드류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좀 알려달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 워리어스는 83-81로 추격하고 위긴스의 3점으로 역전했다. 데미언 리도 3점을 넣으며 83-87. 하지만 카와이가 들어와 연속 득점하며 93-91 역전. 커리는 지난 2경기에서 92점을 넣었으나 오늘은 상대의 질식 수비에 슛 쏘기조차 힘들다. 93-93 동점에서 카와이가 레이업 시도할 때 공중에서 그의 팔을 잡고 떨어진 그린. 플래그런트 1을 받으며 클리퍼스에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주어졌다. 클리퍼스는 다시 자유투를 얻으며 97-93으로 달아났다. 거기에 패트릭 베벌리와 니콜라스 바툼의 3점이 더해지며 결국 108-101로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워리어스는 전체적으로 선전했지만 커리의 부진이 아쉬웠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21득점 12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21득점, 니콜라스 바툼: 13득점, 서지 이바카: 12득점 14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2득점, 이비차 주바치: 4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19득점, 에릭 파스칼: 19득점, 스테판 커리: 13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드레이먼드 그린: 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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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 vs 밀워키 벅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두 팀의 2차전 경기. 디트로이트는 딜런 라이트 선발 출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첫 6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이 평균 12점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30득점을 올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정의에 대한 의사표시로 밀워키가 점프볼을 따내고 공격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양팀 선수들은 물론 코칭 스탭들도 한쪽 무릎을 꿇었다. 디트로이트의 첫 공격 때도 마찬가지였다. 

 

- 첫 3분간 밀워키 2-12 리드.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의 레이업을 제외한 모든 슛이 실패했다. 밀워키는 패스로 게임을 물흐르듯 풀어가며 쉽게 득점했다. 쿰보 3점도 성공.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엘링턴, 제라미 그랜트, 사딕 베이가 3점을 넣으며 25-27로 추격했다. 밀워키는 빠른 템포의 공격, 인사이드 공략으로 33-44 1쿼터 종료.

 

- 지난 경기 활약 없었던 조던 워라는 오늘은 2쿼터에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2쿼터 4분을 남기고 자유투로 겨우 1득점을 올렸다. 밖에서 쏘는 슛도 안 들어가고 그렇다고 인사이드에서 밀워키 수비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다. 공이 없을 때는 밖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서있다. 바비 포티스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뛸 당시와 다르게 슛 올라갈 때 자신감이 넘친다. 밀워키 주전과 벤치 모두 폭발하며 56-82 전반 끝. 벌써 이번 시즌 두번째 전반 80득점 이상.

 

- 어느 순간부터 밀워키의 3점 연습장이 된 파이서브 포럼. 밀워키는 경기당 3점 성공 17.0개와 성공율 43.6%로 1위, 시도는 40.0개로 4위. 7경기 중 3경기에서 3점을 20개 이상 만들어냈다. 3쿼터 2:40까지 디트로이트는 3점 7/29, 밀워키도 똑같이 29개를 시도했는데 16개 성공. 82-108 3쿼터 종료. 그리핀은 밖에서 무리한 3점 시도를 하지 않고 인사이드에서 파울을 얻어낸다든지, 공을 갖고 있다가 컷인하는 동료들에게 뿌려주는 플레이가 좋았다.

 

-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는 3쿼터 막판부터 나와서 덩크 4개로 8득점. 베이는 4쿼터에 3점 3개를 성공시켰다. 지금까지 인사이드에서 득점하는 장면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3점 라인 밖에서는 활약이 대단하다. 30점차까지 났다가 많이 좁혀졌지만 115-130 밀워키 승리.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31득점 10리바운드, 사딕 베이: 20득점 10리바운드 3점 6/10, 웨인 엘링턴: 12득점, 데릭 로즈: 10득점, 아이재아 스튜어트: 5득점 7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3득점 7어시스트 3점 5/6, 브룩 로페즈: 17득점 3점 4/7, 바비 포티스: 16득점 10리바운드, 조던 워라: 11득점 3점 3/3, 즈루 할러데이: 10득점 6어시스트, D. J. 어거스틴: 8득점 6어시스트

 

 

 

 

 

 

 

 

 

 

 

 

GAME 113.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4)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지난 경기 막판 턴오버를 쏟아내며 결국 인디애나에 역전패한 뉴올리언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볼 간수를 잘해야한다며 쓴소리를 남겼다. 브랜든 잉그램은 2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 중인데, 리그에서 이 기록을 충족하는 선수는 잉그램 외에 루카 돈치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뿐이다.

 

- 오클라호마는 첫 3분간 3점 4개로 12득점하며 12-7로 리드했다. 하지만 3점 행진이 끊어지자 뉴올리언스가 12-18로 역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페인트존에서만 8득점을 올렸다. OKC는 극단적으로 3점을 시도하며 4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쳤다. 썬더는 3점 6/17, 펠리컨스는 3/4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26-34 1쿼터 종료.

 

- 조쉬 하트는 레이업하다가 공중에서 아이재아 로비에게 공격자파울을 범했다. 무릎으로 로비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가격했다. 하필 가장 가까이에 있던 여자 심판이 지적했다. 뉴올리언스 지역방송 캐스터 조엘 마이어스는 '로블로'라고. WWE가 연상된다. 하미두 디알로를 수비하다 착지 잘못한 J. J. 레딕은 부상을 당해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조금씩 추격하던 오클라호마는 디알로의 레이업으로 42-41로 역전했다. 3점으로 계속 두들기고 뉴올리언스의 턴오버 때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연속 득점과 잉그램의 점퍼로 뉴올리언스가 47-49로 재역전했다. 잉그램은 조금의 틈만 생기면 바로 점퍼를 시도하는데 3개를 연속으로 집어넣었다. 54-59 전반 끝.

 

- 3쿼터 시작후 대리어스 베이즐리 3점과 스틸 후 3점 플레이, 다시 3점, 점퍼로 11득점하며 65-59로 OKC 리드. 알 호포드는 스티븐 아담스를 마크하면서도 자이언을 주시하다 그쪽으로 볼이 투입되면 바로 자이언을 꼼짝 못하게 막고, 잉그램에게 공이 가면 또 그의 슛을 방해하는 놀라운 수비능력을 보였다. 페인트존에 한 발을 걸치고 왔다갔다 하며 교묘하게 수비자 3초룰을 피한다. 잉그램이 점퍼를 성공시키자 이번에는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8득점하며 84-72로 리드했다. 오클라호마는 3쿼터 들어 3점 라인 안쪽에서 쏘는 빈도가 늘었다. 88-78 3쿼터 종료. 양팀 턴오버에서 차이 발생. OKC는 7개, 뉴올리언스는 14개로 두 배나 많다.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도 오클라호마가 24-4로 압도했다.

 

- 좋아진 뉴올리언스의 수비에 오클라호마 계속 슛 실패, 턴오버 연발하며 88-87 1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마이크 무스칼라가 3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1분도 안 돼 97-87로 벌어졌다. 영점이 제대로 잡혔는지 트랜지션 3점도 들어간다. 하지만 주전들 투입한 펠리컨스가 97-96으로 다시 추격하고 론조 볼의 앤드원으로 97-99 역전. 평균 8.2리바운드로 가드 중 4위인 하트의 리바운드 능력이 추격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 아담스가 공격리바운드 후 앤드원으로 100-104가 됐으나, 호포드의 3점으로 쫓아갔다. 아담스는 훅샷으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SGA의 앤드원으로 1:20 남기고 106-106 동점이 됐다. 잉그램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대쉬하다 멈춰서 점퍼를 넣고, SGA는 영리한 3점 파울 유도로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시키며 109-108로 리드했다. 자이언의 골밑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다시 역전했으나, 조지 힐이 골밑 돌파하다 자유투를 얻어 111-110으로 역전했다. 니킬 알렉산더 워커의 마지막 3점 시도가 실패하며 오클라호마가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두 경기 연속 접전 끝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21득점 9어시스트 5스틸, 대리어스 베이즐리: 20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무스칼라: 18득점 3점 5/7, 조지 힐: 13득점, 알 호포드: 8득점 7리바운드 3블락

 

뉴올리언스

자이언 윌리엄슨: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브랜든 잉그램: 24득점 11리바운드, 론조 볼: 15득점, 에릭 블렛소: 13득점, 니킬 알렉산더 워커: 13득점,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조쉬 하트: 0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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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0. 보스턴 셀틱스 (6-3) vs 마이애미 히트 (3-4) : 2021년 1월 7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지난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났던 두 팀의 대결. 이번 시즌 제이슨 테이텀은 26.3득점, 제일런 브라운은 26.6득점을 기록 중이다. 테이텀은 현재 22세, 브라운 24세로 아직 앞길이 창창하다. 지미 버틀러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21.2득점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10.8득점에 그치고 있다. 필드골 성공율도 38%에 불과하다. 부상의 영향일까 아니면 일시적인 부진일까.

 

- 테이텀과 브라운의 슛이 초반부터 잘 들어간다. 마커스 스마트와 다니엘 타이스가 3점 하나씩 넣으며 16-7 리드. 벤치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마이애미가 어느 정도 따라잡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처음에 3점이 5/6이었는데 이후 0/6에 그쳤다. 제프 티그의 공백이 드러난다. 34-26 1쿼터 종료.

 

- 2쿼터 들어 세미 오젤레이가 5득점하는 등 보스턴 백업들이 점수를 내기 시작한다. 브라운의 발을 밟고 슛 올라가느라 발목이 꺾인 버틀러. 불편해보이는데 그냥 뛴다. 마이애미가 15점차까지 뒤졌는데 버틀러가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뛰며 10점차로 줄였다.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의 슛이 들어가야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는데 보스턴의 수비로 인해 슛 쏘는 것은 물론 패스를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 스마트는 하프라인 뒤에서 마지막 슛을 던지는 타일러 히로에게 파울을 범했다. 개인 4반칙이자 슛동작 인정되어 자유투 3개를 허용했다. 전혀 스마트하지 못한, 스마트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53-45 전반 끝.

 

- 로빈슨은 드디어 3쿼터 들어 3점 2개 성공시켰다. 강력해진 마이애미의 수비에 보스턴은 인사이드에서 턴오버를 연발하며 쿼터 시작 4분 만에 59-60으로 역전했다. 이후 5점차까지 리드했으나 테이텀의 7득점 활약으로 다시 71-71 동점. 페이튼 프리차드에게서 로버트 윌리엄스로 이어지는 플레이가 두 번 연속 나오고 그랜트 윌리엄스의 팁인으로 80-80이 되며 3쿼터 종료.

 

- 카슨 에드워즈는 오랜만에 출전시간을 부여받아 레이업 두 개로 귀중한 4득점을 올렸다. 안드레 이궈달라도 3쿼터에 이어 4쿼터에도 중요한 순간에 3점을 성공시켰다. 4분 남기고 브라운 3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타이스가 자유투 라인에서 점퍼를 넣으며 97-95로 보스턴이 다시 앞서나갔다. 테이텀이 뱀 아데바요를 앞에 두고 3점을 적중시켜 2:30 남기고 100-95가 되고, 마이애미가 2분 넘게 무득점에 그친 사이 브라운도 코너 3점으로 103-95로 달아났다. 타이스의 팁인으로 105-95가 되며 경기가 보스턴 쪽으로 넘어간듯 했으나, 로빈슨이 연속으로 3점을 넣으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두번째 3점 때 파울로 추가 자유투까지 넣어 105-102를 만들었다. 타이스의 슛이 실패하고 마이애미 반격 때 고란 드라기치치의 3점이 불발됐으나, 아데바요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다시 드라기치에게 건넸고, 고란이 이번에는 3점을 성공시켜 105-105 동점을 이뤄냈다. 남은 시간은 13초.

 

- 보스턴 마지막 공격에서 스마트는 테이텀에게 패스하려고 했으나 히트 수비 때문에 여의치 않자 직접 돌파를 선택하고 골밑슛을 시도했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슬금슬금 페인트존으로 들어온 프리차드가 공중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그대로 슛으로 연결했고, 공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며 0.2초를 남기고 107-105가 됐다. 결국 그것이 결승득점이 되며 보스턴이 접전 끝에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7득점 3점 5/8, 제일런 브라운: 21득점 12리바운드, 다니엘 타이스: 13득점, 마커스 스마트: 9득점 6어시스트, 트리스탄 탐슨: 9득점 7리바운드, 페이튼 프리차드: 6득점 6리바운드, 그랜트 윌리엄스: 5득점 6리바운드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 26득점 8리바운드 3블락, 던컨 로빈슨: 16득점 6리바운드 3점 5/11, 뱀 아데바요: 15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14득점, 켈리 올리닉: 11득점, 타일러 히로: 8득점 7리바운드

 

 

 

 

 

 

 

 

 

 

 

 

 

GAME 111. 유타 재즈 (4-4) vs 뉴욕 닉스 (5-3) : 2021년 1월 7일 경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스타팅 라인업이 바뀌지 않은 7팀 중 두 팀의 대결.

 

- 유타는 4분간 2득점에 그쳤다. 루디 고베어의 덩크 시도마저 실패했다. 줄리어스 랜들은 7분간 8득점을 올렸다. 이후 닉스의 트랜지션 수비가 흔들리는 사이 11-11 동점이 됐다. 고베어의 수비력이 빛나면서 리드가 유타로 넘어갔다. 도노반 미첼, 조던 클락슨의 3점에 마이크 콘리의 마지막 슛을 미첼 로빈슨이 골텐딩하면서 27-20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랜들은 22.1득점 7.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시즌 평균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단 두 명의 닉스 선수는?

   정답: 1969-70 월트 프레이저(20.9득점 8.2어시스트), 2004-05 스테판 마버리(21.7득점 8.1어시스트)

 

- 조지 니엥이 2쿼터 시작 후 시즌 첫 3점을 성공시키며 10점차로 벌어졌다. 클락슨도 3점을 넣고 조 잉글스도 3점 2개를 추가했다. 뉴욕은 좀처럼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R. J. 바렛은 인사이드로 들어가서 데릭 페이버스에게 두 번이나 블락당했다. 유타는 맨투맨과 지역방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뉴욕 공격에 혼동을 줬다. 여기에 뉴욕이 말리며 56-44 전반 끝.

 

- 뉴욕 출신인 미첼은 오프시즌에 5년 1억 9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졸업했던 모교 그린위치 컨츄리 데이 스쿨에 1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어머니도 그 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장학금은 물론 새로운 체육관 건설에도 비용을 보탰다.

 

- 요령 없는 바렛과는 달리 엘프리드 페이튼은 골밑에서 고베어가 앞에 있어도 타이밍과 슛 높이 조절로 계속 득점을 올리며 3쿼터 중반에 뉴욕이 62-58로 추격했다. 로이스 오닐과 잉글스의 3점으로 다시 10점차가 됐으나, 뉴욕의 좋은 수비 장면이 연달아 나오며 페이튼 등의 역습으로 역전하며 75-78 3쿼터 종료.

 

- 지난 경기 랜들과 바렛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동반 달성했는데, 닉스 선수 중에는 1977년의 로니 셸튼과 밥 매카두 이후 최초다.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갔던 케이스고 비연장 경기 기준으로는 1973년 프레이저와 필 잭슨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 니엥이 3점으로 84-84 동점을 만들었지만 뉴욕은 다시 수비를 바탕으로 86-92로 리드했다. 레지 불럭의 3점, 페이튼의 멋진 패스까지 나왔다. 그러다 다시 오닐의 3점으로 96-96 동점. 오스틴 리버스가 공격시간 다 돼서 고베어 머리 위로 던진 3점이 성공하며 96-99가 됐다. 리버스 또다시 시간에 쫓겨 던진 플로터가 들어가고, 3점을 또 넣으며 98-104로 달아났다. 반면 미첼의 반격은 계속 실패했다. 랜들의 스크린을 받고 던진 리버스의 3점이 다시 들어가고, 유타의 챌린지로 경기가 몇 분간 중단된 후에도 또 한 번 3점을 적중시켰다. 뉴욕 벤치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리버스의 막판 신들린듯한 활약에 힘입어 100-112 뉴욕 승리.

 

유타

조던 클락슨: 19득점, 도노반 미첼: 18득점, 조 잉글스: 16득점 3점 4/9, 루디 고베어: 14득점 11리바운드 5블락, 마이크 콘리: 9득점 6어시스트, 로이스 오닐: 8득점 9리바운드, 데릭 페이버스: 4득점 4블락

 

뉴욕

줄리어스 랜들: 30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스틴 리버스: 23득점 3점 5/7, 엘프리드 페이튼: 22득점 8어시스트, 레지 불럭: 12득점 7리바운드, 미첼 로빈슨: 9득점 14리바운드 3블락, R. J. 배렛: 9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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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8. 워싱턴 위저즈 (2-6)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7-1) : 2021년 1월 7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세스 커리는 15.4득점 필드골 56.3%, 3점 54.3% 기록 중. 모두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3점 성공율은 5위.

 

- 3분간 브래들리 빌 7득점, 벤 시몬스는 6득점. 커리는 3점 4/4. 필리 전체 18점을 시몬스와 커리 둘이서 합작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0/7. 이어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덩크와 점퍼로 연속 득점. 커리 1쿼터 시도한 3점 5개를 모두 넣으며 24-33 1쿼터 종료.

 

- 벤치에서 나온 셰이크 밀튼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전들도 득점에 가세하며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워싱턴은 다비스 베르탄스의 3점이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빌의 연이은 득점으로 만회했다. 빌이 팀 득점의 절반을 해내고 있다. 조엘 엠비드는 1쿼터 필드골 0/6에 자유투로만 1득점했는데 2쿼터에 8득점. 이후 엠비드 3점에 커리도 여섯번째 3점 성공. 그것도 장신인 베르탄스 앞에서 드리블 후에 던진 것이 깨끗하게 들어갔다. 필리는 필드골 1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53-72로 달아났다. 워싱턴은 한동안 분발하며 10점차로 좁혔지만 밀튼 골밑 득점 후 스틸까지 해내고 이것이 대니 그린의 3점으로 연결되며 67-82 전반 끝. 필라델피아의 전반 82득점은 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다는 1961년 2월 13일에 세운 86득점.

 

- 전반 무득점이던 데니 압디야 대신 베르탄스 3쿼터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빌의 슛감은 후반에도 여전한데 필리는 모든 선수들이 잘 들어간다. 그린도 3점 2개. 빌의 분전으로 워싱턴이 연속 10득점. 3쿼터에 50득점을 넘어서 5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106-116 3쿼터 종료.

 

- 러셀 웨스트브룩 점퍼, 로빈 로페즈의 훅샷, 이쉬 스미스의 점퍼로 워싱턴이 113-116으로 추격. 스미스가 연달아 레이업을 넣으며 4쿼터 시작 3분 만에 117-11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하울 네토의 점퍼로 119-117 역전. 필리는 주전들이 조기에 재투입되며 커리의 활약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31-131에서 필리가 연속 8득점. 3쿼터부터 엠비드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특히 이 시점에 팀이 치고 나가는 장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6점차에서 투입된 마티스 타이불은 빌을 상대로 파울 없이 공격을 막아내며 귀중한 수비를 해냈다. 손인지 허리인지를 다친 웨스트브룩은 아직 승패가 결정나기 전인데도 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승부욕 강한 그가 경기를 포기할 정도면 계속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빌은 필드골 1/6에 3득점에 그쳤다. 필리의 필사적인 수비로 빌이 슛을 쏘는 것조차 힘겨웠다. 경기는 136-141로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 빌은 60득점으로 2006년 길버트 아레나스가 LA 레이커스 전에서 세운 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필라델피아가 상대 선수에게 60점 이상 허용한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당시 샬럿에서 뛰었던 켐바 워커 역시 60득점을 넣었는데 빌은 워커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같은 선수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윌트 체임벌린이다. 3쿼터까지의 페이스만 보면 빌은 70득점도 가능해보였는데 60점도 종료 직전에 겨우 달성했다. 필리의 수비를 칭찬하고 싶다. 엠비드와 커리 역시 시즌 하이 득점을 찍었다.

 

워싱턴

브래들리 빌: 60득점 7리바운드 3점 7/10, 러셀 웨스트브룩: 20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다비스 베르탄스: 17득점 3점 4/12, 토마스 브라이언트: 11득점 6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 38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락, 세스 커리: 28득점 3점 6/7, 토바이어스 해리스: 19득점 7리바운드, 셰이크 밀튼: 19득점, 벤 시몬스: 17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대니 그린: 15득점 3점 5/8

 

 

 

 

 

 

 

 

 

 

 

 

GAME 109. 샬럿 호네츠 (4-4) vs 애틀랜타 호크스 (4-4) : 2021년 1월 7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샬럿은 속공 득점 19.0점으로 리그 2위, 애틀랜타는 속공 실점이 경기당 9.0점으로 리그 최고.

 

-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고든 헤이워드가 3점 3개를 넣으며 샬럿이 17-6으로 리드했다. 마일스 브리지스는 가까운 거리에서 헤이워드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힘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공이 헤이워드의 얼굴을 직격했다. 별이 보였을텐데 그럼에도 앤드원을 만들어내면서 웃는 헤이워드. 애틀랜타는 7번째 시도 만에 디안드레 헌터가 처음으로 팀의 첫 3점을 성공시켰다. 샬럿의 존디펜스도 좋지만 애틀랜타의 슛이 너무 안 들어간다. 샬럿도 슛이 잘 안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어떻게든 점수를 만들어내며 27-11로 1쿼터 종료. 애틀랜타 이번 시즌 1쿼터 평균 득점은 33.7점인데 1/3 밖에 넣지 못했다.

 

- 20점차까지 앞서다가 애틀랜타가 쫓아오자 테리 로지어의 연속 3점이 나오며 다시 달아났다. 헤이워드는 전반에만 3점 4개를 넣은 반면 트레이 영은 턴오버 7개를 범하며 안 풀리는 모습. 영이 그래서 그런지 애틀랜타의 경기도 꼬여만 간다. 59-40 전반 끝. 애틀랜타는 전반에 리드당하지 않았던 유일한 팀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해당 기록을 마감했다.

 

- 헤이워드의 슛감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로지어는 멋진 리버스 레이업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영은 강제로 뜯어내다시피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넣으며 슛감을 찾나 했는데 3점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애틀랜타 스타팅 중에서는 존 콜린스만 20-10으로 제몫을 했다. 백업 중에서는 케빈 허터가 14득점. 클린트 카펠라는 과거 데니스 로드맨처럼 공중에서 계속 공을 쳐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내고 풋백 득점을 만들어냈다. 81-67 3쿼터 종료. 라멜로 볼은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쿼터 마지막에 어려운 득점을 해냈다.

 

- 카펠라는 3쿼터부터 공격리바운드를 지배했다. 코디 마틴과 케일럽 마틴 두 형제를 비롯한 선수들이 턴오버와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에 계속 실패하는 사이 애틀랜타가 역습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다. 브랜든 굿윈의 3점으로 투포제션 차이로 좁히더니 콜린스의 앤드원으로 85-86 역전. 무려 24점차를 뒤집었다. 하지만 헤이워드가 점퍼에 풋백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5득점하며 90-86을 만들었다. 디본테 그래햄도 3점을 추가하며 95-88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더욱 추격해야할 시점에 슛 실패가 너무 많았다. 게다가 카펠라를 빼고 스몰라인업을 돌리느라 4쿼터 초반처럼 세컨찬스를 잡지도 못했다. 헤이워드가 커리어 하이인 44득점을 하며 102-94 샬럿 승.

 

샬럿

고든 헤이워드: 44득점 7리바운드 3점 4/9, 디본테 그래햄: 14득점 7어시스트 4스틸, 테리 로지어: 14득점, 라멜로 볼: 13득점 8리바운드, P. J. 워싱턴: 9득점 10리바운드 3블락, 비스막 비욤보: 2득점 8리바운드, 마일스 브리지스: 2득점 6리바운드

 

애틀랜타

존 콜린스: 23득점 11리바운드, 케빈 허터: 19득점 6어시스트 3점 5/12, 디안드레 헌터: 17득점 6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7득점 19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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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6. 휴스턴 로케츠 (2-4)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

 

- 지난 10시즌간 25초 미만의 시간이 남았을 때 6점차 이상 뒤지던 팀이 역전승한 경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2승 8,104패). 바로 인디애나가 뉴올리언스 전에서 0.024%의 확률을 뚫고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인디애나는 2019-20 시즌부터 서부컨퍼런스 팀을 상대로 18승 9패로 0.667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은 크리스찬 우드가 결장하고 드마커스 커즌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왼발 피로골절로 아웃된 T. J. 워렌은 수술을 받고 빠르면 플레이오프 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 커즌스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인디애나는 맬컴 브록던이 최근 좋은 슛감을 계속 이어갔다. 존 월은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 데이빗 느와바는 레이업, P. J. 터커는 컷인과 3점 등 휴스턴은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참여하며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 하든은 슛 시도는 자제하고 볼 배급에 치중했다. 끌려가던 인디애나는 브록던과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활약으로 서서히 따라잡은 후 저스틴 할러데이가 벤치에서 나와 3점 2개를 넣으며 역전했다. 30-35 1쿼터 종료.

 

- 트리비아: 37분 이상 뛰었던 유일한 인디애나 듀오는?

  정답: 2000-01 시즌 제일런 로즈(40.9분)와 레지 밀러(39.3분)

 

- 이번 시즌 도마와 브록던도 37.0분으로 리그 공동 6위. 둘의 종전 최다는 각각 34.8분과 30.9분이었다. 두 선수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 좋아졌으나, 시즌이 끝날 때 건강하게 뛸 수 있을지,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체력 문제는 괜찮을지 다소 걱정은 된다.

 

- 저스틴은 13득점으로 시즌 하이를 이미 전반전에 달성했다. T. J. 맥코넬은 오늘도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스틸로 인디애나의 10점차 이상 리드를 이끌어냈다. 존 월이 돌파할 때 덕 맥더멋은 끝까지 달라붙어 슛을 방해하고 마일스 터너는 블락을 해냈다. 인디애나와의 지난 세 차례의 대결에서 40득점, 44득점, 45득점을 했던 하든이 오늘은 잠잠하다. 여전히 33.0득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데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면 인디애나 오기 전에 어딘가 들렀다 왔나. 56-62 전반 끝.

 

- 월의 연속 레이업, 제이션 테이트와 터커의 3점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느와바도 시즌 하이 득점. 인디애나는 터너가 7개의 블락을 기록한 가운데 역전 위기를 넘기고 브록던 등의 3점으로 달아났다. 도마의 골밑슛에 맥코넬 스틸 후 브록던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79-88 리드. 하지만 에릭 고든의 3점과 자유투 2개, 스털링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87-90 3쿼터 종료.

 

- 월은 오늘 밖에 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공을 잡으면 일단 안으로 들어가는데 터너가 있어도 다 들어간다. 하든 휴식 후 99-98 역전. 하지만 브록던 3점으로 99-101로 재역전. 접전이 이어지다 2:30 남기고 하든의 레이업으로 107-106 다시 휴스턴 리드. 브록던의 3점이 림맞고 들어가더니 도마의 풋백 득점으로 107-111. 그리고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넣으며 107-114로 인디애나가 힘겹게 승리했다. 브록던은 커리어 하이 3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터너 역시 개인 최다 타이인 8블락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휴스턴

 

존 월: 28득점 6리바운드, 에릭 고든: 20득점, 제임스 하든: 15득점 12어시스트, 데이빗 느와바: 15득점, P. J. 터커: 10득점 6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9득점 14리바운드 4블락

 

인디애나

 

맬컴 브록던: 35득점 7어시스트 3스틸 3점 4/6, 도만타스 사보니스: 22득점 12리바운드, 저스틴 할러데이: 20득점, 빅터 올라디포: 18득점 9리바운드, T. J. 맥코넬: 4득점 3스틸, 마일스 터너: 2득점 8블락

 

 

 

 

 

 

 

 

 

 

 

 

 

GAME 10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4) vs 올랜도 매직 (6-2) : 2021년 1월 7일 경기. 암웨이 센터

 

- 켐 버치는 경기당 5.1개의 스크린 어시스트로 벤치 멤버임에도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모 밤바가 돌아왔지만 당분간 버치가 중용될듯.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대신 개리 클라크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클리블랜드는 아이작 오코로가 컴백하자마자 선발로 출전. 캐벌리어스의 페인트존 득점은 54.6점으로 리그 공동 1위지만 1차전에서는 44득점으로 평균을 밑돌며 패했다.

 

- 초반부터 공격리바운드 2개에 6득점을 수확한 안드레 드러먼드. 마켈 펄츠는 레이업하는 과정에서 수비를 피하는 동작 중에 왼쪽 무릎이 잘못 꺾였다. 무릎을 감싸쥐고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다 부축을 받으며 나간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 올랜도의 지난 시즌 필드골 40% 이하 경기는 19회. 해당 경기에서 1승 18패에 그쳤다.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은 평균 7회였는데 올랜도가 유독히 많다. 23-15 1쿼터 종료. 펄츠는 오늘 돌아오지 않을 예정.

 

- 펄츠 대신 들어온 앤서니 콜은 콜린 섹스턴을 상대로 두 번의 좋은 수비를 보였다. 1쿼터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추스르고 테런스 로스의 3점으로 30-32 역전. 오코로는 레이업으로 4득점했다. 45-51 전반 끝. 섹스턴과 데미언 닷슨 둘 다 왼발을 접질려 불편한 모습.

 

- 섹스턴은 3쿼터에 출전해 3점도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드웨인 베이컨은 3점에 리버스 레이업도 넣으며 활약했다. 다시 3점 추가. 드러먼드는 3쿼터 초반에 4개째 파울을 범하며 수비에서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닷슨은 교체 출전했으나 드리블하다 또 발목이 좋지 않은 모습. 로스가 주특기인 4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등 올랜도 공격 몰아치며 64-83 3쿼터 종료.

 

- 버치는 오늘도 좋은 활약. 3쿼터에는 하이라이트급 팔로우업 덩크를 작렬시키기도 했다. 점수차가 큰 탓에 4쿼터는 유망주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올랜도는 조던 본, 클리블랜드는 라마 스티븐슨이 눈에 띄었다. 94-105 올랜도 2연전 모두 승리.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1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래리 낸스 주니어: 10득점, 아이작 오코로: 10득점, 라마 스티븐스: 10득점 6리바운드, 쏜 메이커: 6득점 6리바운드, 제디 오스만: 4득점 7어시스트 3스틸

 

올랜도

테런스 로스: 20득점 3점 5/6, 드웨인 베이컨: 19득점, 니콜라 부체비치: 1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애런 고든: 15득점 8리바운드, 켐 버치: 6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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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4. 샌안토니오 스퍼스 (3-5) vs LA 클리퍼스 (5-3) : 2021년 1월 6일 경기. 스테이플스 센터

 

- 클리퍼스는 폴 조지 결장하고 루크 케나드가 선발. 니콜라스 바툼과 케나드는 평균 8득점을 하고 있지만 팀에 가져다주는 효과는 그 이상이다. 클리퍼스의 3점 시도는 34.6개로 리그 17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3점 성공율은 지난 시즌에도 37.1%로 6위였는데 이번 시즌은 41.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복귀했다.

 

- 클리퍼스가 4분 넘게 득점을 못하는 가운데 샌안토니오 9-0 리드. 수비가 좋은 두 팀이지만 오늘은 아주 타이트하지는 않아 쉽게 득점하고 있다. 심판들도 웬만한 컨택에는 휘슬을 불지 않아 8분 만에 첫 파울콜이 나왔다. 클리퍼스가 야금야금 따라가다가 카와이 레너드 스틸 후 덩크로 26-27 역전. 하지만 패티 밀스가 벤치에서 나와 3점 4개 포함 13득점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36-27 1쿼터 종료.

 

- 2쿼터 시작 후에도 데빈 바셀, 루디 게이의 3점 등이 터지며 46-30으로 달아났다. 7분 30초간 28-3으로 리드하는 등 샌안토니오는 2쿼터 3분 남은 시점까지 2점 9/19, 3점 9/14로 3점이 더 잘 들어갔다. 한때 20점차 이상 앞섰으나 카와이의 연속 득점으로 63-44 전반 끝.

 

- 카와이는 이전 소속팀이었던 샌안토니오 상대 통산 득점이 25.2점으로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높다. 클리퍼스는 좋은 수비와 2쿼터 후반부터 시작된 쾌조의 슛감을 이어간 카와이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 시작 3분 만에 67-55를 만들었다. 이어서 패트릭 베벌리가 3점 3개를 넣으며 71-65로 따라잡았다. 클리퍼스는 6분 만에 처음으로 슛 실패가 나왔을 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나마 알드리지의 3점 2개로 10점차를 유지했던 것도 잠시. 클리퍼스의 슛이 다시 터지면서 85-83 3쿼터 종료.

 

- 클리퍼스는 이비차 주바치의 골밑슛으로 85-85 동점을 만들었으나, 바셀의 3점과 3점 플레이, 게이의 뱅크 3점으로 연속 9득점. 이후 점수를 추가하며 12점차까지 리드했다. 그러다 클리퍼스가 추격하자 밀스가 1쿼터처럼 3연속 3점을 넣으며 111-96으로 달아나 승부가 어느 정도 결정난듯 했다. 그러나 베벌리가 커리어 하이 타이기록인 6개째 3점을 넣는 등 클립의 슛이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고, 47초를 남기고 바툼의 스틸과 자유투로 115-113으로 추격했다. 116-113에서 카와이의 마지막 3점 시도가 빗나가며 샌안토니오가 간신히 승리했다.

 

샌안토니오

패티 밀스: 27득점 3점 8/12, 디존테 머레이: 21득점, 루디 게이: 16득점 7리바운드, 라마커스 알드리지: 14득점 6리바운드, 데빈 바셀: 12득점, 켈든 존슨: 9득점 11리바운드, 더마 데로잔: 6득점 6어시스트, 야콥 퍼틀: 2득점 6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카와이 레너드: 30득점 10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툼: 21득점 9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6/9, 루 윌리엄스: 15득점, 루크 케나드: 9득점 6리바운드, 이비차 주바치: 2득점 8리바운드

 

 

 

 

 

 

 

 

 

 

 

 

GAME 105. 시카고 불스 (4-4) vs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4) : 2021년 1월 6일 경기. 모다 센터

 

- 앞으로 12경기 중 10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포틀랜드.

 

- 포틀랜드는 로버트 코빙턴, C. J. 맥컬럼, 데미안 릴라드 2개 등 4연속 3점으로 출발했다. 시카고는 슛도 잘 안 들어가는데 유서프 너키치를 막지 못하며 웬델 카터 주니어는 3파울에 걸렸다. 대니얼 개포드와 태디어스 영이 나오자 오히려 너키치가 파울 2개를 범했다. 개포드는 블락에 공격리바운드도 따내며 나오자마자 좋은 모습. 카터가 파울 2개였을 때 진작 교체했으면 어땠을까. 코비 화이트는 3점 플레이에 3점을 넣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린다. 21-39 1쿼터 종료.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1쿼터 최다인 3점 8개 성공.

 

- 1쿼터 무득점이었던 잭 라빈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등 공격 성공이 늘어나는 시카고. 반면 포틀랜드는 슛감이 식었다. 7점차까지 좁혀졌다가 45-54 전반 끝. 1쿼터만 보면 전반에 승부가 결정날 것 같았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던 포틀랜드의 2쿼터였다.

 

- 4점차까지 쫓겼으나 시즌 하이 득점을 찍은 코빙턴과 맥컬럼의 연속 3점. 그러자 라빈도 3점 2개로 응수했다. 포틀랜드가 도망가면 시카고가 끈질기게 추격한다. 전반 잠잠했던 개릿 템플도 살아나 득점에 가세했다. 81-85 3쿼터 종료. 시카고는 3쿼터에 3점 6/8.

 

- 4쿼터 3분 만에 오토 포터 주니어의 3점으로 91-91 동점. 그러다 6:32 남기고 96-94 역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00-100에서 카터의 자유투로 시카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테리 스토츠 감독은 반칙이 아니라 클린 블락이었다고 챌린지했으나 실패했다. 2:08 남기고 화이트의 점퍼로 106-100으로 벌어졌으나, 릴라드의 영리한 파울 유도로 자유투로만 5득점하며 106-105로 좁혀졌다. 시카고 공격 때 라빈이 시간 끌다가 다소 무리해보였던 딥쓰리를 시도했는데 그것이 성공하며 109-105. 5.7초를 남기고 릴라드가 3점을 넣으며 다시 한 점차가 됐으나, 화이트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다 넣으며 111-108로 시카고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카고

코비 화이트: 21득점 10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 19득점 13리바운드 3점 4/7, 잭 라빈: 18득점 9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14득점, 개릿 템플: 14득점 3스틸 3점 4/9, 웬델 카터 주니어 13득점, 태디어스 영: 10득점 8리바운드, 덴젤 발렌타인: 0득점 8리바운드

 

포틀랜드

C. J. 맥컬럼: 26득점 3스틸 3점 6/14, 데미안 릴라드: 24득점 9어시스트, 로버트 코빙턴: 14득점 6리바운드 3점 4/9, 개리 트렌트 주니어: 13득점, 유서프 너키치: 1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카멜로 앤서니: 12득점 3점 4/6, 데릭 존스 주니어: 5득점 3스틸, 에네스 칸터: 2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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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2. LA 레이커스 (6-2)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2-5) : 2021년 1월 6일 경기. 페덱스 포럼

 

- 두 팀의 2차전 경기. 타이어스 존스는 스타팅으로 나온 두 경기에서 10.0득점 7.5어시스트 필드골 50%로 선전하고 있다.

 

- 앤서니 데이비스가 초반 공수 양면에서 캐리한다. 4득점 1어시스트에 상대의 슛을 방해하고 스틸까지. 마크 가솔 역시 요나스 발란슈나스를 잘 막아낼 뿐 아니라 브랜든 클라크의 덩크 시도를 블락했다. 멤피스는 공격에서 좋지 못했지만 레이커스의 패스를 연달아 세 번이나 스틸해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골귀 졩과 데스먼드 베인이 좋은 활약을 한 반면 레이커스는 턴오버가 계속 쌓여간다. 디앤서니 멜튼의 3점으로 17-18 역전. 그 중 벤치가 15점을 넣었다. 졩이 3점을 추가하며 19-24 1쿼터 종료.

 

-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서야 웨슬리 매튜스가 팀의 첫 3점을 성공시켰다. 가솔도 3점을 넣으며 27-26으로 역전. 딜런 브룩스와 요나스의 활약으로 32-40까지 벌어졌다가 AD가 투입되면서 3점에 점퍼를 성공시켰다. 레이커스는 경기력에 비해 점수상으로는 상당히 선방하며 45-49로 전반 끝. 멤피스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패기로 밀어붙이는데 레이커스는 슛 적중률이 떨어진 가운데 꾸역꾸역 버티는 모습. 1쿼터에 안일한 패스로 턴오버를 무더기로 쏟아냈던 것을 감안하면 운이 좋았다고 봐야할듯.

 

- 레이커스의 슛이 살아나며 55-53으로 역전. 가장 믿을만한 선수는 역시 갈매기. 65-58로 앞섰으나 레이커스는 빅맨들의 파울트러블이 문제였다. 가솔 4파울 후 몬트레즐 해럴로 교체됐으나 해럴마저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다시 가솔이 나왔으나 5파울을 범하며 멤피스가 다시 역전. 67-68 3쿼터 종료.

 

- 4쿼터 초반 레이커스는 빅맨 없는 스몰라인업. 선수들이 자신있게 슛을 던지지 못하고 패스만 돌려 공격이 더욱 빡빡하다. 멜튼은 AD의 슛을 블락한 후 속공 때 원핸드 덩크까지. AD는 수비에서는 브룩스의 레이업을 막아내고 공격에서는 3점을 성공시켰다. 르브론도 페이더웨이를 넣은 데 이어 픽앤슬립으로 갈매기의 덩크를 만들어냈다. 1:35 남기고 5점차. 멤피스가 2점을 만회한 후 AD는 브룩스가 정말 수비를 잘했음에도 페이더웨이를 적중시키는가 하면 클라크의 슛을 블락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대활약했다.

 

- 7점차였으나 멤피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 번의 스틸로 4점을 만회한 후 파울작전. 1.2초 남기고 브룩스의 3점으로 2점차를 만들었다. 멜튼이 매튜스와 충돌하며 인바운드 패스를 가로챘으나 파울이 불리지 않았고, 그대로 시간이 흘러가 94-92로 레이커스가 간신히 승리했다. AD는 브룩스의 슛을 막다가 눈밑을 맞아 부어올랐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뛰었다. 멤피스의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저력이 대단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과 막판 혼이 빠진듯한 플레이로 경기를 날릴 뻔 했으나, 르브론과 AD 두 슈퍼스타의 존재 덕분에 강제로 이겼다.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26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3블락 3점 4/10, 르브론 제임스: 26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데니스 슈뢰더: 12득점 6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 9득점 7리바운드, 카일 쿠즈마: 5득점 6리바운드, 마키프 모리스: 5득점 6리바운드

 

멤피스

딜런 브룩스: 13득점, 요나스 발란슈나스: 13득점 11리바운드, 골귀 졩: 13득점, 브랜든 클라크: 12득점 3스틸, 카일 앤더슨: 10득점, 타이어스 존스: 8득점 8어시스트

 

 

 

GAME 10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5) vs 덴버 너게츠 (3-4) : 2021년 1월 6일 경기. 볼 아레나

 

- 두 팀이 장소를 바꿔 다시 만났다. 지난 경기는 덴버가 승리하며 미네소타 전 9연승을 이어갔다. 두 팀 모두 2승 4패로 서부 공동 11위.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 덴버는 1쿼터 초반 리드하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 리듬을 찾은 자말 머레이는 시도한 모든 필드골과 자유투를 다 넣으며 5분간 9득점. 미네소타는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3점 2개 성공. 덴버의 페이스가 이어지며 일찌감치 10점차 이상 리드를 가져갔다. 니콜라 요키치는 속공 때 10미터 넘는 거리에서 바운드 패스로 자마이칼 그린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매직 존슨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나 보던 플레이를 그대로 재현한 것. 덴버는 주전들 대부분이 벤치로 들어가고 득점이 정체되며 22-34 1쿼터 종료.

 

- 아르헨티나 출신인 29살의 루키 파쿤도 캄파소는 유로 챔피언 2회, 스페인 리그 챔프 3회, 스페인 컵대회 2년 연속 MVP 등 유럽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마누 지노빌리, 루이스 스콜라, 안드레스 노시오니 같은 선배들처럼 족적을 남기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 그린은 1쿼터 후반부터 2쿼터 시작 3분 시점까지 12득점. 2쿼터에만 3점 2개를 넣었다. 캄파소의 6득점이 더해지며 35-49 덴버 리드. 그러나 미네소타는 재럿 밴더빌트의 허슬, 후안초의 3점 2개, 디안젤로 러셀의 3점으로 7점차까지 추격했다. 조커는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다 테크니컬 파울도 받고 오펜스파울까지 범했다. 심판에 대한 항의를 그치지 않아서 퇴장을 우려한 동료들이 말릴 정도였다. 그런 흐름이 이어지며 미네소타가 60-59로 역전했다. 4분 가까이 필드골 없는 덴버의 침체 속에 65-62 전반 끝. 후안초는 무려 21득점을 올렸다.

 

- 미네소타는 3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안초는 컷인 득점, 러셀은 3점. 폴 밀샙은 3쿼터 1분 만에 파울트러블로 벤치행. 요키치는 경기 두번째 덩크하는 등 분투했다. P. J. 도지어의 레이업과 그린의 3점으로 89-90로 앞서갔다. 하지만 러셀과 제이크 레이먼의 연속 득점으로 96-93 3쿼터 종료.

 

- 앤서니 에드워즈가 골밑에서 4득점하자 요키치도 페인트존에서 안정적으로 4득점으로 반격했다. 몬테 모리스의 3점으로 100-100 동점을 만든 가운데 양팀 공격 기회 계속 날리다 요키치의 풋백 득점으로 100-102로 역전했다. 이후 4분 넘게 덴버가 15득점할 동안 미네소타는 무득점에 그치며 갑자기 전세가 기울어졌다. 요키치는 파울관리를 잘해내며 4쿼터를 캐리했고, 116-124로 덴버가 승리했다. 조커는 1963-64 시즌 오스카 로벗슨 이후 처음으로 시즌 첫 6경기에서 120득점 60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 요키치는 2,181어시스트로 덴버 역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5위인 마이클 아담스는 덴버에서 1987-91 겨우 4시즌을 뛰었는데 이 때가 그의 전성기였다. 1990-91 시즌에는 무려 10.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리그 3위였다. 이 해 2위는 12.5어시스트의 매직 존슨. 12.5어시스트가 2위? 1위는 바로 14.2어시스트의 존 스탁턴. 그렇다면 납득이 간다.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 33득점 11어시스트 3점 4/9,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25득점 8리바운드 3점 5/8, 말릭 비즐리: 15득점 6리바운드, 앤서니 에드워즈: 15득점, 재럿 밴더빌트: 11득점 3스틸, 재럿 컬버: 4득점 6리바운드, 에드 데이비스: 4득점 6리바운드

 

덴버

니콜라 요키치: 35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윌 바튼: 20득점 7리바운드, 자마이칼 그린: 17득점 6리바운드 3점 3/3, 자말 머레이: 13득점, 파쿤도 캄파소: 11득점, 개리 해리스: 10득점, 폴 밀샙: 10득점, 몬테 모리스: 4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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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0. 새크라멘토 킹스 (3-4)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스테판 커리가 서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통산 15번째로 팀 역사상 최다. 룩 월튼 감독, 앨빈 젠트리 코치, 비벡 라나디베 구단주(전 골든스테이트 공동 구단주 겸 부회장), 해리슨 반즈, 글렌 로빈슨 3세 등 새크라멘토에는 워리어스를 거쳐갔던 사람들이 많다.

 

- 3점이 좋지 않은 드레이먼드 그린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하나씩 넣으며 0-8 골든스테이트 리드. 워리어스 수비가 굳건한 탓에 킹스는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심지어 자유투도 세 명이 짠듯이 하나씩 놓친다. 양팀 빅맨들 2파울로 일찍 벤치로 물러났다. 제임스 와이즈먼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쉬웠다. 우브레는 스틸에 블락에 수비에서 아주 좋은 활약. 20-37 1쿼터 종료.

 

- 워리어스 지역 방송에서 클레이 탐슨의 60득점과 커리의 62득점을 세부적으로 비교해준다. 자유투 빼고는 퍼포먼스에서 탐슨이 모두 앞서는데 드리블 71:403, 공 소유시간 102초:398초가 인상 깊다. 커리는 전후반 각각 31점씩 넣었는데, 마지막으로 30점 이상씩 넣었던 선수는 1977년 2월 27일 뉴욕 전에서 전반 31점, 후반 37점을 넣었던 피트 마라비치였다.

 

- NBA 레전드들 한 경기 최다 득점과 골프 최저타수 비교도 흥미롭다. 제리 웨스트는 개인 최다득점과 최저타가 63으로 동일하다. 마이클 조던은 69득점, 최저타는 67타. 커리는 62득점, 최저타는 66타. 그리고 1쿼터 종료 후 캐스터 밥 피츠제럴드가 직접 본인과 연락해 확인한 결과 릭 배리는 64득점, 66타였다. 농구 하나만 잘하는 것도 대단한데 골프도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대단한 선수들이다.

 

-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8득점 3블락 활약. 워리어스는 에릭 파스칼이 7분간 7득점. 주전들이 돌아온 골스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패스능력이 빛을 발했다. 불과 1분 사이에 마이클 멀더, 와이즈먼, 커리에게 패스하며 득점을 이끌어냈다. 워리어스의 공격이 매끄럽게 진행될 때는 항상 그린이 있었다. 커리의 3점이 터지고 와이즈먼도 페인트존에서 꾸준히 득점하면서 골스가 20점차 이상 리드하다 48-68 전반 끝. 새크라멘토는 3점 4/18에 어시스트도 9개에 불과했다. 반면 워리어스는 3점 8/16에 어시스트 19개.

 

- 우브레가 3점을 추가했다. 오늘 경기 전까지 2/30이었는데 오늘만 2/4. 버디 힐드는 와이즈먼의 덩크 시도를 뒤에서 블락 후 속공 찬스 때 트랜지션 3점을 성공시키는 등 반즈와 함께 공격을 주도하며 킹스가 15점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우브레가 또 3점을 넣으며 흐름을 끊었다. 우브레는 이후에도 3점 한 개를 더 추가했다. 75-100 3쿼터 종료.

 

- 멀더와 데미언 리의 3점으로 31점차까지 벌어졌다. 멀더도 3개 넣으며 벤치멤버들도 3점 파티를 벌였다. 106-137로 골든스테이트 대승.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18득점 7어시스트 3스틸, 해리슨 반즈: 18득점 9리바운드, 버디 힐드: 10득점 6리바운드, 하산 화이트사이드: 8득점 3블락, 마빈 배글리 3세: 5득점 9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5/12, 켈리 우브레 주니어: 18득점 3점 4/6, 앤드류 위긴스: 16득점, 에릭 파스칼: 14득점 7리바운드, 마이클 멀더: 12득점 3점 4/4, 케본 루니: 11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0득점, 데미언 리: 3득점 6리바운드

 

 

 

 

 

 

 

 

 

 

 

 

GAME 101. 유타 재즈 (4-3) vs 브루클린 네츠 (4-4) : 2021년 1월 6일 경기. 바클레이스 센터

 

- 케빈 듀란트는 안전 프로토콜로 일주일 결장 예정. 카이리 어빙을 제외하고 새로운 얼굴들. 토리안 프린스를 제외하고 브루스 브라운, 제프 그린, 재럿 앨런은 시즌 첫 선발.

 

- 처음 3분간 슛이 잘 안 들어가는 유타. 그 사이 어빙은 혼자 7득점. 유타는 다시 이후 3분간 여전히 슛이 안 들어간다. 어빙은 5점 추가. 3점 2개가 림이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브라운도 빠른 스피드로 4득점, 그린도 점퍼로 2득점하는 등 4-20으로 리드했다. 그런 추세가 이어지며 14-35 1쿼터 종료.

 

- 1쿼터 후반부터 벤치에서 나온 디안드레 조던은 4분 만에 4파울하며 교체됐다. 도노반 미첼이 분발하고 로이스 오닐이 3점 2개를 넣는 등 유타는 연속 9득점. 44-63 전반 끝.

 

- 유타는 하나같이 슛이 잘 안 들어가는데다 브루클린의 수비가 굳건해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했다. 어빙의 활약이 3쿼터까지 이어지고 앨런이 루디 고베어를 블락하고 골밑에서 연속 득점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간 부진하던 캐리스 르버트도 3점 2개를 포함해 점퍼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조 잉글스의 공을 스틸하고 득점으로 연결하기도. 마지막에 앨런의 풋백 득점까지 인정되며 73-98 3쿼터 종료.

 

- 브루클린은 벤치득점마저도 압도하며 96-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듀란트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전들을 벤치로 돌리고 변칙적인 라인업을 내세웠던 스티브 내쉬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유타

도노반 미첼: 31득점, 조던 클락슨: 12득점, 루디 고베어: 10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로이스 오닐: 10득점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2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3점 5/7, 캐리스 르버트: 24득점, 재럿 앨런: 19득점 18리바운드(5 공격) 3스틸,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 11득점, 조 해리스: 10득점, 브루스 브라운: 6득점 6리바운드, 타일러 존슨: 6득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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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8.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6) vs 밀워키 벅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파이서브 포럼

 

- 밀워키는 이번 시즌 경기당 3점 성공 18.0개, 3점 성공율 43.9%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 시도는 41.0개로 리그 3위이다. 6경기 중 3경기에서 3점 20개 이상 적중. 성공율 40% 이상인 선수가 10명이나 된다. 2위가 7명인 레이커스라 다소 의외. 공격리바운드도 지난 시즌 9.5개로 25위였던 것이 11.7개로 늘어나면서 6위까지 급상승했다.

 

- 디트로이트는 웨인 엘링턴이 선발로 출전. 밀워키는 2018-19 시즌부터 같은 센트럴 디비전에 속한 팀들을 상대로 2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를 상대로 단 한 번이라도 승리해본 팀은 인디애나(2승), 클리블랜드(1승) 뿐이다.

 

- 극초반 디트로이트가 9-6으로 리드하기도 했지만 제라미 그랜트가 파울트러블로 조기 교체된 후 줄곧 밀워키가 리드했다. 늘 그렇듯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팀의 처음 6점을 모두 넣는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10득점을 올렸다. 26-33 1쿼터 종료.

 

- 밀워키가 연속 12득점하며 리드폭을 벌렸지만 휴식을 취한 주전들이 돌아오자 디트로이트가 조금씩 점수를 만회했다. 쿰보는 오늘따라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2쿼터 반쯤 지난 시점에서 이미 23득점, 필드골 10/11. 3점 하나 놓친 것을 빼고 나머지는 페인트존과 그 주변에서 모든 슛을 넣었다. 조던 워라는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나왔으나 찬스를 모두 놓쳤다. 쿰보는 3점도 성공시키며 18분 만에 30득점. 56-67 전반 끝. 양팀 두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한 명씩인데 디트로이트는 엘링턴이 11득점. 차이가 너무 크다.

 

- 킬리언 헤이즈는 즈루 할러데이를 수비하다 부상을 입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디트로이트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80-97 3쿼터 종료.

 

- 디트로이트 3연속 3점으로 8점차까지 추격해 밀워키가 조기에 주전들을 불러들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며 115-125 밀워키 승. 디트로이트는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음에도 밀워키를 상대로 잘 싸웠다. 특히 그동안 늘 아쉬운 모습만 보였던 세이쿠 둠부야의 활약이 좋았다. 앞으로 이대로만 성장했으면 한다.

 

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 24득점 3블락 3점 4/10, 데릭 로즈: 24득점 8어시스트, 웨인 엘링턴: 13득점, 스비 미하일류크: 13득점, 세이쿠 둠부야: 13득점, 메이슨 플럼리: 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3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19득점 9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1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D. J. 어거스틴: 11득점 6어시스트 3점 3/3, 바비 포티스: 10득점 8리바운드, 브린 포브스: 10득점, 브룩 로페즈: 8득점 7리바운드, 단테 디빈첸조: 5득점 9어시스트

 

 

GAME 99. 인디애나 페이서스 (5-2)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무디킹 센터

 

- 새로운 감독 부임으로 달라진 두 팀. 인디애나의 오펜시브 레이팅은 지난 시즌 110.0(19위)에서 112.6(6위)로 상승했고, 뉴올리언스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111.8(21위)에서 103.7(4위)로 몰라보게 좋아졌다. 경기당 실점도 102.0점으로 리그 3위.

 

- 두 팀 초반부터 공을 따내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마일스 터너가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인디애나에 불리할듯 보였으나 생각보다 선전한다. 론조 볼은 3점 2개 포함 8득점. 스티븐 아담스와 자이언 윌리엄슨은 7.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합작해 두 명 합산 기록 기준 리그 1위. 뉴올리언스는 역시 공격리바운드에서 우위, 브랜든 잉그램과 볼을 앞세워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굳건한 수비로 펠리컨스의 공격을 막고 역습으로 인디애나가 역전하며 26-24 1쿼터 종료.

 

- 도만타스 사보니스까지 2파울. 그동안 잘 안 나오던 자칼 샘슨이 투입됐다. 스핀무브에 이은 레이업 등 나름 괜찮은 활약. 하지만 도마가 세번째 파울을 범하며 비상이 걸렸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우당탕탕 포스트업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많다. 빅맨들의 파울트러블에도 맬컴 브록던, T. J. 맥코넬의 활약으로 53-51 전반 끝. 뉴올리언스는 잭슨 헤이즈가 파울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극성이 떨어진 인디애나 빅맨진을 상대로 잘 해줬고 조쉬 하트도 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냈지만, J. J. 레딕의 부진이 계속 됐다.

 

- 자이언은 골밑으로 계속 돌진한다. 도마는 몸을 피하고 점수를 줬으나, 블락에 대한 본능이 강한 터너는 막다가 파울 2개를 추가하며 5파울에 걸렸다. 인디애나는 자이언을 막기 위해 지역방어로 수비를 전환하고 3점으로 버틴다. 자이언을 앞세운 뉴올리언스 공격의 예봉이 무뎌지며 페이서스가 한때 역전했다가 잉그램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펠리컨스가 리드. 그러다 79-77로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 후 레딕의 3점이 드디어 터지며 뉴올리언스 역전. 그러나 펠리컨스의 인바운드 패스 때 맥코넬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스틸과 차징 유도로 두 번 연속 공격권을 빼앗았고, 이는 덩크와 브록던의 3점으로 이어졌다. 만약이지만 뉴올리언스가 두 번 다 공격을 성공시켰다면 최소 4득점은 했을테니 9점을 손해본 셈. 이어서 브록던과 덕 맥더멋의 3점으로 인디애나 92-85로 리드.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조금씩 추격하더니 론조의 3점으로 94-96으로 역전. 론조 3점이 또 터지고 잉그램의 앤드원으로 4분 남기고 94-104로 도망갔다. 인디애나는 설상가상으로 사보니스가 6반칙 퇴장당했다.

 

- 점수차는 10점인데 남은 시간은 4분. 사보니스도 없어 누가 봐도 뉴올리언스에 유리한 상황. 그러나 인디애나는 터너가 인사이드에서 상대 공격을 두 차례나 막아내고 6점차에서 빅터 올라디포의 딥쓰리가 들어가며 3점차. 20초도 남지 않아 파울작전을 예상했지만 풀코트프레스로 스틸해낸 뒤 터너가 3점을 넣어 6.9초를 남기고 106-106 동점을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 두 팀 공격 모두 실패하며 연장행.

 

- 잉그램 득점, 터너 득점, 잉그램 득점, 터너 3점 플레이로 111-110 인디애나 리드. 인디애나가 도망갈 찬스를 두 번이나 날리자 잉그램이 점퍼를 넣으며 111-112로 다시 역전. 올라디포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13-112로 재역전. 에릭 블레소가 어깨 충돌 후 넘어진 사이 올라디포가 3점을 넣으며 1:06 남기고 116-112. 하지만 자이언이 터너에게 6반칙을 안기며 레이업 성공. 116-114. 자유투는 놓쳤지만 아담스가 타임까지 부르며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공격권이 한 번씩 왔다갔다가 론조의 레이업으로 116-116 동점. 인디애나는 브록던이 공격시간을 다 쓰고 플로터로 118-116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이 1.7초인데 뉴올리언스에게는 타임아웃이 없었다. 상대 페인트존에 있는 자이언을 향해 공이 날아갔지만 인디애나 수비가 쳐내며 그대로 경기 끝. 인디애나는 두 빅맨이 퇴장당하고도 혈투 끝에 원정에서 갚진 승리를 따냈다.

 

인디애나

빅터 올라디포: 25득점 6어시스트 3점 5/11, 맬컴 브록던: 21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3점 4/9, 도만타스 사보니스: 1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17득점 3블락, 덕 맥더멋: 11득점, 저스틴 할러데이: 9득점 7리바운드,  T. J. 맥코넬: 6득점 3스틸

 

뉴올리언스

브랜든 잉그램: 31득점 8어시스트, 자이언 윌리엄슨: 24득점 10리바운드, 론조 볼: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 4/6, 에릭 블렛소: 12득점 11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 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조쉬 하트: 3득점 10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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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6. 보스턴 셀틱스 (5-3) vs 토론토 랩터스 (1-5) : 2021년 1월 5일 경기. 아말리 아레나

 

-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났던 두 팀의 대결. 당시 보스턴이 먼저 2승을 거두며 시리즈가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였으나, OZ 아누노비의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로 3차전을 잡으며 기사회생한 토론토가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토론토로서는 그 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파스칼 시아캄은 16.5득점 필드골 성공율 39.4%에 그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4쿼터 성적은 더욱 심각하다. 5.6점에서 1.0점으로 대폭 감소했고, 슛 성공율은 10%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당당히 올스타 주전으로 뽑혔던 선수였는데 일시적인 부진이길 바란다.

 

-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가 결장하고 트레몬트 워터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제프 티그나 페이튼 프리차드도 아니고 출전기회 자체가 적었던 워터스라 조금 의외다.

 

-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의 3점으로 2-11로 기선제압. 시아캄과 밴블릿이 3점을 하나씩 더 추가하며 4분 만에 5-17. 38경기 연속으로 3점을 넣은 밴블릿은 2017-18 시즌 C. J. 마일스가 세운 팀 연속경기 3점 성공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자유투는 5/11에 그치고 조금씩 추격을 허용하며 23-32 1쿼터 종료.

 

- 토론토의 슛이 빗나가기 시작. 보스턴의 젊은 백업 선수들은 2.2블락으로 리그 3위인 크리스 부셰에게 블락을 당하면서도 패기있게 밀어붙여 2쿼터 시작 4분 만에 36-36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골밑에서 계속 득점을 실패하는 가운데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고 1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61-46 전반 끝. 2쿼터 점수만 놓고 보면 38-14로 보스턴이 일방적인 12분을 보냈다.

 

- 애런 베인스 대신 알렉스 렌이 3쿼터 스타팅으로 나오며 변화를 꾀하는 토론토. 토론토는 3점을 7/9로 시작했는데 그 후 0/13. 밴블릿이 겨우 악순환을 끊어냈다. 렌을 내세운 것도 허사가 되어 3쿼터 후반 20점차 넘게 벌어지며 100-81로 3쿼터 종료. 3쿼터까지 밴블릿이 31득점 3점 6/8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50득점에 3점은 3/18에 그쳤다.

 

- 테이텀은 개인 통산 세번째 40득점 경기. 프리차드와 그랜트 윌리엄스도 토론토 벤치를 압도했다. 종료 4분을 남기고 보스턴은 로테이션 외 선수들을 내보냈으나, 2분 만에 와타나베 유타와 부셰의 3점 등으로 토론토가 다시 10점차로 추격했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다시 투입해 급한 불을 끄며 126-114로 보스턴 승. 토론토는 1승 5패. 지난 시즌 토론토는 10점 이상 리드시 48승 4패 승률 0.923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1승 5패에 머물고 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40득점 6리바운드 3점 5/8, 페이튼 프리차드: 23득점 8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 19득점, 그랜트 윌리엄스: 14득점 6리바운드 3블락, 세미 오젤레이: 12득점 8리바운드, 로버트 윌리엄스 3세: 11득점 15리바운드(6 공격), 트리스탄 탐슨: 0득점 7리바운드

 

토론토

프레드 밴블릿: 35득점 8리바운드 3점 6/9, 파스칼 시아캄: 22득점 6리바운드, 카일 라우리: 18득점, 테런스 데이비스: 13득점, OZ 아누노비: 10득점, 크리스 부셰: 9득점 6리바운드, 스탠리 존슨: 0득점 3스틸

 

 

 

 

 

 

 

 

 

 

 

 

GAME 97. 댈러스 매버릭스 (4-3) vs 휴스턴 로케츠 (2-3) : 2021년 1월 5일 경기. 토요타 센터

 

- 텍사스 라이벌팀들간의 대결. 루카 돈치치와 제임스 하든 두 슈퍼스타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지난 두 시즌 댈러스의 공격 코디네이터였던 스티븐 사일러스의 휴스턴 감독 부임 후 댈러스와 갖는 첫번째 경기. 스털링 브라운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밀워키에서 뛰었던 2019-20 시즌에는 7경기에 불과했다(52경기 출전). 댈러스는 드와이트 파웰 대신 윌리 컬리 스타인이, 휴스턴은 대뉴얼 하우스 대신 데이빗 느와바가 선발로 출전했다.

 

- 2014-15 시즌부터 매년 자유투 시도 및 성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하든은 오늘도 자유투로 경기를 시작했다. 돈치치를 마크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느와바는 돈치치의 공을 스틸해 자유투를 얻어내는가 하면 바짝 달라붙어 최대한 그를 불편하게 한다. 컬리 스타인도 초반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개 따내며 릭 칼라일 감독의 기용 의도대로 활약했다. 오늘 양팀 감독 용병술이 맞아들어간다. 다만 컬리 스타인의 경우 골밑 마무리가 잘 안 된다.

 

- 댈러스는 뜻밖에도 3점 31%로 리그 최하위. 바로 돈치치의 3점이 이번 시즌 들어 좋지 못하다. 에릭 고든은 1,506번째 3점으로 글렌 라이스를 제치고 3점 누적기록에서 30위에 올라섰다. 돈치치는 강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인사이드로 밀고 들어가 득점을 해낸다. 역시 돈치치 레벨 정도 되는 선수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는다. 댈러스는 수비도 잘 되며 10점차 이상 리드, 33-21로 1쿼터 종료.

 

- 존 월은 2001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2년 이상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한 후 첫 두 경기 합산 50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나. 2쿼터 초반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 켄터키 대학 듀오의 활약으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커즌스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는데, 이미 1쿼터에 하나가 있던 터라 퇴장 조치됐다. 하든과 크리스챤 우드의 활약이 좋았으나 댈러스의 3점이 터지며 다시 10점차 이상 벌어지면서 61-49 전반 끝.

 

- 하든과 루카 모두 인사이드에서 슛을 쏘기도 킥아웃 패스를 하기도 여의치 않을 때는 센터들에게 띄워주면 알아서들 덩크로 해결. 농구 참 쉽게 한다. 하든, 루카도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다. 파울콜도 기준이 모호하고 테크니컬 파울이 난무하는 등 심판이 경기를 지저분하게 끌고 간다. 8점차 열세였던 휴스턴은 제이션 테이트의 득점, 제임스 존슨의 플래그런트 파울로 자유투 1개, 다시 주어진 공격 기회에서 테이트의 3점으로 한 포제션에서 6득점하며 2점차로 좁혔다. 고든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을 2개씩 주고받으며 84-77 3쿼터 종료.

 

- 우드는 휴스턴에서의 첫 다섯 경기 연속 20+ 득점 기록. 1972-73 시즌 지미 워커의 네 경기를 넘어섰다. 팀 역대 1위는 샌디에이고 시절인 1968-69 시즌의 엘빈 헤이즈. 4쿼터 시작 후 고든이 3점슛 동작에서 지능적으로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고, 우드의 앨리웁 득점과 브라운의 3점으로 85-85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 후 제일런 브런슨의 4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고 다시 앞선 댈러스는 하더웨이의 터프샷이 계속 들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추격해야하는 휴스턴은 슛이 거의 다 빗나갔다. 특히 3점이 오늘따라 최악이었다. 루카가 시즌 첫번째이자 통산 26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113-100 댈러스 승리.

 

댈러스

루카 돈치치: 3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30득점 7리바운드 3점 8/10, 조쉬 리차드슨: 15득점, 윌리 컬리 스타인: 15득점 7리바운드, 막시 클리바: 0득점 9리바운드

 

휴스턴

크리스챤 우드: 23득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21득점 10어시스트, 에릭 고든: 20득점 3점 4/10, 존 월: 14득점, 제이션 테이트: 8득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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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4. 뉴욕 닉스 (4-3) vs 애틀랜타 호크스 (4-3) : 2021년 1월 5일 경기. 스테이트팜 아레나

 

- 애틀랜타는 경기당 120.0득점, 49.2리바운드로 모두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반면 뉴욕은 101.7득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트레이 영은 지난 시즌 뉴욕을 상대로 44.0득점 10.7어시스트 3점 성공율 50%로 아주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데뷔 첫 상대가 뉴욕이었는데 당시 플로터로 첫 득점을 올렸다. 오늘은 플로터로 통산 3,500득점을 달성했다.

 

- 뉴욕은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줄리어스 랜들과 엘프리드 페이튼을 앞세워 인사이드 위주로 확률 높은 득점을 고집했다. 애틀랜타는 다양한 위치에서 공격을 시도하는데 3점이 초반에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그러다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고 뉴욕의 공격이 실패할 때마다 빠른 역습으로 득점. 라존 론도가 컴백하니 영, 케빈 허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함께 기용할 수 있어 역습 효과가 극대화됐다. 31-29 1쿼터 종료.

 

- 그룹 미고스의 멤버인 래퍼 퀘이보(Quavo)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모자를 쓰고 경기를 보러왔다. 지난 시즌에도 스테이트팜 아레나를 자주 찾아와서 인터뷰도 하고 그랬다. 뉴욕은 계속 페인트존에서 공격하는데 호크스의 수비가 전혀 제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인사이드로 파고 들며 52-53으로 역전했다. 앨리웁 1위팀 답게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고 비어있는 클린트 카펠라나 존 콜린스에게 띄워주면 알아서 해결했다. 54-58 전반 끝.

 

- 뉴욕의 연이은 패스 미스에 애틀랜타는 페인트존 밖에서의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60-73으로 도망. 뉴욕은 대책이 없어보였으나 막판 3개의 3점이 들어가며 84-88으로 3쿼터 종료.

 

- 이매뉴얼 퀴클리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뿐만 아니라 3점까지 과감하게 시도해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레이업하려는 공을 스틸하기도. 덕분에 클러치 타임에도 중용된다.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헌터가 좋은 모습. 랜들이 활약상은 좋으나 오늘따라 중장거리 슛에 자신이 없는지 오픈 찬스가 생겼는데도 주저하다 패스를 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4쿼터 중반까지는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가 막판 뉴욕이 6점차로 앞서는 상황에서 다소 방심했는지 두 번의 어이없는 턴오버가 나왔다. 그러나 애틀랜타에게는 시간도, 타임아웃도 부족했다. 113-108로 뉴욕 승리.

 

뉴욕

줄리어스 랜들: 28득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R. J. 배렛: 26득점 11리바운드, 이매뉴얼 퀴클리: 16득점, 엘프리드 페이튼: 14득점, 미첼 로빈슨: 8득점 7리바운드 4스틸

 

애틀랜타

트레이 영: 31득점 14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 23득점 8리바운드, 존 콜린스: 18득점 8리바운드, 클린트 카펠라: 12득점 12리바운드, 캠 레디쉬: 10득점

 

 

 

 

 

 

 

 

 

 

 

 

GAME 95.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4) vs 마이애미 히트 (3-3) : 2021년 1월 5일 경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

 

- 켈리 올리닉이 스타팅으로 나오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모두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홈에서는 승 없이 3패만 기록 중인데, 원정에서는 반대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희한한 팀이다. 마이애미는 새로운 시티 에디션 져지인 'Vice Versa'를 입고 뛴다. 핑크색과 하늘색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는데 의외로 예쁘고 잘 어울린다.

 

- 상대의 강한 수비로 인해 개인기 위주의 슛 시도가 많은데다 샷 메이킹에 어려움을 겪는 오클라호마. 반면 마이애미는 턴오버는 다소 많지만 패스 게임을 통해 찬스를 만든다. 무슨 일인지 심판 한 명이 갑자기 나가버렸다. 이번 시즌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긴다. 끌려가던 썬더는 쿼터 막판에 마이크 무스칼라의 4점 플레이와 저스틴 잭슨이 스틸 후 플로터로 득점하는 등 6점을 몰아넣으며 26-26으로 1쿼터 종료.

 

- 테오 말레돈의 3점으로 OKC가 아주 잠깐 앞섰으나, 안드레 이궈달라를 시작으로 마이애미의 3점이 폭발하면서 49-63 전반 끝. 댈러스 전에는 경기 내내 3점이 7개였는데 오늘은 전반에만 11개가 들어갔다. 3점 성공률도 마이애미는 58%인데 오클라호마는 23%에 그쳤다. 페인트존에서 똑같이 26점씩 넣었는데 3점에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다.

 

- 3점이 살아난 오클라호마가 대리어스 베이즐리의 백투백 3점에 자유투 2점 등 8득점 활약을 앞세워 63-67로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올리닉의 3점 3개를 포함 연속 20득점으로 오히려 달아나며 66-91로 3쿼터 종료. 이후 4쿼터에는 가비지 타임이 계속 되다 90-118로 마이애미가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 18득점, 대리어스 베이즐리: 16득점 8리바운드, 루겐츠 도트: 12득점, 저스틴 잭슨: 6득점 7리바운드

 

마이애미

뱀 아데바요: 20득점 8리바운드, 켈리 올리닉: 19득점 8리바운드 3점 5/7, 지미 버틀러: 18득점 6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12득점 3점 4/10, 타일러 히로: 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 7득점 7어시스트, 프레셔스 아츄와: 6득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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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3) vs 올랜도 매직 (5-2) : 2021년 1월 5일 경기. 암웨이 센터

 

- 4승 2패인 팀들끼리의 대결. 올랜도는 최근 2연패 중인데,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 아쉬운 점을 보이며 10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테런스 로스는 22.0득점으로 벤치 선수들 중 1위. 필드골 성공율 49.4%, 3점 성공율은 43.8%. 자유투로 20/22로 180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랜드가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결장하고 데미언 닷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여전히 빠져있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왔다.

 

- 경기 시작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단테 엑섬이 드리블하다 오른쪽 발목 또는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생긴듯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됐다. 원래 부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선수인데 안타깝다.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탓인지 처음 4분간 클리블랜드는 무득점에 그치며 0-10으로 끌려갔다. 애런 고든이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공수에서 안정을 찾은 클리블랜드는 다시 4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15-15 동점을 만들었다. 19-26 1쿼터 종료.

 

- 올랜도 지역방송 캐스터 데이빗 스틸의 조사에 의하면 1973-93 20년간 원정팀 승률은 35.3%, 1993-2013 20년간은 39.9%, 2013-19 6년간은 42.1%였는데, 이번 시즌은 53.8%로 오히려 홈팀보다도 높다. 그동안의 추이를 보면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프로 생활을 했던 해설자 제프 터너에 따르면 올랜도 초창기 때만 해도 원정갈 때 일반 비행기를 타야했는데, 아침 일찍 가장 빠른 항공편을 타기 위해 새벽 4시에 기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팀 전용기가 생기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컨디션 조절도 수월해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관중이 없거나 있어도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또는 야유가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 2쿼터는 올랜도가 도망가면 클리블랜드가 쫓아가 동점을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며 49-51로 전반 끝. 캐브스의 존디펜스가 어느 정도 통하며 바짝 추격했다. 스타팅으로 나온 닷슨이 10득점, 제디 오스만이 3점을 3개나 넣어준 가운데 콜린 섹스턴이 전반 막판에 잘해줬다. 애런 고든도 3점 3개 등 11득점을 올렸다. 앞으로도 3점이 오늘처럼 들어가면 고든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다.

 

- 닷슨의 3점으로 클리블랜드가 한때 역전을 했으나, 고든이 3점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추가하고 다른 선수들도 터지기 시작하며 63-79로 올랜도가 멀찌감치 달아났다. 클리블랜드의 개막 후 연속 20득점 기록을 보면 르브론 제임스가 2004-05 시즌에 7경기, 1971-72 시즌의 빙고 스미스, 1974-75 시즌의 오스틴 카와 더불어 이번 시즌 섹스턴이 6경기 연속 20점을 넣었다. 섹스턴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이라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67-89 3쿼터 종료.

 

- 클리블랜드는 이렇다 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올랜도는 켐 버치와 콜 앤서니도 모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다. 5분쯤 남기고 섹스턴을 제외한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백기를 내건 클리블랜드. 올랜도의 모 밤바는 지난 8월 이후 첫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83-103으로 올랜도 승리.

 

클리블랜드

콜린 섹스턴: 24득점, 제디 오스만: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 4/8, 데미언 닷슨: 16득점, 안드레 드러먼드: 10득점 13리바운드, 라마 스티븐스: 6득점 3스틸

 

올랜도

애런 고든: 24득점 11리바운드(6 공격) 3점 6/9, 니콜라 부체비치: 23득점 8리바운드 3블락, 테런스 로스: 15득점 4스틸, 켐 버치: 12득점 12리바운드(6 공격), 마켈 펄츠: 6득점 8어시스트

 

 

 

 

 

 

 

 

 

 

 

GAME 93. 샬럿 호네츠 (3-4)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6-1) : 2021년 1월 5일 경기. 웰스 파고 센터

 

- 두 팀의 시리즈 2차전 경기. 동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정됐다. 벤 시몬스는 223경기 만에 2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1983-84 시즌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뛰면서 29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2위는 310경기의 니콜라 요키치.

 

양팀 3분 30초간 겨우 0-3. 샬럿은 4분 만에 테리 로지어의 자유투로 2득점을 올렸다. 필드골은 아직 0/7인 상태에서 로지어의 패스를 받은 비스막 비욤보의 덩크로 5분 만에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라멜로 볼이 투입되고나서야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필리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들어오자마자 4득점했다. 공격리바운드도 따내는 등 높이가 낮은 샬럿과의 골밑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0-23 1쿼터 종료.

 

- 필리가 3분 넘게 필드골 없는 동안 샬럿이 28-24로 역전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식서스가 연속 10득점하며 36-41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샬럿이 연이은 턴오버로 공격권을 허공에 날리는 사이 필라델피아의 공격은 물흐르듯 순조롭게 돌아가며 43-58로 전반 끝. 1쿼터에 자유투 한 개로 1득점에 그쳤던 조엘 엠비드는 2쿼터에만 9득점을 올렸고, 대니 그린은 3점 3개를 포함해 필드골 4/5로 11득점을 기록했다. 그린은 중간에 왼손의 손가락 쪽을 다친듯 했는데 잠깐 들어갔다 나오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듯 3점을 성공시켰다.

 

- 양팀 상대를 몇 분간 무득점으로 막고 몰아서 넣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디본테 그래햄은 3쿼터에만 3점을 3개나 성공시켰다. 그러나 다시 필리의 수비력이 빛을 발하며 66-82 3쿼터 종료.

 

- 샬럿은 연달아 스틸을 허용하며 그야말로 실낱 같던 희망마저 날려버렸다. 타이리스 맥시는 과감한 돌파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다. 102-118로 필라델피아가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한 피닉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 18득점 8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햄: 15득점 3점 5/11, 테리 로지어: 12득점, P. J. 워싱턴: 12득점 8리바운드, 라멜로 볼: 12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일런 맥대니얼스: 10득점

 

필라델피아

토바이어스 해리스: 22득점, 조엘 엠비드: 14득점 11리바운드 3블락, 대니 그린: 13득점 6리바운드, 벤 시몬스: 1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세스 커리: 11득점, 타이리스 맥시: 11득점, 셰이크 밀튼: 10득점 6어시스트, 드와이트 하워드: 9득점 13리바운드(6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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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0. LA 클리퍼스 (5-2) vs 피닉스 선즈 (5-2) : 2021년 1월 4일 경기. 피닉스 선즈 아레나

 

- 5승 1패로 현재 필라델피아와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피닉스. 과연 클리퍼스를 상대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 2011-12 시즌부터 6년간 클리퍼스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폴. 클리퍼스에서 4,023 어시스트로 역대 1위, 902 스틸로 2위, 3점 618개로 4위, 7,674득점으로 6위, 409경기 출전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얼마 전 타계한 폴 웨스트팔을 추모하는 피닉스. 피닉스에서 6년간 뛰며 팀을 파이널에도 진출시켰고, 코치로 4시즌 활동한 후 감독으로 세 시즌 반 동안 피닉스를 지휘하며 1993년에는 팀을 파이널에 올리기도 했다. 경기 전에 분석을 해주는 탐 체임버스는 그가 감독이었을 당시 피닉스에서 활약했다. 1993년 플레이오프 당시를 회상하기도.

 

- 1쿼터 초반 피닉스의 더블팀 수비 덕분에 패스 한 두 번 만에 오픈 찬스가 생긴 클리퍼스는 슛연습하듯 3점을 집어넣는다. 피닉스는 폴이 적극적으로 득점. 37-24로 1쿼터 종료. 폴 조지는 1쿼터에만 14득점.

 

- 2쿼터 1분 만에 45-24로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오늘 클리퍼스의 수비는 그렇게까지 빡빡한 편이 아닌데 턴오버를 남발하는 피닉스. 3점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며 6분 만에 60-29가 되어버렸다. 미캘 브리지스와 캐머론 존슨에게 계속 찬스가 나는데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반면 루크 케너드는 벤치에서 나와서 좋은 활약. 64-44 전반 끝.

 

- 제이 크라우더를 비롯해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피닉스는 75-60까지 추격했다. 디안드레 에이튼도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서라도 어떻게든 득점. 하지만 조지의 슛감이 너무 좋다. 스텝백이건 수비가 앞에 있건 다 들어간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비가 살아나더니 다리오 샤리치와 캠 존슨의 3점이 들어가고 클리퍼스가 일찍 팀파울에 걸린 덕을 보며 88-81 3쿼터 종료.

 

- 4쿼터 시작하자마자 데빈 부커가 3점을 포함해 연속 5득점으로 88-86까지 추격. 조지는 폴에게 오펜스 파울. 플랍성이 강했지만. 조지는 이 때부터 예민해지더니 캐머론 페인의 파울 때 부커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최대 31점차까지 벌어졌던 것이 어느새 2점차까지 좁혀졌다. 11.9초를 남기고 107-104에서 니콜라스 바툼의 3점이 들어가며 결국 112-107로 클리퍼스가 간신히 승리했다. 클리퍼스와 피닉스 모두 5승 2패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선 클리퍼스가 서부컨퍼런스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A 클리퍼스

폴 조지: 39득점 3점 7/10, 카와이 레너드: 15득점 6리바운드, 니콜라스 바툼: 14득점 3점 4/7, 루크 케너드: 14득점, 서지 이바카: 8득점 7리바운드, 패트릭 베벌리: 7득점 9리바운드, 레지 잭슨: 7득점 6어시스트

 

피닉스

데빈 부커: 25득점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24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폴: 1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다리오 샤리치: 15득점, 미캘 브리지스: 7득점 8리바운드

 

 

 

 

 

 

 

 

 

 

 

 

GAME 9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3-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4-2) : 2021년 1월 4일 경기. 체이스 센터

 

- 양팀의 2연전 두번째 경기. 지금까지 워리어스의 허용 3점 성공율은 44.5%로 리그 최하위에 해당한다. 상대팀들은 워리어스를 상대로 2개를 던질 때마다 거의 하나씩 넣었다.

 

- 1월 4일은 골든스테이트에게 좋은 기억이 많다. 2014년에는 안드레 이궈달라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켰고, 2018년에는 커리가 댈러스 전에서 위닝 3점을 넣기도.

 

- 켈리 우브레는 오늘도 처음 시도한 3점을 실패하며 이번 시즌 1/26으로 최악의 기록을 이어갔다. 스테판 커리는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80개로 늘리며 팀 역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그 1위는 1993년 마이클 윌리엄스가 세운 97개 연속 성공. 유서프 너키치와 스테판 커리가 각각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골든스테이트는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리드했다. 커리는 3점 2개를 넣었으나 자유투 연속 성공 행진은 마감했다. 33-36으로 1쿼터 종료.

 

- 2쿼터 포틀랜드는 C. J. 맥컬럼을 중심으로 스코어를 비슷하게 유지했다. 달아나려는 골든스테이트는 에릭 파스칼이 좋은 활약을 했고, 주전들이 다시 투입되면서 9점차로 앞섰다. 54-66으로 전반 종료. 커리는 31득점. 같은 날 잭 라빈이 29득점으로 이번 시즌 전반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는데, 몇 시간 만에 커리가 갈아치웠다.

 

- 워리어스 선수들 오늘은 어떻게 해서는 이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득점이 없지만 수비에서의 기여도가 상당하다. 제임스 와이즈먼은 오늘은 바깥에서의 슛보다 인사이드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올려준다. 3쿼터 중반에 67-84로 리드했다. 커리는 3쿼터에 이미 4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체이스 센터가 개장한 이래 최다 득점이다. 우브레가 시즌 두번째 3점을 넣으며 70-90. 워리어스 벤치는 난리가 났다. 83-97로 3쿼터 종료.

 

- 에네스 칸터가 공격리바운드를 여러 개 따내며 풋백 득점을 적립했다. 릴라드가 데뷔한 2012-13 시즌부터 30피트 이상 거리에서 시도 및 성공한 3점에 대해 살펴보면 릴라드가 300개를 시도해 100개를 성공시켰고(33.3%), 커리는 69/238로 29.0%를 기록중이다. 오늘 경기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트레이 영이 63/178로 35.4%의 성공율을 보이며 커리를 곧 추월할 기세다. 중간에 커리가 3점을 한 개, 릴라드는 두 개를 넣으며 쇼다운을 펼치기도 했다. 커리는 50득점을 달성하며 통산 7번째 50득점 경기를 치렀다. 이후 더욱 점수를 추가하며 2013년 뉴욕 원정에서 기록한 커리어 하이 54점을 넘어섰고, 62점으로 새로운 개인 기록을 작성했다. 더불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나이에 6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1위는 은퇴경기에서 60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로 당시 37세 234일이었다. 결국 122-137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워리어스 다운 경기였다.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2득점 3점 6/15, C. J. 맥컬럼: 28득점 9리바운드, 에네스 칸터: 24득점 12리바운드(8공격), 카멜로 앤서니: 10득점, 유서프 너키치: 7득점 6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62득점 3점 8/16, 앤드류 위긴스: 21득점 7리바운드, 켈리 우브레 주니어: 17득점, 제임스 와이즈먼: 12득점 11리바운드, 에릭 파스칼: 10득점, 켄트 베이즈모어: 6득점 8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 1득점 8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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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8. 유타 재즈 (4-2)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2-5) : 2021년 1월 4일 경기. AT&T 센터

 

-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왼쪽 무릎부상으로, 데릭 화이트는 수술받았던 왼쪽 발가락 통증으로 결장한다. 마이크 콘리는 지난 경기에서 33득점을 올렸는데, 이는 지난 시즌 유타로 이적한 후 최다 득점이다.

 

- 유타는 필드골 성공률 50.2%로 리그 1위인데 어시스트는 21.4개로 리그 28위에 그치고 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경기당 27.6 어시스트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켈든 존슨은 지난 경기에서 26득점 10리바운드 3점 5개를 기록했는데,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라우리 마카넨, 루카 돈치치에 이어 역대 다섯번째 어린 나이에 25-10-5를 경험한 선수가 됐다.

 

- 유타는 초반부터 달린다. 부진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적극적으로 슛을 던진다.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의 콤비 플레이까지. 더는 두고볼 수 없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3분도 안 지났지만 타임을 요청했다. 유타는 모든 선수가 고른 득점. 샌안토니오는 더마 데로잔 위주로 공격을 펼치다 벤치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선수들이 슛을 시도했다. 33-23 1쿼터 종료.

 

- 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50-29로 달아나는 유타. 보얀이 연거푸 3점을 넣는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던 야콥 퍼틀을 앞세워 추격했다. 존슨은 스틸 후 파워풀한 덩크를 작렬하기도. 65-51 전반 끝.

 

- 스퍼스의 젊은 선수들이 이따금 좋은 수비와 역습으로 추격을 시도해보지만, 유타는 보얀을 중심으로 신들린듯 3점 폭격. 심지어 2점보다 3점이 더 잘 들어가. 이런 날은 천하의 마이클 조던이 온다 해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결국 130-109로 유타가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유타

보얀 보그다노비치: 28득점 3점 6/7, 도노반 미첼: 22득점 9어시스트 3점 5/9, 조던 클락슨: 18득점, 마이크 콘리: 15득점, 조 잉글스: 13득점 7리바운드, 로이스 오닐: 11득점 11리바운드, 루디 고베어: 7득점 16리바운드 6블락, 조지 니엥: 2득점 6리바운드

 

샌안토니오

켈든 존슨: 22득점 7리바운드, 더마 데로잔: 19득점, 야콥 퍼틀: 11득점 7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 11득점, 루디 게이: 10득점, 디존테 머레이: 4득점 3스틸, 데빈 바셀: 4득점 3스틸, 트레이 라일스: 2득점 9리바운드

 

 

GAME 89. 댈러스 매버릭스 (3-3) vs 시카고 불스 (3-4) : 2021년 1월 4일 경기. 유나이티드 센터

 

-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결장하고 제일런 브런슨이 출전한다. 시카고는 토마스 사토란스키와 챈들러 허치슨이 코로나 확진. 라이언 아치디아코노와 라우리 마카넨은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

 

- 시카고는 손이 모자람에도 초반에 리드를 가져갔다. 잭 라빈은 주로 페인트존에서 이지샷으로 8득점. 댈러스는 브런슨의 활약으로 얼마 안 가 역전했다. 브런슨은 시카고 해설진이 감탄할 정도로 대단한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브런슨은 12득점, 라빈은 21득점하며 31-31 1쿼터 종료. 21득점은 라빈의 1쿼터 최다 득점이자 이번 시즌 불스 선수 한 쿼터 최다.

 

- 브런슨은 휴식 후에도 좋은 활약. 또다시 더크 노비츠키 같은 외다리 페이더웨이 성공. 두 팀 모두 3점이 잘 들어가지 않고 페인트존 공격과 자유투로 점수를 올린다. 60-59 전반 끝. 라빈은 29득점. 이번 시즌 리그의 그 어느 선수보다 많은 전반 득점이다.

 

- 역전 동점 재역전을 반복하다 막판에 라빈이 몰아치며 81-86으로 3쿼터 종료. 양팀은 3쿼터까지 동점 13회, 역전 20회. 각각 6점차로 앞섰던 것이 최대 리드. 어느 한 팀도 일방적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아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탓일까.

 

- 코비 화이트가 살아나며 9점차까지 달아난 시카고. 댈러스가 2점차까지 압박했으나 많은 자유투를 놓치며 시카고가 일찍 팀파울에 걸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화이트의 쐐기 3점이 들어가며 108-111로 시카고가 접전 끝에 승리했다.

 

댈러스

제일런 브런슨: 31득점 7어시스트, 조쉬 리차드슨: 16득점, 막시 클리바: 16득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 13득점, 보반 마리야노비치: 6득점 6리바운드, 도리안 피니 스미스: 5득점 6리바운드

 

시카고

잭 라빈: 39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코비 화이트: 23득점 7리바운드 3점 4/9, 오토 포터 주니어: 15득점 7리바운드, 대니얼 개포드: 12득점, 웬델 카터 주니어: 7득점 7리바운드, 패트릭 윌리엄스: 6득점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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