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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20-21 시즌

[NBA] 2020-21 시즌 정주행기 130일차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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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60. 댈러스 매버릭스 (9-9) vs 유타 재즈 (14-4) : 2021년 1월 28일 경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 댈러스는 그동안 안전 프로토콜로 결장했던 조쉬 리차드슨과 도리안 피니 스미스가 복귀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개막 이후 동일한 스타팅 라인업을 유지했던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뇌진탕 프로토콜로 나오지 못하고 조 잉글스가 선발로 출전.

 

- 유타의 슛은 평소처럼 들어가며 미첼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루디 고베어가 페인트존에서 10득점하고 미첼을 대신한 잉글스는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벤치에서 나온 조던 클락슨도 3점 2개를 넣으며 19-32 1쿼터 종료. 루카 돈치치는 유타 선수와 접촉이 있은 후 상태가 좋지 않은지 자꾸 무릎 쪽을 만진다.

 

- 클락슨은 미친듯한 득점 행진으로 2쿼터에만 13점을 넣으며 27-48로 벌어졌다. 루카는 무사히 돌아와 골밑 득점. 댈러스는 루카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의 3점이 들어가기 시작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유타도 잉글스가 백투백을 포함 3개의 3점을 넣으며 그대로 반격했다. 고베어도 골밑에서 4득점하며 1쿼터 활약을 이어갔다. 48-69 전반 끝.

 

- 잉글스는 3쿼터에도 3점 2개를 추가하며 오늘 7개째. 통산 844개로 팀 1위 기록 보유자인 존 스탁턴과는 이제 1개차. 78-101 3쿼터 종료.

 

- 고베어는 20득점 20리바운드 달성. 댈러스는 여러 차례 추격을 시도했지만 유타의 반격에 막히며 이렇다 할 위기 없이 104-116으로 유타 승리. 유타는 10연승을 달성하며 퀸 스나이더 감독의 5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스나이더 시대 세번째 10연승.

 

댈러스

루카 돈치치: 30득점 6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 19득점 3점 4/6,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8득점, 제임스 존슨: 8득점 7리바운드 4블락

 

유타

조던 클락슨: 31득점 7리바운드 3점 4/11, 루디 고베어: 29득점 20리바운드(6 공격) 3스틸 3블락, 조 잉글스: 21득점 8어시스트 3점 7/11, 마이크 콘리: 17득점 6어시스트

 

 

 

 

 

 

 

 

 

 

 

 

GAME 26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4-13)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1-7) : 2021년 1월 28일 경기. 체이스 센터

 

- 2차전.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미네소타를 상대로 8연승 중이다.

 

- 1쿼터 초반 양팀 모두 슛이 안 들어가며 득점 저조. 휘슬이 많이 불리는 가운데 켈리 우브레 주니어는 2분 만에 2파울로 교체됐다. 우브레 대신 나온 켄트 베이즈모어의 3점으로 경기 시작 2:30 만에 워리어스 첫 득점. 베이즈모어는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오늘도 백업으로 나온 제임스 와이즈먼의 백투백 3점으로 10-17. 앤서니 에드워즈도 질세라 깨끗한 3점을 성공시켰다. 데미언 리의 4점 플레이로 여전히 워리어스가 앞서갔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에드워즈는 침착하게 페이크로 수비를 속이고 3점 성공시키며 21-23 1쿼터 종료. 스테판 커리는 0/7로 무득점에 그쳤다. 이번 시즌 두번째 무득점 쿼터.

 

-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코너 3점으로 26-23 역전. 1쿼터 파울트러블로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던 우브레는 한풀이하듯 골밑 득점에 3점으로 26-28 재역전. 미네소타가 연속 5점을 넣으며 앞서자 우브레가 또 3점으로 31-31. 에드워즈가 리버스 레이업을 넣자 우브레가 골밑 득점. 이어서 우브레가 곧바로 스틸하며 레이업 시도할 때 쫓아가던 에드 데이비스가 블락을 한다는 것이 그만 우브레를 머리를 가격해 플래그런트 타입 2로 즉시 퇴장되고 말았다. 우브레의 어시스트로 와이즈먼 오늘 3개째 3점 성공. 미네소타가 추격하자 우브레 덩크 후 스틸, 그리고 어시스트로 와이즈먼의 레이업 득점을 이끌어냈다. 말릭 비즐리는 3점 2개를 넣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끌려가는 것을 막았다. 51-58 전반 끝. 커리는 2득점에 그쳤지만 우브레가 16점, 와이즈먼 14점으로 둘이서 30점을 합작했다.

 

- 심판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지고 나머지 둘이서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베이즈모어가 후반 레귤러로 출전했지만 속공 때 공격자파울로 4반칙에 걸리며 벤치행. 우브레가 아닌 마이클 멀더가 등장했다. 미네소타는 비즐리가 주득점원이고 나머지는 보조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도 옆에서 도와주는 점수가 나오지 않자 양팀의 격차가 두자릿수로 벌어졌다. 와이즈먼은 제이크 레이먼의 레이업을 블락하더니 곧장 달려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패스를 받아 덩크까지. 살아난 커리 3쿼터 3개째 3점으로 67-90. 그나마 에드워즈가 연속 7득점하며 쫓아가자 커리가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3점 성공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75-95 3쿼터 종료.

 

- 나즈 리드가 분전하지만 골든스테이트 백업들의 화력이 대단했다. 우브레가 덩크 시도할 때 리드가 블락하며 커리어 하이인 다섯개째. 그러나 블락하면서 오른손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며 재럿 밴더빌트가 센터 역할을 해야했다. 여러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워리어스는 두자릿수 리드를 이어갔다. 가비지 타임에도 와이즈먼은 끝까지 남아 멋진 덩크를 작렬하는 등 커리어 하이인 25득점하며 111-123 골든스테이트 승리.

 

미네소타

말릭 비즐리: 25득점 3점 4/9, 앤서니 에드워즈: 25득점 3스틸 3점 5/8, 나즈 리드: 19득점 7리바운드 3스틸 5블락, 제일런 노웰: 12득점, 재럿 밴더빌트: 4득점 7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제임스 와이즈먼: 25득점 6리바운드 3점 3/3, 켈리 우브레 주니어: 20득점 9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 19득점, 데미언 리: 17득점 3스틸 3점 4/5, 스테판 커리: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4/11, 드레이먼드 그린: 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래드 워너메이커: 4득점 6어시스트, 케본 루니: 2득점 10리바운드(5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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