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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NBA] 2018 프리시즌 LA 레이커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우리 시간으로 10월 13일에 2018 NBA 프리시즌 LA 레이커스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대결이 있었다. 시범경기가 시작된 이후 지금껏 하이라이트로만 지켜봤는데, 이것이 처음으로 보는 라이브였다. 특히 이번에 가세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라 르브론은 휴식을 취했다. 브랜든 잉그램, 라존 론도, 조쉬 하트 역시 마찬가지였고,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번 두 팀의 대결이 매우 흥미로웠던지라 이 날도 좋은 승부를 펼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쉬웠다. 승패와 관계없이 그저 르브론이 중심이 된 레이커스의 선수들이 호흡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보고싶었는데 무산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플래시 듀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3점은 세금과도 같았다. .. 더보기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로 이적하다 이미 한참 지난 일이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조건은 4년 1억 5330만 달러에 네번째 시즌에 실행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딸린 계약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컴백한 후 지난 몇 년간 1+1 계약을 거듭했던 그로서는 의외인 장기계약이었다. 지난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완패한 이후 르브론이 팀을 떠날 것은 분명해보였다. 모든 팬들이 궁금해했던건 그의 행선지였을 뿐이었다.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를 중심으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필라델피아 76ers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보였다. 2003년 데뷔 후 지금까지 동부컨퍼런스에서만 활동했던 르브론에게는 가장 편한 무대이기도 하고, 르브론 없이도 젊은 선수들의 힘만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보.. 더보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레이커스의 여름 2013-14 시즌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스티브 내쉬, 파우 가솔 등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전력의 약화를 피할 수 없었다. 27승 55패로 하위권에 머문 레이커스는 결국 201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번픽을 따냈고, 그들의 미래로 켄터키 대학 출신의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을 선택했다. 206cm의 파워포워드인 랜들은 골밑에서 상당히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이다. 샤킬 오닐이 떠난 이후 레이커스의 빅맨 중에 랜들과 비슷한 스타일은 없었는데, 그가 가세한다면 인사이드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 드래프트 전 테스트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제자리 점프가 73cm에 달할 정도로 수준급의 운동능력도 갖췄고, 어려서부터 레이커스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었음을 밝혔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만 활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