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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어떤 TV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나요? TV 자주 보시나요? 다들 바쁘셔서 그럴만한 여유가 없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저 역시 이런저런 일때문에 예전만큼 TV를 자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시간을 내서 보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무한도전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 이것 말고도 , 가 있지만, 역시 가장 오랫동안 보아 온 에 정이 갑니다. 웃음은 기본이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늘 신선한 시도, 패러디, 김태호 PD의 자막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죠. 특히 이 자막이야말로 다른 어떤 프로그램과 비교해봐도 만이 갖고 있는 강점이 아닌가 싶네요. 시청률은 최고점을 찍을 때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수많은 연예기자와 블로거들의 관심은 에 쏠려 있습니다. 2. 개그콘서트 일요일 밤에는 역시 코미디.. 더보기
유행어에 집착하는 개그맨, 안쓰럽다 현재 우리나라 공중파 채널에서는 KBS2의 , SBS의 , MBC의 총 세 종류의 개그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인기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인 시청률에서 이 20%를 넘나들며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반면, 와 는 한때 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10%의 시청률도 넘기지 못하는 침체기에 빠져있는 상황이지요. 그런데 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떠나 공통된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유행어를 '미는' 개그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한때 잘나갔던 개그맨들 치고 유행어 없었던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유행어라는 것은 그 개그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故 이주일의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든지 김병조의 '지구를 떠나거라~', 심형래의 '영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