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행어에 집착하는 개그맨, 안쓰럽다 현재 우리나라 공중파 채널에서는 KBS2의 , SBS의 , MBC의 총 세 종류의 개그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인기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인 시청률에서 이 20%를 넘나들며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반면, 와 는 한때 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10%의 시청률도 넘기지 못하는 침체기에 빠져있는 상황이지요. 그런데 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떠나 공통된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유행어를 '미는' 개그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한때 잘나갔던 개그맨들 치고 유행어 없었던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유행어라는 것은 그 개그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故 이주일의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든지 김병조의 '지구를 떠나거라~', 심형래의 '영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