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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의미있었던 블로그 개설 1주년 블로그의 첫번째 생일이었던 2009년 3월 7일. 오전에만 두 개의 포스팅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좀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1,000명쯤 되는 방문객 중 열 분만 댓글을 달아주셨으면...'하고 어떻게 보면 소박하지만, 그간의 통계를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숫자를 혼자서 상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소원이 이뤄졌는지 아침 11시가 가까워질 때부터 트래픽이 몰리기 시작하더군요. 혹시나 싶어 얼른 블로거뉴스로 들어가보니 베스트에 올랐더라구요. 게다가 메인화면의 뉴스에도 떴습니다. 역시 블로거뉴스와 메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시시각각 늘어나는 방문객에 그토록 원했던 댓글까지 하나둘씩 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악플을 제외한 모든 댓글에 딴에는 정성스럽게 답글을 달았는데 수.. 더보기
블로그 개설 1주년! 2008년 3월 7일, 찬우넷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 1년간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했던 저에게 티스토리는 그야말로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1. 자유로움, 다양함을 즐기다 게임이나 워드, 서핑이나 할줄 아는 것이 전부인 제게 블로그 꾸미기는 하나의 장벽과도 다름없었지만, 인터넷을 뒤져가며 이런저런 노하우라든지 위젯, 광고 같은 것들을 알게 되어 운영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오히려 네이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2.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하다 또한 네이버 시절에는 그저 글을 쓴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스스로를 어필하지 않았지만, 티스토리로 갈아탄 후부터는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믹시와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 블로거뉴스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