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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

[NBA] 10월 18일의 NBA 경기 결과 (2일차) 밀워키 벅스 (1승) 113 : 112 샬럿 호네츠 (1패)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의 밀워키 데뷔전. 샬럿에서는 지난 17년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만 뛰었던 토니 파커가 샬럿에서의 첫번째 경기를 가졌다. 밀워키는 '그리스 괴인'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5득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1쿼터 후반부터 10점차 이상 앞서갔다. 샬럿은 쾌조의 슛감을 보인 켐바 워커(41득점, 3점 7/13)가 후반에만 24득점을 올리며 반격을 이끌었다. 백업 포인트가드로 출전한 파커(8득점 7어시스트)는 처음 입은 샬럿의 져지가 다소 어색했지만, 실력만큼은 녹슬지 않았다. 샌안토니오에서의 모습 그대로 빠른 돌파에 이은 .. 더보기
[NBA] 애틀랜타, 레이커스를 잡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홈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6-76으로 승리하며 동부컨퍼런스 4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레이커스(58승 15패)는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같은 날 댈러스 매버릭스에 대승을 거두며 60승 고지에 오른 리그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60승 13패)와의 경기차가 2게임으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애틀랜타는 마이크 비비의 21득점(3점슛 5/6) 활약과 벤치멤버인 자자 파출리아(11득점 13리바운드), 로널드 머레이(14득점)의 지원으로 레이커스를 손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3쿼터에 가드진이 6개의 3점슛을 작렬시키며 32-19로 크게 앞섰던 것이 컸습니다. 레이커스로서는 뉴저지 전에서 발목부상을 입은 코비 브라이언트(17득점 8리바운드)의 부진과 파우 가솔(.. 더보기
스타팅 라인업과 승패 - 애틀랜타 호크스 주전들의 큰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낸다는 것은 팀으로선 정말 큰 복입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팀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면 그 팀의 성적이 바닥을 기는 경우를 여러 차례 봐왔습니다. 이번 시즌 LA 클리퍼스는 엘튼 브랜드의 부상으로 서부컨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꼴찌를 달리고 있고, 지난 시즌의 보스턴 셀틱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도 각각 폴 피어스와 파우 가솔의 결장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었죠. 물론 2005-06시즌의 피닉스 썬즈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없이도 놀라운 결과를 이뤘지만, 이런 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시즌의 애틀랜타는 정말 운이 좋은 팀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조 존슨은 전 경기에 출전했고, 공수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쉬 스미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