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에 거슬리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한나라당의 광고인데요. 슬쩍 봐도 Show 광고의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비싼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취직하려는 딸, 자퇴를 하면 취직이 더욱 어렵다며 딸을 혼내는 아버지, 그 때 초인종을 누르고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한나라당이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어떠십니까. 이 광고의 취지 자체를 두고 나무라실 분은 별로 없을 겁니다. 여당에서 교육과 취업을 책임진다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런데 저말고도 이 광고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교육과 취업을 책임지겠다는 주체가 바로 한나라당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그 뿌리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한나라당이 처음 생긴 1997년 이후 그들이 추구했던 정책과 이념을 생각한다면, 그 구성원들을 생각한다면, 지난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생각한다면, 당선 이후 인수위에서 발표했던 정책을 생각한다면, 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내각의 언동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 광고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학원 이사장, 대학 총장이 다수 포진해 있는 한나라당, 입시학원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게 하겠다던 서울시의회 의원의 소속 정당 한나라당이 저런 광고를 올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혁 성향을 가진 정당의 광고였다면 이해를 하죠.
지금은 다급한 사정 때문에 알고도 속아주는 국민이 많겠지만, 그저 한 표를 얻기 위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민을 속이는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그런 생각일랑 버리고 국민을 생각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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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뜬구름잡는 광고 하지 말고, 등록금 반값 공약이나 어서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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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zoOMin's blog 2008/04/03 03:27 삭제4월 9일 18대 총선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포스트는 개인적으로 올바른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후보들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정보를 모아본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는 서울 중구 지역구 출마 후보자들 개인신상만 알아보았는데 이제야 시간이 나서 주요 공약들도 한페이지에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지역구 출마 후보들의 정보를 찾아보세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바로가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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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광고 보고 어이가 없어서..
푸푸풉
입시학원을 24시간 운영하게 되면 교육과 취업이 모두 해결됩니다.
1. 학생들은 하루종일 공부를 하게 되므로 어쨌든 교육.
2. 24시간 강의할 강사가 필요하므로 취업난 해결.
농담삼아서 적어놓긴 했는데 막상 다시 읽어보니 진짜 이렇게 될까봐 두렵군요...-_-;;;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어이가 없다는 것인지...
전 한나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한나라당이 저렇게 광고 못할 객관적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요.
더구다나, 개혁 성향 정당은 교육과 취직에 책임지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Bong//
님은 똥을 찍어먹어봐야 '이거 똥이네' 하실껍니까?
자립형 사립고라든지 전국 일제고사라든지 이런건 다 제외하더라도
'어렌쥐~' 잘 아시죠? 그렇게 지들이 하겠다고 별 Dog소리를 다 하다가 여론이 안좋아지니 대통령이 나서서 그런적 없다고 오해라고 뻘짓하는거 못 보셨습니까?
//Bong
그동안 파란모임에서 했던 일을 살펴본다면 위의 플래시 광고가 왜 어이없는지
금방 알 수 있을겝니다. 마치 사탕 발림소리를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만약 교육과 취업을 해결하려고 했다면 교육에 있어서는 사학법에서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할터이고... 취업에 있어서는 대기업 규제철폐보다는 중소기업 지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맞는겁니다...
실제로는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전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Bong
동물왕국에 호랑이가 선거에 나와서 토끼들한테 나를 뽑아주면 토끼들이 초원을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전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말씀드리면 될지..
물론 광고야 할수 있지요... 근데 저게 아~~~무 생각 없는 국민들 그냥 그렇다면 그런가 보다~ 하는 국민들한테 먹히라고 만든 사탕발림이고 일단 선거전에서 이기고 나면 홱 딴짓을 한다는걸 아는 분들은 다 어이가 없어지는 것이고.. 님처럼 순진하게 믿는분은 구체적 운운 하면서 끝까지 믿고 싶은 거겠죠
험한소리 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 광고보자마자 입에서 튀어나온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X랄"
아무리 봐도 뭐가 문제인지..-.-;;
트집 잡으면 뭘 못하겠어요..
정책방향과 정반대의 광고자나요
뭐가 문제인지는 한나라당의 교육 정책을 보시면 아실듯 하네요. 게다가 등록금 문제를 거론하다니. 대학생들의 평화적인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에 체포조를 투입한 청와대와 그 여당이 등록금 걱정 하지말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만 봐도 소가 웃을 일이죠.
자립형 사립고와 학원 24시 운영, 일제고사 시행과 성적 공개등은 다 어느 정당에서 추진 한것일까요?
그냥 '보지' 마시고 알고 보시면 뭐가 문제인지 '보입니다.' 보이는대로만 보니 트집으로 보이는거죠.
공상플러스님 - 차라리 다른 내용으로 광고를 만들었다면 이해를 하겠네요.
snowall님 - 너무 끔찍합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너무 불쌍하군요;;
Bong님 - 한나라당의 성격에 대해 아직 완전히 이해를 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다님 - 아직도 똥과 된장을 구분하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fulldream님 - 네. 앞에서는 온갖 입에 발린 소리를 해놓고 뒤에서는 딴짓을 꾸미고 있죠. 나라가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이네요.
지나가다님 - 위에 쓰신 분과 다른 분이시죠? 좋은 비유를 들어주셨네요. 호랑이를 뽑고 나서 후회할 땐 이미 늦은거죠.
아무님 - 부디 험한 소리는 자제해주세요^^;
ENTClic님 - 트집으로 보셨다면 어쩔 수 없네요.
Antic님 - 그렇죠. 등록금을 다 올려놓은 집단들이 등록금 걱정말라니 이게 모순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뭘 그리 신경쓰십니까? 안봐도 뻔한거 아니겠어요?
1%는 확실히 책임지겠죠. 저 광고 볼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_-
아직도 자신들이 야당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여당은 국정을 앞장서 이끌어 가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말로만 저러면 곤란하죠. 그네들 말마따나 "실천"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의 정책 방향은 반대이니...
개샛퀴들 주댕이만 살아가 .... HOW??? 어떻게 책임진다는건지는 말이 없고 다 한나라당이 해준대 미친새퀴들
내 똥구녁이나 빨어라
ENTClic/
다른 분들도 설명하셨지만 한나라당이 풀려고 하거나 푸는 규제는 공정성을 확보하지 않고 푸는 규제들입니다. 사립학교재단의 투명성을 높여줄 수 있게 외부 이사를 일정 수 이상 뽑도록 되어 있는 사학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재단 적립금에 대한 제재도 없고, 제한하려고 하는 것도 없습니다. 학교교육을 황폐화 시킬지도 모르는 입시 규제 완화, 친 재벌 정책.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좋게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정책 없이 이미지 광고만 하기 때문에 더 나쁘게만 보이는 것입니다.
험한소리 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 광고보자마자 입에서 튀어나온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C8" ㅠ_ㅠ
저도 이 광고 보고~ 한나라당에 등록금 청구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생 여러분, 혹시 아직도 취직못한 분들 한나라당에 모두모두 등록금 청구합니다!!!
랑진님 - 그래도 지적할 것은 계속 지적해야겠지요.
록차님 - 1%는 알아서들 잘 합니다. 따로 챙겨줄 필요가 없을듯 해요^^;
Vincent님 - 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총선 후에 저 광고대로 하나 감시해야겠습니다. 제대로 될지는 미지수겠죠.
dddd - 어허, 기분은 이해가 갑니다만 말씀이 좀 험하시네요. 그리고 같은 댓글이 두 개 올라와 한 개는 삭제했습니다.
Rinforzando!님 - 그렇죠. 규제라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비합리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대기업들이 하는 행위를 보면 없어서는 안 될 것들입니다.
모노마토님 - 어헛. 주의하세요~
치간거사님 - 한나라당 선거운동을 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일 것 같네요^^;
포야님 - 이미 글 남기고 떠난 분이라 다시 와서 보실 것 같지도 않습니다 -ㅅ-;;
전 개인적으로 한나라당 보다 한나라당 찍는 사람이 더 이해안갑니다.
'아 한나라당. 정책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한국을 만드는 정책이다!'
이경우는 이해가 가고...돈좀 많은 기득권이 뽑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그냥 조,중,동이 '한나라당짱! 민주당 좌파빨갱이'에 호도되어
일명 무조건 한나라당. 대부분이 정동영씨가 예전에 말한 60대 70대 쉬셔도 됩니다.
는 좀 심한말이라곤 하지만 정말 제 주변만 봐도 50대,60대,70대 분들은 정말
무조건 한나라당이더군요.
꼭 이런분들이 투표율은 높으면서 '민주당(열린우리당) 한것도 없는데 찍어줘서 뭐해!'
라면서 한나라당 덜커덩.
연세 많으신 분들의 생각은 좀처럼 바뀌질 않으니까요. 비위에 맞는 말을 하는 한나라당이 끌릴 수밖에 없겠죠. 말은 그렇게 해놓고 뒤에서 딴 짓을 하는건 아랑곳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