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턴오버1위 :: [Elias Says...] NBA 이색 기록(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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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s Sports Bureau는 각종 스포츠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이한 기록을 찾아내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 ESPN에 연재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워 한번 소개한다.


1. 하프타임에 29점을 앞선 것보다 더 대단한 것은?

뉴욕을 전반까지 67-38로 압도했던 바로 다음날,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 시티를 상대하며 66-32라는 숫자로 전날보다 더 큰 마진을 올렸다. NBA 역사상 29점차 혹은 그 이상의 전반 리드를 다음 경기에서 더욱 벌렸던 팀은 코튼 피츠시몬스가 이끌었던 1989년 봄의 피닉스 썬즈가 유일했다. 피닉스는 4월 15일에 샌안토니오에 전반까지 81-51로 앞섰고, 이어진 4월 17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는 78-38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그렇다면 클리블랜드는 이틀 연속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팀이 되는 것이다.


2. 이틀 연속으로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린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가 일찌감치 뉴욕과 오클라호마 시티를 압도한 덕분에 감독인 마이크 브라운은 이틀 연속으로 여유롭게 벤치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 전원이 이틀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팀 역사상 12명의 선수 전원이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린 것은 1991년 12월 17일과 18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3. 디트로이트는 25개월 연속으로 승률 5할 이상을 기록

디트로이트는 지난 2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패했다. 보스턴에게는 18점차, 미네소타에게는 26점차로 진 것. 디트로이트가 18점 이상의 점수차로 두 경기를 내리 패한 것은 2001년 1월 10~12일 이후 최초이다. 하지만 수요일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뉴욕을 110-96으로 제압했다.

뉴욕에 승리함으로써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에 9승 5패를 기록하게 됐고, 2경기가 남아있는 11월 현재 8승 5패를 올리면서 연속 기록을 늘려가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25개월 연속으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중이며, 현재 NBA팀 가운데 최장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샌안토니오는 27개월 연속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리고 있었지만 지난 1월 기록행진이 멈췄다).


4. 머피의 4쿼터 활약으로 휴스턴을 물리치다

트로이 머피가 4쿼터에만 14점을 퍼붓고, 대니 그레인저가 결승 팁인을 성공시키면서 인디애나는 휴스턴에 91-9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는 2001년부터 시작된 머피의 489경기의 커리어에서 두번째로 많은 4쿼터 득점이다. 머피는 2004년의 성 패트릭 데이에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 뛰면서 올랜도를 상대로 15점을 기록한바 있다.


5. 루이스,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

한 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 4쿼터 종료가 5초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라샤드 루이스가 3점을 성공시킴으로써 올랜도는 필라델피아를 96-94로 꺾었다. 종료 버저가 얼마 남지않았더라도 1점차의 열세라면 그리 절박한 상황은 아니기때문에 3점을 시도하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시애틀 소속이던 지난 2007년 3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3점을 넣으면서 4초를 남겨두고 팀에 2점차를 리드를 가져다주었다(스테판 마버리가 1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었으나 2개 중 1개를 실패, 결국 시애틀이 100-99로 승리했다).


6. 피닉스의 시즌 필드골 성공률이 50%를 넘다

피닉스는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시도한 필드골의 53.6%를 성공시키며 110-10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닉스는 시즌 16경기만에 50.13%의 필드골 성공률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시즌 리그 1위였던 자신의 50.01%보다 근소하게 높은 수치이다. NBA 팀이 시즌 내내 필드골의 절반 이상을 집어넣은 것은 1996-97 시즌 50.4%를 기록한 유타 재즈 이후 최초의 일이었다.

최근에 2시즌 연속으로 이같은 기록을 달성한 팀은 1990-91 시즌과 1991-92 시즌의 시카고 불스로, 그들이 기록한 여섯 번의 우승 가운데 첫번째와 두번째 챔피언쉽을 차지했던 시즌이었다.


7. 포틀랜드는 시카고와 마찬가지로 마이애미도 간단하게 이겼다

포틀랜드는 11월 19일 수요일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 34-13으로 앞서더니 결국 116-74로 승리했다. 26일 수요일 경기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1쿼터에 37-17로 리드한 끝에 106-68로 이겼다. 우연으로 보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2003년 2월 19일부터 2008년 11월 19일까지 열린 450경기에서 단 한 번도 1쿼터에 20점차 이상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그랬던 것이 지금은 8일, 5경기만에 벌써 두번째 있는 일이다.


8. 4 X 20 이 2 X 30 을 이기다

폴 피어스(25.1), 레이 알렌(23.3), 케빈 가넷(21.5)은 수요일에 있었던 TD 뱅크노스 가든에서의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 전까지 워리어스를 상대로 최소 21점 이상의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과연 세 명이 모두 21점 이상을 올리며 보스턴은 119-111로 승리했다. 레이존 론도도 여기에 가세해 22득점을 올렸다.

원정팀의 코리 매거티(32득점)와 스티븐 잭슨(30득점)은 상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만약 당신이라면 20득점 이상을 해주는 선수가 4명 있지만 나머지는 아무도 10점도 올리지 못하는 팀과 30득점 이상을 올리는 선수가 2명 있는 대신 20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없는 팀 가운데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수요일 경기는 역대 7번째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게임이었고, 3승 3패로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그래서 현재는 20득점 선수가 4명 있는 팀이 4승으로 30득점 선수가 2명 있는 팀에 앞서게 되었다.
Posted by 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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